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

2010-02-28 07:05 관리자 369
목회자는 육신의 치료사인가? 영혼구원의 인도자인가?

인간의 육체는 영혼을 담는 질그릇이요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가운데 잠간 이 세상에 왔다가 영원한 시간 속으로 사라져가는 나그네일 뿐이다. 그러나 육체 속에 담겨져 잇는 영혼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되는 것이다.

사람의 육체는 연약한 질그릇과 같아서 온갖 질병과 번민과 고통이 연속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와 같은 어려움들을 벗어 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노력하지만 힘에 겨워서 쓰러지는 경우가 많이 있다. 사람들은 혼자 어려움을 당하다가 쓰러져도 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실망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고 손을 휘젖듯이 몸 부림 치기도 한다. 물에 빠져가는 베드로가 부르 짖을 때 예수님은 손을 잡아 건져 주셨듯이 목회자는 사랑과 위로의 손을 내밀어 절망하는 양떼는 붙들어 주어야 할 것이다.

질병으로 고통중에 병상에 누워있는 환우들을 찾아서 말씀으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기도해 주면 환우들은 힘과 용기가 솟아나고 자신을 가진다. 마음에 믿음으로 확신을 가지게 될 때 육체의 질병도 치유를 받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중요 한 것은 육체의 회복이 우선이 아니라 영혼구원의 확신을 가지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의 질병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환자들에게“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선언하셨을 때에 환자들이 즉시 회복 된 것을 성경에서 읽는 다.
믿음의 확신을 가질 때 질병도 치유되는 일이 많이 있다.
육체는 한계가 있고 영혼은 영원한 것이기에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믿음을 가지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야 말로 값진 일이다.

어린 아이가 여행에서 돌아올 아버지를 기다린다. 그것은 아버지가 약속한 선물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여행에서 돌아오는 아버지가 반가운 것이냐? 아니면 아버지가 사다주는 선물을 기대하고 반기는 것이냐? 그 선택은 아버지를 기다리는 어린아이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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