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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환호 재선거관리위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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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회,투표함이탈취되는소동이벌어졌다.
● 어려운 시기에 재선거관리위원장 을 맡아 감독회장 재선거를 주관하셨습 니다. 그런데 지난 7월 20일에 끝난 재 선거가 선거인의 절반 정도 참여했고, 결국 전체 유권자 15% 득표로 당선자 를낸것에대해일부부정적인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이번 선거가 정상으로 실시됐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인데 결과적으로 절반 밖에참여못한것이아쉬운부분입니 다. 그러나 모두가 아는 것처럼 극심한 선거방해 속에 치러진 선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반이나 참여한 것 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합니다.
오히려 문제는 그토록 선거를 방해하 고선 절반밖에 참여 못한 선거라고 조롱 하는 저들의 행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런 방해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절반밖에 참여 못한 선거라면 문제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극심하게 방해를 해놓 고는 왜 그거밖에 못했냐고 조롱하는 것 이 과연 신앙양심으로 가당키나 한 소리 입니까? 저들은 오히려 그토록 방해하 고도 절반이나 참여한 것을 두고 놀라고 있을 것입니다. 선거방해만 없었더라면 70%이상의 참여율을 보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도 아마 그런 사실이 확인되는 것이 두려웠기에 그토록 극심 한 방해를 한 것입니다.
이번 감독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분들 은 모두가 훌륭한 분들이어서 14표차 로 1,2위가 갈리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이제 모두가 선거결과에 승복하고 당선 자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가길 기대 합니다. 지도력은 우리 모두가 세워줄 때 온전히 설 수 있습니다.
● 충청연회와 서울남연회가 투표종 료 20분 혹은 15분을 남겨두고 투표중 지를선언한것은무리였다고하는시 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고연회에 대 해우편투표를실시한것을두고도말 이 많습니다.
= 충청연회의 경우 총회측 사람들이 몰려와서 처음부터 방해를 했습니다.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투표장에 입장하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았습니 다. 유권자들과 선거종사자들에게 말 로표현할수없는욕설을해대며공포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불량배들이나 쓰는 욕설이었습니다. 화가 나기보다 는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서울남연회도 마찬가지였다고 보고 받았습니다. 투표중지선언이 내려지기 까지 고작 18명이 투표를 했습니다. 한 때 투표장 밖에는 180여명이 투표를 하 기 위해 몰려 있었고, 입장을 시도 했으 나총회측사람들이막아서서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지 못했습니다.
서울 남연회와 충청연회의 선거인을 합하면 1,040명입니다. 투표중지가 선 언되기 까지 두 연회를 합하여 117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겨우 10% 정도가 참여한 것입니다. 투표의사가 있는 나 머지 선거인들의 의사를 반영하지 못한 채 선거를 끝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들 에게권리를행사할수있는기회를주 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투표중지 를 선언한 것입니다.
그리고 우편투표를 실시한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서울남연회 와 충청연회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다 시 투표를 실시해도 저들의 선거방해는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전에는 방해 세력이 열한 개 투표소에 분산되었지만 두 연회만 재투표하게 되면 방해세력이 결집되어오히려전보다더극심한혼 란이 왔을 것입니다. 이런 일을 예상하 고 우편투표를 결정한 것입니다. 우편 투표는 당시 후보자들의 합의사항이기 도 했습니다. 또 중앙선관위에 문의하 여 자문을 받은 것입니다.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 감독회장재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장직을 수행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 은 언제였습니까?
= 첫째는 무력과 폭력, 폭언을 행사 하는이들을상대하는것이참힘들었 습니다. 지난 3월 본부에서 재선관위 조직할 때도 그랬고 투표가 진행되는 현장에서도 그랬습니다. 같은 신앙인 들이라같은성정을가졌을거란믿음 이 무너지는 경험은 물리적인 아픔보다 도 더 크게 마음을 찢어 놓았습니다. 집 사가목사를향해쌍욕을하질않나새 카만 후배목회자가 코앞에 얼굴을 들이 밀며 협박을 하질 않나...차라리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당했다면 그렇게 아프 진 않았을 것입니다. 과연 감리교에 희 망이있나하고포기하고픈마음이들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두 번째는 재선관위 업무를 진행하면 서 생겼던 선관위원들간의 불신과 분열 이었습니다. 하도 방해를 받다 보니 본 의아니게 깊은 이야기를 못하게 되고 손발이잘안맞는상황도생기면서불 만들이 표출되기도 했습니다.
이제 와서 말씀드리지만 비밀스러울 게하나도없어야할선거관리가첩보 작전펼치듯보안을유지해야하고투 표함탈취걱정해야하는현실이개탄 스럽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여러 방해 와회유가운데도흔들리지않고끝까 지 맡은 일을 해내어준 선관위원들에게 이 기회를 빌어 감사를 드립니다.
