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에 이르는 계단
2010-02-01 07:49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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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죄를 지으면...........
첫째로 양심의 가책을 받게된다.
동물들은 양심이 없기에 본능적으로 살지만 인간에게는 양심이 있어서 스스로 판단하고 가책을 받게 된다. 그러나 사람도 습관적이고 만성적으로 살면 양심이 무디어지고 만다.
둘째로 수치와 두려움을 느낀다.
제사장들과 종교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빌라도 총독 앞에 거짓 고소하였으나 예수님이 부활후에는 모두 두렵고 부끄러워 거짓 소문을 퍼뜨리게 한다.
세째의 단계는 뉘우치는 단계이다.
국수주의자 가롯인 유다는 예수님의 능력이라면 나라를 회복하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궁지에 몰아넣어서 어떤 능력을 행하기를 바라서 은 30에 예수님을 팔았으나 예수님은 오히려 털깍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과같이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을 당하심으로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기만 하고 회개를 하지 않고 스스로 목을 매어 자살하여 음부로 떨어지고 말았다.
네째는 회개의 단계이다.
수사도 베드로는 빌라도의 법정에서 심문을 받으시는 예수님을 모닥불 앞에서 구경하면서 3차례에 걸쳐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으나 예수님과 시선이 마주쳤을 때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밖으로 뛰어나가 심히 통곡하며 회개하였는데,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까지 찾아가셔서 회개한 베드로의 신앙을 3차례에 걸쳐서 확신시키시고 잃을뻔한 사도직을 다시 회복 시켜 주셨으며, 로마에서 거꾸로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충성하는 대 사도가 되게 하셨다.
가롯인 유다나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 50보 100보의 죄인들이지만 뉘우치는 단계와 회개의 단계는 이처럼 저주를 받느냐? 구원을 회복하느냐? 큰 차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