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02-28 09:00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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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감투를 많이 많이 만들어 함지박에 담아가지고 고개를 넘어 돌아오고 있었는데..........
법정 호랑이가 나타나서 \"어 흥\" 하고는 입을 딱 벌리고는.
\"감투하나주면 안잡아먹지\"
목사는 지방회 서기 감투를 얼른 던져 주었더라나?
그랫더니 다음 고개에서 다시 법정 호랑이가 \"어 흥\" 하더니
\"감투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목사는 얼른 사회부 총무 감투를 얼른 던져 주었더라나?
그랫더니 다시 법정 호랑이가 \"어 흥\" 하고는
\"감투하나주면 안잡아 먹지\"
목사는 얼른 감리사 감투를 던져 주었더라나?
그랫더니 법정 호랑이가 다음 고개에서 다시 \"어 흥\" 하더니
\"감투하나주면 안 잡아 먹지\"
목사는 또 감독 감투를 줄까? 말까? 망서리다가 던져 주었더라나?
그랫더니 다시 법정 호랑이가 \"어 흥\" 하더니
\"감투하나주면 안잡아 먹지\"
그런데 목사는 이번에는 감투 하나를 주지 않고 자기 머리에 쓰더니
\"그래 그래 잡아 먹어라 이건 죽어도 못준다\"
하고는 자기 머리에 쓰고는 법정 호랑이한테 물려 죽었는데...
그 감투는 감독회장의 감투였다는 아주 아주 슬픈 이야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구 애구 아까버라 !
그게 마지막 고개 였는데 그 감투 주고말지 왜 죽었댜?
내같으면 다 주고 죽지 않을 낀데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