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에 대한 감리교회의 생각은 ?

2007-01-13 02:00 관리자 1765
어느 분의 글을 읽고 잠시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사도신경을 암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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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은 로마카톨릭교회에서 사용하는 것이므로


신약교회[개신교]는 사도신경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약교회에서 사도신경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간단히 요약하면..

1. 사도신경이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 하더라도

예배때 마다 모든 성도들이 반복하여 외우는것은 개인의 구원[거듭남]을 중요시하는

신약교회에는 맞지 않는다.

2, 신약교회의 신앙 고백은 국교이엇던 로마카톨릭과 같이 모든 국민이나

모든 교인의 통일된 신앙 고백이 필요치 않으며..

개인의 개인에 의한 [주님의 영접에 따른 결과로서의 구원[거듭남] 이므로]

개인적인 신앙 고백만을 인정하는 것이 옳습니다.

모든 사람이 미리 정해놓은 신앙고백[사도신경]을 구원의 체험이 있든 없든

주님을 믿든 안 믿든 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이든 구원받은 사람이든 반복해서 외우게 하는 것은

신약 교회 적인 신앙고백으로 볼 수 없는 것입니다.

3, 로마카톨릭의 사도 신경은 성서와는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사도신경은 사도들의 신앙고백을 한 구절씩 모았다고 하는 설도 있지만
역사적 근거가 전혀 없는 전설에 불과 하며

사도신경의 초기형태는 2세기말 [170년경]에 생겻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 또한 확실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사실은 사도들과는 무관하며 초기교회에서 침례를 받을 때나

불신자들의 질문에 손쉽게 답변하기 위한 목적으로 간단한 신앙고백

[현재의 교리문답서의 형태]이 필요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때의 형태는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그의 독생자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그리스도와,

성령과, 거룩한 교회와, 육체의 부활을 믿는다\"

이러한 간단하고 단순한 내용의 신앙고백이 세월이 흐르면서 더 하여진 것이다.

AD650년경에 거룩한 교회[\"holy church\"]에 the Holy ; Catholic Church;[거룩한 카톨릭교회]이 들어갔으며..

\"하데스로[또는 지옥으로] 내려갔다\" [이 구절은 우리말 사도신경에는 없음]... 라든가.

.\"성도의 교통\" 이라는 표현 등은 로마카톨릭이 6-7세기에 더하여진 내용들이다.

영어 사도신경 내용이다

[\"I believe in the Holy Spirit, the Holy Catholic Church; The Communion of Saints\"]

\"나는 성령을 믿사오며, 성도들의 교통을 믿사오며, 거룩한 카톨릭교회를 믿습니다.

[한국은 거룩한 카톨릭교회를 거룩한 공회로 번역되어 있슴]

신약교회[개신교]에서 매일 같이

[나는 거룩한 카톨릭교회를 믿는다 성도들과 의 교통을 믿는다]고 하는

로마카톨릭의 사도신경을 예배 때마다 반복해야 하는 이유가 무었인가?

<일부구절을 변경하였다 하더라도..>

성도의 교통은 지금도 로마카톨릭에서는 산 자 와 죽은 자의 교통으로 해석하여

소위 로마카톨릭의 성자들에게[죽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로
전 세계 침례교회들과 성서적인 대부분의 신약 교회에서는

로마카톨릭에서 유래된 사도신경을 외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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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는 [사도신경]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조심스런 질문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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