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 4

2010-03-07 09:00 관리자 140
기독교와 로마제국
  

  팔레스타인은 기독교의 발상지이고, 헬라는 기독교사상의 수련장이며, 로마제국은 기독교의 활동무대였다. 그러므로 기독교회사를 연구하려면, 먼저 로마 제국을 알아야 하고 상오관계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로마는 BC 753-AD 476년간 근 1200년 동안 당시 전 세계의 패권을 쥐고 군림했던 나라로, 로믈러스(Romulus)가 로마 성을 창건함으로 시작되었는데, 그의 시조는 인도와 유럽민족 계통이었다. 그들이 이태리로 침입하여 이태리인, 혹은 라틴족이라 하였고, 농업과 목축업에 종사하는 한편, 호전성이 풍부하고 단결력이 강해 라틴민족의 동맹을 결성해 가맹 도시들 간에 매년 대표들이 알바른가에 모여서 회합하다가, 타이버(Tiber) 강이 선박으로 운송하기에 쉽고 교통이 편리하였으며 7개의 천연적인 언덕들이 있어서 적의 침략을 방어하기에 유리함으로 로믈러스는 로마를 근거지로 맹주가 되어서 통치하기 시작하였다.

BC 509-275년간 로믈러스는 전 이태리를 통일하고 그 권력은 파죽지세로 뻗어나가, BC 264-133년 사이에는 소아시아 중에 최 상위권을 장악하기에 이른다.
  그는 지혜를 발휘하여 피 정복지역들까지 밝은 정치로 유순하게 통치했으며, 각 지방마다 고유의 전통과 풍습들을 보존하고 유지하게하며, 종교에 자유를 주어 일대 공화정체성을 BC 133-27년간에 수립하였다.
  그리하여 신흥국가로서 모든 전쟁을 잠식시켰으나, 봄비(Fompey, BC 63-60)가 총통으로 지내다가 가이사(Caesar), 봄비(Fompey), 그라스(Crassus)의 1차 3두 정치를 하였는데, 그 후 넓은 세상의 영웅이라는 율리오 가이사(Julius Caesar, BC 48-44)가 총통으로 지내다가 원로원 의사당에서 암살당하였고, 재차 안토니(Antonius), 옥타비아노(Octavinus), 레피도(Lepidus)의 3두 정치가 이루어 졌다가, BC 30년에 옥타비아노가 통일천하를 이루게 되었다.

  정치적으로 수완이 넓고 통치력이 있었던 옥타비아노는, 국내통일의 능력이 있어서 BC 27년 정월 원로원에서 아구스도(Augustus, 존엄자)라는 칭호를 받았고, 그 때까지의 공화정치를 군주정치, 즉 독재정치 체제로 전환시켰으며, 그 수단으로 국가적 종교를 성립하여 자기 자신이 대제관(BC 12)이 되기도 하였다.

그 후 로마의 제국시대의 각 왕들의 연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옥타비아노조에 가이사 옥타비아노(Caesar Octavianus, BC 27-AD 14)때, 예수님이 탄생(눅 2:1)하시고, 디베리오(Tiberius, AD 14-37)때,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을 받는다.
  갈리굴라(Caligula, AD 37-41)는 황제를 신으로 숭배하였다.
  글라우디오(Claudius, AD 41-54)때 대 흉년이 있어서 교회들이 구제연보(고전 16:1-2)를 하였다.

  네로(Nero, AD 54-68)때 바울이 상소(행 25:11-12)했고, 대 박해가 있었다.    갈바(Galba, AD 68-69)때, 내란이 일어나 갈바는 살해당하고, 이어서 오토(Otho, AD 69)와 위델니오(Vitellius, AD 69)도 적들에게 암살당했다.
  다음으로는 풀나위아노조로 에스바시아노(Vespasianus, AD 69-79)때 예루살렘이 로마의 듸도 장군에게 멸망당했다(AD 70년 8월 9일).
  듸도(Titus, AD 79). 도미티아노(Domitianus, AD 81-96)는 네로 다음으로 잔악한 폭군인데, 이 때 사도 요한이 밧모 섬으로 유배당하였다.

  세 번째로, 안토니오조로 넬와(Nerva, 96-98). 드라야노(Trajanus, 98-117) 때, 유대인들의 반역이 일어났으며, 이 때, 안디옥 감독인 익나디오를 맹수의 밥이 되게 하였다.
  하드리아노(117-138) 때 변증서가 출간되었다.
  안토니오(138-161)는 관대한 왕이었다.
  마르고 아우렐리오(Aurelius, 161-180)는 대 박해를 하였다. 이후 대로곰모드(180-192)가 통치하였다.

  네 번째로는, 역조시 셉디미오 세베르(Septimius Severus, 193-211) 때, 대 박해가 있었다.
  갈리굴라(211-217), 마그리노(217-218), 엘가나발로(218-222), 세웨로 알렉산더(222-235)는 매우 관대한 왕이었다.
  멕시미노(235-238)는 대 박해를 하였다.
  고르디아노(238-244), 필립(244-249)은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데기오(249-251)는 종교재판을 하고 대 박해를 하였다.
  갈노(251-253), 왈네리아노(253-260), 갈니애노(260-268), 디오글네디아노(268-
284)때 동 서 로마로 분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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