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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회보 | 발행인 : 이규학 |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64-8 감리회관 16층 행정기획실 제10호 | 2010년 8월 10일(화요일)
“치유와 화합, 회복의 새 시대 연다”
감독회장에 강흥복 목사 당선 ... 20일 총회 소집 등 정상화 추진 고수철 후보“진심으로 축하, 최선 다해 협력”화합 분위기 고조
감독회장 재선거에서 강흥복 목사(상계광림교 회)가 감독회장에 당선됐다. 이로써 감리교 사태 는 2년여 동안 끌어온 혼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수 습의 국면을 맞게 됐다.
강흥복 목사는 지난 7월 20일(화) 개표된 감독 회장 재선거 투표 결과 유효투표 2,541표 중 835 표를 획득, 1위를 차지했다. 고수철 목사는 821표, 전용철 목사는 799표를 획득했으며, 무효표는 86 표였다. 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환호)는 이같 은 개표 결과에 따라 강흥복 목사를 감독회장 당선 자로 공포했으며, 이날 오후 5시 30분 종교교회 소예배실에서‘감독회장 재선거 발표 및 당선증 수여식’을 거행했다.
강흥복 당선자는 당선증을 받는 자리에서 인사 말을 통해“오늘의 결과는 감리교를 사랑하는 모 두의 성공”이라고 말하고,“죽을힘을 다해 교단을 정화시키고 성장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강흥 복 당선자는 또“선전한 다른 두 후보와 그분들을 지지한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재선거는 당초 7월 13일(화) 일제히 실시 될 예정이었으나 불법 천안집회측 인사들이 각 연 회의 투표장에 난입해 폭력적인 언행으로 투표를 방해하고 투표함 탈취를 시도하는 등 충돌사태가 빚어지면서 서울남연회와 충청연회의 투표가 중 단되는 소동으로 이어졌다. <관련기사 3면>
재선관위는 투표가 중지된 2개 연회에 대해 20 일까지 우편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같 은 우편투표 결정은 중앙선관위의 자문과 후보자 3인의 합의를 거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청과 서 울남연회의 투표중지로 인해 우편재투표까지 실 시된 이번 28회총회 감독회장 재선거의 투표율은 47%로 최종 집계되었다.
14표 차이로 아깝게 낙선한 고수철 후보는 지난
상대책위 상임위원회를 통해 총회가 소집될 경우 같은날별도의총회를열어자신들의세를보여 주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그러나 성공적인 감독 회장 재선거와 총회 소집, 연회 감독 선거 등을 계 기로 본부에 대한 지지여론이 확산되고 있어 실제 로 개최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더구나 임시대표 로 내세운 소화춘 목사가 불법논란 끝에 직무대행 사직서를 제출한 점도 불법 천안집회측의 입지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따라서 교계에서는 불법 천안집회측이 별도의 총회 소집보다는“20일 총 회에 참석해 폭력적인 행동이나 불법적인 결의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교단 내 에서는“2008년 안산 총회 때와 같은 불법 폭력사 태 가 재 발 할 가 능 성 이 높 다 ”면 서 , “ 이 번 에 는 단 호 한대처를통해감리교회의혼란과수치가더이 상 계속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감독회장 당선 공고
선거결과 총 2,541표, 유효표 2,455 표 중 835표를획득한강흥복목사가 감독회장 으로 당선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거투표결과
1번 후보 강흥복 835표 3번 후보 고수철 821표 4번 후보 전용철 799표
무효
86표
2010. 7. 20
감독회장 재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강환호
8월 8일 공개적으로 재선거 결과를 인정한다는 입 장을 발표하면서 일부에서 불거졌던 선거후유증 논란을 잠재웠다. 고 후보는 이날 감리교 본부 게시 판에 올린 글에서“강흥복 목사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그분이 하는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면>
또다른후보인전용철목사측은재선거직후 이의 제기 없이 선거 캠프를 해산한 것으로 전해져 낙선한 두 후보 모두가 선거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 하면서 감리교회의 빠른 정상화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규학 임시 감독회장은 강흥복 감독회장 당선자와 긴밀한 협의를 거친 뒤 감독회장 취임 및 행정복원을위한제28회총회를오는8월20일 (금) 서울 종교교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 불법 천안집회측과의 불필요한 충돌을 피하기 위
해 잠정 폐쇄했던 광화문 본부의 운영도 정상화한 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소집되는 총 회에 대해“지난 2008년 10월 김국도 목사측의 폭 력적 방해로 무기연기된 제 28회 총회를 개최하는 것”이라고 밝히고“이번 총회에 참가하는 대표는 당시 총대 1,494명중 그동안 은퇴 등으로 자격이 상실된 105명을 제외한 1,389명”<표2면>이라면 서 이번 총회가 성공적으로 소집되면 새로운 감독 회장이 취임하고, 감리교회의 마비된 총회 조직과 기능이 회복되면서 감리교회가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처럼 재선거가 끝나고 총회 소집과 연회 감독 선거 일정 등이 진행되면서 이제 감리교회의 정상 화는 이른바 불법 천안집회측에 가담한 이들이 어 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속도가 달라지게 됐다 는 지적이다. 불법 천안집회측은 지난 8월 5일 비
사진으로 보는 재선거 ......... 3면 강흥복 당선자 인터뷰 ...... 4-5면 감독후보자광고 .........7-16면
1. 일 2. 장
시 : 2010년 8월 20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등록접수 10시부터)
소 : 종교교회 ☏ 02-6322-2100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
다음
6. 2008년 미등록 회원중 총회에 사정상 불참하는 대표는 그 사유서를 8월 16일(월) 까지 본부 행정기획실로 제출(Fax 02-730-4307) 하시기 바라며, 결원시 각 연회 별로 총회대표 후보가 승계합니다.
※ 불참사유서는 본부홈페이지(www.kmc.or.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사용하시
기 바랍니다.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 개인차량을 이용 하실 경우 세종로 주차장(세종문화예술회관)에 주차하시기 바랍니다.
임시감독회장 이 규 학
기독교대한감리회 제28회 총회 소집 공고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28회 총회를 장정 제4편 제8장 제1절 제117조(총회의 소집)에 의거 다음과 같이 소집합니다.
3. 등록금 : 5만원(2008년 등록자는 면제됨으로 당일 확인하기 바랍니다.) 4. 총회대표 여비 : 소속교회 부담(장정 제5편 제3장 제8조 1항)
5. 의
제 : 1) 감사보고 2) 회계보고
3) 공천위원회 보고
4) 감독 및 감독회장 취임 5) 기타
www.km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