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을 서글프게 만든 전임 대통령 Oh, No ! No ! No !

2009-04-10 06:04 조묘희 1130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www.zionpc.org/bbs/data/reference/namsi.js></script>         노 전 대통령 금품수수 사과

신문기사 제목들
* 할 말 잃은 정치귄 / \"뒤통수 맞은 느낌\" \"참으로 허망\"
* 침통한 봉하마을 / 사과문 발표이후 노 전대통령 외부로 전혀 모습 드러내지 않고..
*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노사모) 전시관 / 내부수리를 이유로 문을 굳게 닫는데다...
* \\'봉하국밥\\'을 파는 테마식당까지 운영을 중단,썰렁한 풍경 연출하고...
* \"박연차,노측에 돈가방으로  10억 전달, 청와대에서
* 대통령이... 재임중에...그것도 돈가방으로  \"충격 그 자체\"

**  1년 여전의 글  **             
[re] 퇴임 후 존경 받는 전임 대통령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
이 름 조묘희  
날 짜 2008-02-26 21:36:05
조 회 659

퇴임 노무현 대통령이 고향 봉화마을로 귀향하시므로 전임 대통령이 또 한 분 탄생하였습니다
5년동안의 \"참여정부\"의 공과는 역사의 심판에 맡기고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하였습니다.
\\'참여정부\\'는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정부\"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본 유머 하나.
대통령 주치의 문책.
문책 사유: 말 많은 대통령의 입을 꿰메야 하는데 눈을 찢어 놓았기 때문. ㅎㅎㅎ

대통령이 국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국민이 말 많은 대통령을 걱정해야 하는 지난 정부시절 이었습니다.
전임 노무현 대통령은 24일 저녁 참여정부에 참여한 장,차관들과 함께한 청와대 고별 만찬에서 \"홀가분한 기분으로 떠난다\"고 하셨고 이어 \"강물은 구비마다 구불 구불 흐르지만 바다로 흘러 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시며 차기 정부에 협력 할 것은 협력해야 한다고 감회를 피력하신바 있습니다.

\"퇴임 후에라도 국민의 사랑을 회복하고 존경 받는 전임 대통령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재임한 39대 미국 대통령입니다.재임 중 이스라엘과 이집트간의 캠프 데이비드 평화협정을 이끌어 낸 것은 가장 혁혁한 공이라고 평가됩니다. 그러나 그는 재임 중에는 그리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였습니다. 미국은 특별한 과실이 없으면 대통령에 재임되는 것이 관례인데, 그는 중임에도 실패했습니다. 그는 검소하고 작은 정부를 만들겠다고 하여 대통령 취임식 때도 행사예복을 입지 않고 평복을 입었으며 가장 작은 규모의 취임행사와 축하연을 하였습니다. 세계의 초강대국 미국으로서는 격에 맞지 않는 일이라며 미국내의 반발도 컷습니다. 그는 재임 중 가장 무능한 대통령으로 낙인 찍혔고, 미국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꼽혔습니다.

그러던 그가 퇴임 후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분쟁의 해결과, 경제,사회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의 국제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민주주의 고양,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로 노루웨이 노벨위원회는 2002년 노벨 평화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특히 그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해비타트(Habitad) 운동을 전 세계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확산시켯고, 2003년에는 우리 나라의 해비타트에도 참여한바 있습니다

퇴임 후에 그는 애틀란타에 카터 센타를 설립하여 냉전 후 지구상에서 야기되는 중대사건의 분쟁해결사로서 조정 역할에 진념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와 깊은 연관은 1994년 6월에 개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여 김일성 주석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사태의 긴장을 고조시켜 교착상태에 있던 북핵 문제의 실마리를 푼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알려진 대로 애틀란타의 한 교회에서 주일학교 교사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 일은 그가 대통령 재임시절을 빼고 거의 계속하고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그의 퇴임 후의 평화적 행보는 가장 무능한 대통령에서 가장 훌륭한 전임 대통령으로 재평가 받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나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노숙해 간다\"
사람이 나이가 든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 입니다. 더욱 원숙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퇴 후가 더 아름다운 사람. 퇴임 후에 더욱 존경 받는 전임 대통령을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그런데,  퇴임후 1년여 ** 
재임중 돈가방 수수여부로 / 그곳도 청와대에서...
이제 전임 대통령부부 소환 초유사태 발생 /  Oh, No !  No !  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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