● 재선거를 마친 소감은.
= 하나님이 도와주셨다고 믿습니다. 감리교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셔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무 엇이 옳고 그른지 유권자들이 사태를 정확히 인식한 결과입니다. 그 많은 방 해를 받고도 50%에 육박하는 투표율 이 말해주는 것입니다. 이제 연회감독 선거에도 11개 연회 모두에서 후보를 내는등감리교정상화를향해한발한 발 나가는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부족 한자를사용하신하나님께영광돌리 면서도와주신모든분들게감사를드 립니다.
“선거방해는 부끄러운 일 우편투표는 불가피한 선택”
서울남연회,투표함이탈취되고선거업무종사자가폭행당하는사건이발생했다.
충청연회,유권자의투표장진입을막아서고있다.
감독회장재선거개표모습.
권|고|문
불법과 폭력으로 진실을 꺾을 수 없습니다
이 다수라고 주장합니다. 자신이 있다면 숨길 이유가 어디 있습 니까? 게다가 이런 불법집회를 근거로 조직한 불법 선관위(위원 장 박상혁)는 김국도 목사를 무투표 당선시켜 당선증까지 주었습 니다. 과연 누가 그를 당선자라고 인정하겠습니까? 세상 사람의 눈에도 한낱 조롱거리에 불과합니다. 결국 소화춘 목사의 불법적 인 직무대행직 사퇴로 그 불장난은 마침표를 찍고 말았습니다.
지금 김 목사가 할 일은 자숙과 회개입니다. 부디 세상적인 해 결방식을 중단하고, 인간적인 탐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십시오. 문제해결의 지름길은 측근을 폭력배로 내 모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무릎을 꿇는 일입니다. 이러한 거듭남 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지 감히 누가 알겠습니 까?
김국도 목사에게 엄중히 권고합니다. 더 이상 불법과 폭력을 그치시오! 명예훼손과 거짓선동을 중지하시오! 불법의 잣대로 법통의 진실을 왜곡하지 마시오!
김 목사는 그동안 몸소 쓰라리게 겪었던 사법적 정의가 여전 히 엄중히 살아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앞으로 감리교 정상 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서 감리회 본부는 더 이상 김 목사의 무 법한 행위를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리회 본부 행정기획실
7월 26일 자,‘김국도 교제’명의로“전국 감리교회 목회자와 장로님들께 드립니다”라는 사신이 발송되었습니다. 발송자는 이 사신을 통해 본부의 명예를 훼손하고, 거짓말과 억지주장을 하였기에 이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며 다음과 같이 권고합니다.
그동안 김국도 목사는 여러 차례 억지 주장을 일삼으며 감리 교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거짓말로 순진한 성도들을 선동하였습 니다. 이번 사신은 그동안 억지를 부린 모든 거짓의 재탕 삼탕에 불과합니다. 그동안 무책임한 거짓말로 달라진 것이 무엇입니 까? 오히려 김국도 목사는 자신을 고립시켰고, 드디어 함정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이젠“본부 측에서 로펌 변호사 비용을 수십억을 낭비하였다” 는 식으로 본부를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감사를 통해 그 진실이 드러날 일입니다. 본부는 그가 주장하는 변호사 비용의 1/10도 사용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그의 정략적 소송에 대한 방 어비용에 불과합니다. 김국도 목사의 불법이 없으면 공교회의 헌금이 단 한 푼도 낭비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특히 그는“교회를 젊은 이교도 판사에게 맡겨 세상 법으로 재
판하게 만들고”라는 등 재판부를 조롱하고 모독하였습니다. 물 론 본인의 계속된 패소에 대한 분풀이라지만, 이런 논리는 뒷골 목에서도 통하지 않습니다. 국가의 사법체제에 대한 몰상식한 무시와 도전의 결과에 대해 단 한번이라도 생각해 보았습니까?
게다가 공정하게 치뤄낸 재선거의 성공을 매도하고 새로운 당 선자에게까지 시비를 걸고 있음은 딱한 노릇입니다. 재선관위원 장을 모독한다고 분이 풀립니까? 불법은 결코 합법을 이길 수 없 으며, 폭력으로는 진실을 꺾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감리 교회의 유일한 합법적 감독회장 당선자는 강흥복 목사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가 아무리 돈을 쓰고, 사람을 동원하고, 거짓 주 장을 꾸며 내어도 대법원을 비롯해 그간의 모든 재판은 단 한 번 도 예외없이‘김 목사는 결코 감독회장이 될 수 없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는 자신의 100만원 벌금을 극구 변명하지만, 안 타깝게도 그는 명예훼손이라는 범죄의 중대성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천안에서 열린 6.3불법집회(직무대행 소화춘)에 참석 한 총대수를 알 길이 없습니다. 그들은 명단도 못 밝히면서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