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감리교신문 제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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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1일 (토요일) 제6호
“사회평신도국의 재해기금은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 립니다. 생각지 못한 허위사실 유 포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 음으로 태안 기름유출 사고피해 와 미얀마 나르기스 중국 쓰찬성 피해 돕기에 참여하신 회원님들 께 간략한 보고를 올립니다.
사회평신도국이 재해 모금을 하면, 국위원회(소위원회인 사회 문제 대책위원회가 지원을 결의 함)를 통하여 지원안을 결정하고, 행정기획실의 본부회계부에서 은행에서 은행으로 송금하는 방 법으로 집행하는 재해모금이 엉 뚱한 의혹을 받게 되리라고는 상 상도할수없었고,1년에2회감 사를 받고 실행위원회에서 인준 을 받는 투명한 구조 속에 있기 때 문에 비용이 많이 나는 별도의 보 고서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러 나 최근 허위사실 유포로 의혹이 증폭될 수 있기에 비용이 나가도 간단하게 보고를 드리지 않을 수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평신도국은 2007년 12월 7일에발생한태안기름유출사 건을 신속하게 대응하여 긴급구 호와 지원구호로 나누어 2008년
태안기름 유출 피해돕기
4월 11일 이전에 모두 집행했고 7월까지 늦게 수입된 소액 모금 은 재해기금으로 넘겨, 모금하지 않는작은피해시지급되도록 처리하였습니다. 장부와 예금 통 장은 행정기획실 본부회계부 소 관입니다.
사회평신도국에서는 누구도 태안 지방 교회에 영수증을 요구 하지 않았으며 회계부에 가서 은 행 송금영수증을 확인했더니 모 두 정확하게 일치하고 잘못된 일 이 없었습니다.
미얀마와 중국은 2008년 5월 에 발생한 사건들로 긴급구호와 복구지원으로 나누어 집행되었 는데 미얀마는 선교사들이 자유 롭게 활동할 수 있고 우리 돈으로 한국 통장에 송금하므로 어려움 이 없었습니다. 작년 7월, 10월, 12월에 모금액이 송금 되었고 공 사 진척에 따라 지속적으로 송금 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중국은 쓰찬성이 티베 트와 국경에 있어 정치적으로 민 감하여 선교사들을 통한 지원을 2008년7월에일부했고,큰사 업으로할수없는구조라협의
중에 있으며 선교사들의 조언은 상해에 있는 삼자교회 본부는 쓰 찬성과 아무 관계가 없는 구조라 고 하여 망설이던 차, 선교국에서 양국의 관계를 위해서 중국교회 본부에 지원을 해야 한다고 해서 국위원회의결의로US$ 30,000을 지원하기로 하고 10월 23일자로 신경하 감독회장께서 문서를 보냈으나 언제까지라는 날짜는 약속하지 않았고 달러가 상승하고 있어 하락하면 보내겠 다고 하였습니다. 12월 중에 송금 하려 했는데 외환 송금액이 초과 (정부 허가 받아야 함)하여 2009 년도에 보내야 한다는 회계부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최근 고 환율 을 피해 환율이 가장 많이 하락한 2009년 3월 27일에 회계부에서 3만불을 송금했습니다.
그리고 비용 문제는 아래의 도 표에태안은3.43%,미얀마중 국은 3.04 % 지출했을 뿐입니다. 그 내용은 공문 발송비와 기독교 타임즈에 광고비 지출이며, 미얀 마, 중국의 조사비가 약간 지출되 었을 뿐입니다.
