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시고 부탁드립니다

2006-08-01 01:24 관리자 1171
자유게시판의 선교사님들의 글과 오늘 글 삭제로 인해 분노하시는 목사님들의 글을 읽으면서 잠시 감회에 젖어 봅니다.
저도 감리교 게시판에서 온갖 설움을 받아 본 경험이 있어 목사님들의 마음을 헤아릴수가 있습니다  
목사님들 힘내셔서 감리교가 말이 아닌 정말 희망을 주는 감리교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바라며

한가지 부탁 꼭 들어주세요

선교사님들의 일이라 그런지 이번엔 목사님들께서  하나님의 은혜?로 덮고 가자는 쪽이 아니라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선교사님들이야 목사 : 목사이니까 그래도 대놓고 욕은 하지 않는군요
그런데 교회의 분쟁은 대부분이 교역자 : 성도(장로포함)인데 대부분의 목사님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조용히 교회안에서 처리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어쩔수 없이 사회법으로 가면 그 성도들은 목사내쫒는 조폭쯤으로 여기고 대하시더군요
사실 사회법으로 가면 목사가 백전백승입니다.
우리나라 교회의 현실은 그 누구도 목사들의 네트워크를 당할 수가 없습니다.
교계는 물론 경찰서. 검찰. 법원등등 하나님의 권세위에 있는 목사들의 권력을 이길자는 아무도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무소불위의 권세도 잠재우시더군요
목사들이 생각하는 하찮은 평신도도 하나님께서 도우시는데 목사님(선교사님)들께서는 동등한 입장이시니 꼭 바로 잡으셔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목사 잘못 만나 고생하는 평신도들을 어여삐 여기사 개교회의 분쟁으로 힘들어하는 글이 올라오거든 목사님들께서 지금처럼 관심을 가지고 시시비비를 가려 주셨으면 하는 바램에 적어 보았습니다
선교사님께서도 경험하셨겠지만 평신도도 막무가내는 아닙니다. 공개적으로 알릴때에는 그만큼 고생고생하고 개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보다가 도저히 안되니까 어쩔수 없이 마지막으로 호소하는 것임을 알아 주시기 바라는 마음에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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