어제 부흥회에 다녀오고서..조금 실망을했어요...

2006-08-18 00:53 관리자 1467
제 사연과 바람입니다.

전 어제 부흥회에 갔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으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갔었습니다.
그런데 전 실망을 해야했습니다.
무엇을 잘못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수많은 성도님들 앞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같은 교회분에게서 그 일이 한 목사님에게 성도들에게 교육을 잘 못하셨기에 받은 \"벌\"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모습이 저에게는 정말 실망을 주었습니다.
그 목사님의 말씀 저도 언젠가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에게 은혜를 받게 해주었던 말씀이었어요.
그래서 더욱 실망했습니다.
함께 가셨던 부모님도 교회에 나가시려고 하시질 않습니다.
교회에대해서 실망을 하셨다고 하시면서요...
그에 저도 당분간은 부모님때문에 교회에 나가질 못하게되었습니다.
전 교회에 가고싶어도 많이 실망하신 부모님들때문에 못가게 된것입니다.

전 이런 일을 바로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상담글을 올립니다.
수많은 성도들의 앞에서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예요.
이건 한명의 목사님이 잘못하신게 아니라, 모든 성도, 목사님들의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100명이 은혜를 받지못하였더라도 1명이 진정한 은혜를 받았다면 그것으로 좋다고 생각해요.
은혜를 받느냐 못받느냐는 성도님들의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와같이 실망하는 성도님들이 더이상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100명의 은혜보다는 1명..자기 자신의 은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생각이 나쁜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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