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과 신약은 다 은혜의 복음입니다.

2007-01-23 22:03 관리자 1447
흔히 우리들은 구약은 율법의 시대고
신약은 은혜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혹 어떤 분들은 구약은 율법이니
지금 은혜의 시대를 사는 성도들의 삶을 규정할 수없다고 주장하기도합니다.
그래서 자주
\\'그것은 율법인데 주님은 율법주의자가 아니니
구약의 것들은 지킬 필요가 없다\\'는 논리를 폅니다.

그러나 정말 구약은 율법입니까?
아니지요. 규약도 사실 은혜의 시대입니다.
은혜가 무엇입니까?
은혜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즉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구약을 보면 조목 조목 당신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값없이 주어지는 선물말입니다.

그러니 주님께서도 이런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율법의 완성\\'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율법을 폐하시지 않은 것은 그 율법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사랑의 율법은 우리 믿는 사람들이 살아가야할 지표를 제시해 줍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구약은 읽혀지고 묵상하고 은혜를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

십일조의 본질은 10의 1이 아닙니다.
\"하나님 것\"이라는 말이지요.

모두가 하나님 것인데.. 그래서 모두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10의 1만 드려도 \\'다 드렸다\\'고 인정을 하신다는 겁니다.
그래서 십일조에는 하나님의 값없이 주는 사랑과 은혜가 녹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도가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모든것이 주님것\\'임을 고백하는 것이기에
굉장히 중요한 것입니다.
율법주의는 10의 1을 말하지만
은혜주의는 10의 1을 통한 고백과 믿음을 더 중요시 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이의를 다는 성도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결국 십일조를 드려야 하는가? 아닌가?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문제는 십일조가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가?가 문제인 것이지요.

십일조는 12지파만 드린 것이 아니라 레위지파도 드렸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는 레위지파만이 아닌
가난한 자와 과부들과 나그네들까지 대접하게 했습니다.
그것은 십일조의 사용에 대한 주님의 좋은 가르침입니다.

결국 십일조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모든 생활을 드릴 수 밖에 없는
그래서 수입이 없는 목회자나 교회 전문 사역자들을 위해 쓰여져야 합니다.
그리고 또한 그 십일조는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또한 십일조는 성전의 유지와 보수에 쓰여져야 합니다.

아마 여기에 대해서도 이의를 제기하는 성도들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십일조가 얼마나 사회의 가난한 소외계층들에게 사용되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여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그래서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아마 우리 감리교회 만이라도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니 당회때나 구역회때에 여기에 대한 관심을 갖어보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성도 모두가 함께 가꾸고 주님의 은혜로 충만해 지는 곳입니다.

성도는 십일조에 대한 믿음으로 온전한 드림을 물어야 하고..
목회자는 십일조의 사용에 대한 것을 더 심도있게 기도해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로
성도들이 기쁘게 드릴 수있는 헌금이 되어야 하고
목회자도 자랑스러울 수 있는 재무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교회가 건강한 교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는 인류사회가 천국이 될때까지..
우리 모두가 힘써 기도하고 은혜와 신뢰로
주님의 자랑스런 백성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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