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라면2

2006-12-30 05:49 관리자 1282
먼저 댓글을 달아주시며 주님의 사랑으로 격려하시고 가르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권사님,박 목사님,어이구님,한사랑님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고섭리해 주시는 은총이 밝아오는 새해에도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지금 거짓 증언하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ㅇㅇ감리교회는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본 교회에 출석해서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저는속 시원히 ㅇㅇ교회를 떠날수 없습니다.건강을 잃어 사경을 헤맬때 하나님이 저를 치료해 주셨고고등학교 1학년 어린 나이에 본 제단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음성을 들었습니다.은사 체험은 물론 병은 깨끗이 나았고 지금도 강건합니다. 중.고등부교사로 미력하나마 봉사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친구들을 양육하였으며 그들 중에는 목회자도 계시고 사모님도 배출 되었습니다.그런데 왜 이런 일이 일어 났을까요?
우리 교회엔 커다란 사건이 있었습니다.2006년 올 해에 시무장로 두 분이 교회를 떠났고 그 가족과  다른 분 까지 동네 천주교로 개종하는 엄청 난 일이 벌어졌습니다.저는 여러 차례 목사님과 장로님에게 심방을 권유 하였으나 그것은 굽히고 들어가는 일이라고 하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심방이나 권면을 하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시간을 보내다 천주교로 가버리는 눈물겨운 사건이 일어난 것 입니다. 단 한번도 심방하지 않은 분 들이 천주교 간 넘 들이라고 그게 무슨 장로냐고 공격에만 혈안이 되면서 자기들의 허물 만을 가리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눈물이 났습니다.
저는 신앙이 좋은 사람이 못 됩니다. 우연히 권사들 중에 제일 나이가 많은 것이 문제였습니다.교회의 이런 모습에 누군가 나서서 수습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충정에 제가 권사 ㅇ명을 식사에 초대해서 이 모든 일은 장로님들의 알력 다툼에 목사님이 안타깝게 대응하지 못해 일어난 일이니 이런 때 일수록 우리 권사들이 힘들어 할 목사님을 최선을 다해 보필하고 아울러 나간 장로님들을 모셔오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나간 장로님 부인이 제게 간절히 심방 부탁을 했었거든요. 목사님께 말씀드리고 허락을 득 한후에 움직이자고  했는데 전화를 받은 목사님의 의견은 냉담했습니다.\"남은 사람 끼리 잘하자\"고 하셨습니다. 권사들과 나간 장로들을 모셔오자고 한 것이 교회에 풍파를 일으 키는 일로 생각이 되었는지 불만이 있으면 교회를 떠나라는 설교(?)가 강단에서 있었습니다.그래서 처음 사랑을 회복하지 않으면 본 교 회 출석을 하지않겠다며 우리 가족만 교회를 떠난 것 이지요. 그러나 고쳐 지는 것은 하나도 없고 동네에서 조차 나간 두 장로님의 얘기로 안 좋은 소문만 난무하는 아타까운 일이 계속되었습니다. 가족 의견 일치로 주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리라 하나님께기도하며 당회가 끝난 다음 주에 다시 본 교회에 출석 하였는데 가족중에 우리 자식들은 놔두고 부부만 제명이 된것입니다. 먼저 나간 장로가정(6명)과 이번 제명 사태로(17~20명)이눈물을 흘리며 정든 교회를 떠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것이 황당하다는 것입니다.다 떠나도 몇명만 있으면 된다는 말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그리고 그 많은 사람이 낙심하고 교회를 떠나는 사태에도 심방커녕 전화 한통 없네요. 이런 일은 292단 제17조 3항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의 치부를 들어 내려고 글을 올린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 법 조항은 왜 만들어 졌는지 어느 때에 적용해야 하는지 듣고 싶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
ㅇㅇ교회는 주님이 책임 지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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