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할아버지' 과열교육이 낳은 현상
2009-03-14 03:2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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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할머니인 아내가 손자녀들 양육을 위해 맞벌이하는 자식의 집으로 거처를 옮기거나
집을 비워 홀로 남게 되는 남편인 할아버지를 알컫는다.
아이들 과열 교육과 맞벌이 부부의 증가가 빚어낸 세태가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와 맞물려
이런 용어를 만들어낸 듯하다. 한 시회단체의 조사에 의하면 맞벌이 부부의 29%가 부모에게
자녀를 맡기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기러기 할아버자\\'가 요즘 적쟎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할아버지들은 대체로 노령화에 따른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 은퇴후의 급격한 상실감으로
맘고생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다가 \\'기러기 할아버지\\' 신세가 되니 그 외로움과 불면증의 증세가 상당히
심각한다는 것이다. 이런 \\'기러기 할아버지\\' 들에 데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우선 맞벌이 부부가 부모의 도움을 빋지 않고도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 헤야한다.
방과후 교실을 확대하여 아이들이 할머니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는 시시템 등이 필요하다.
평생 일만하다가 늙으막에 좀 쉴만해졌는데 할머니들이 자식의 도움을 나 몰라라 거절할 수 없어
기러기가 되는 할아버지들이다. (늙지만 낡지 않으려고 부지런 떠는 원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