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에 대한 논쟁~!!! 어떻게 하는 것이 옳습니까?

2006-08-11 21:48 관리자 1866
성찬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기 전날 12명의 제자들과 빵을 떼며, 포도주를 마시면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것을 기억하는 것으로써 한 의식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그 성찬을 하고 남은 포두주와 빵은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 것입니까?
많은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묻어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고,
먹어도 상관 없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의 어느 한쪽도 정확하게 왜 그래야 하는지 정확한 답변을 못들었습니다.

먹어도 상관 없다면 왜 그렇고,
묻어야 한다면 그건 성경의 어떤 부분때문에 그래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근데 많은 전도사님들과 신학생에게 물어봤는데, 다들 의견들이 틀립니다.
그러고 그 의견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각자의 교회에서 어떻게 하는지 까지도 말입니다.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의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웨슬리언  (2006-06-28 11:21:29 / 210.111.232.146)  
참 좋은 질문입니다.
사실 이렇게 현실적인 것들이 잘 정리되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저는 신학교에서 땅에 묻으라고 배웠습니다.
교회의 성구들처럼 성찬으로 사용된 것은 성별된 것이니
함부로 하지 말고 땅에 묻는 것이 좋습니다.

박진성  (2006-07-01 12:55:43 / 61.255.51.170)  
그런데 성경에서는 땅에 묻으라고 하신 말씀이 없지 않습니까??
그냥 의례적으로 행해지는 의식입니까?
그것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신학교에서 뭍으라고 배웠다면 왜? 무엇때문에 뭍으라고 배우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찬이 끝난 음식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남은 빵을 서로 나누면서 이야기도 하고, 더욱이 예수님을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두석  (2006-07-11 16:53:53 / 221.161.126.38)    
성찬식에 사용한 후 남은 포도주와 빵은 땅에 묻는 것이 옳습니다.
레위기를 살펴보면 피를 여러군데서 단 주위에 쏟거나 또는 뿌립니다.
성만찬에 사용하는 포도주와 빵은 음식이 아닙니다.주님의 살과 피로 기념하지 않습니까?
나눔은 내것(?)을 가지고 남에게 베풂이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로 상징되던 성만찬용 포도주와 빵으로 교제함은 아름답지 않습니다.

박진성  (2006-08-11 12:46:50 / 222.99.117.187)  
하지만 빵과 포도주가 살과 피로 변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단지 그렇게 기념하기 위해서 먹는 것이 아닙니까??

성찬식 하고 남은 빵과 포도주를 묻는 다는 것에 대한 근거가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감리교 교리와 장정에 나온 것입니까?
아니면 기독교 법이 그러한 것입니까?
아니면 의례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것입니까?

만약에 그것을 나누어 먹는다면 어떤 문제가 초래 됩니까?
혹 포도주는 성경에 술을 먹지 말라라는 구절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더라도
빵은 나누어 먹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너무 많은 양의 빵이 남는데 묻는 다는 것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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