사회평신도국 총무 엄마리 드림
내역
금액
%
비고
1. 수입 : 피해돕기모금합계
179,050,060
100
07.12.17 ~ 08.7.7 :229건
2. 지출 합계
175,534,316
1 모금광고및공문발송
2 감리교 긴급구호 복구지원
3 초교파 긴급구호 복구지원
4 충청연회 태안재난대책본부 5 피해교회및가정지원
3. 잔액(긴급구호 재해기금 이관)
6,148,636
3.43
전국교회공문/기독교타임즈광고
7,385,680
감리교 봉사단 파송
20,000,000
한국교회 봉사단
20,000,000
122,000,000
64교회, 7가정
3,515,744
미얀마 / 중국 피해돕기(2008.5.15 -2009.3.31 현재)
내역
금액
%
비고
1. 수입 : 피해돕기 모금 합계
319,416,977
100
08.5.15-9.10 : 324건
2. 지출 합계
230,242,130
가. 비용(공동) 나. 미얀마
1 긴급구호
2 태풍피해 복구지원 3 초교파 지원
4 지정기탁
다. 중 국
1 중국지진피해 지원 2 중국지진피해 지원
3. 지원예정액
9,707,080
3.04
전국교회공문 / 기독교타임즈광고 / 현지조사비
30,000,000
감리교미얀마의료구호단/사랑의 빵집
95,201,500
달라교회수리/미얀마 선교사회 건축
7,614,050
기독교교회협의회
39,772,000
7,597,500
중국지진피해 선교사
40,350,000
중국교회본부($30,000)
89,174,847
기독교타임즈‘아니면 말고’식 폭로 기사 논란
정치적 이유로 특정인 겨냥, 무책임한 왜곡보도로 선교에 지장 언론 자유 주장하며 사장 지시조차 거부한 채 파행적 운영 거듭
▲ 평신도국에서 공개한 재해기금관련 증빙서류.
자를 통해 본부운영 및 재산관리에 대한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탐사 보도를 통해 분야별 문 제점을 짚어갈 계획이 라며,첫번째기획기 사로 원로원 재산에 대 한 탐사 기사를 게재한 다고 밝혔다.‘기독교 타임즈’는 이 기사에 서“인천시 남구 주안 동에 소재한 원로원 부 지가 20년 만에 3분의 2로 줄었을 뿐 아니라, 매각대금2억원이사 라졌고.또다른건의 매각 대금이‘아무데 나’사용됐다”고 밝혔 다. 기독교타임즈는 이 과정에서 조직적 은
폐와형식적감사로문제가더욱커 진 것처럼 보도했다.
그러나 본부 사무국 재산관리부 는 보도가 나간 직후인 3월 16일(월) 해명자료를 공개하면서 기독교타임 즈 의 이 러 한 기 사 가‘ 거 짓 ’이 라 고 반 박했다. 본부 사무국에 따르면 주안 동 9-9는 1964년도에 유지재단이 삼농원 땅 중에서‘○’교회에 대여해 줘교회건축을한것으로원로원부 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매각대금이 사라졌다는 주장과 관련 재산관리부는 한 건은 사회복지 재단명의로 가덕도 토지를 매입하는 비용으로 사용됐고, 다른 건은 유지 재단의 고유목적사업비로 사용됐음 을 입증하는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이러한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했다. 이같은 본부 사무국의 즉각적인 해명과 관련 자료 제시로 대부분의 의혹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나 면서“기독교타임즈가 정치적 목적 을 달성하기 위해 전형적으로‘아니 면 말 고 ’식 의 폭 로 기 사 를 실 어 감 리 교회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교단 주변에서는 이 기사의 의도
가 한때 감사위원장을 지낸 고수철
감독회장과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교회 담임목사에게 엄청난 비리 가 있는 것처럼 매도하려는 것이었
다고 분석한다.
재해기금 의혹 제기, 현지에서도 납득 못해
세 번째 폭로 기사는 지난달 21일 자에‘주먹구구식 재해기금 운영 충 격!’이라는 제목으로 이번에는 사회 평신도국을 겨냥했다. 교계 언론에 서는 사회평신도국 엄마리 총무가 애초부터 고수철 감독회장의 법통을 인정한데 대한 보복성 기사라고 평 가하는 분위기이다. 실제로 김국도 목사를지지하는목회자등이이기 사가 나간 직후 사회평신도국에 몰 려가시위를벌인것도처음부터의 도된 시나리오에 의한 것이라는 지 적도 나오고 있다.
기독교타임즈는 이 기사에서“재 해기금을 관리 운용하는 본부 사회 평신도국이 원칙 없는 지출을 수년 간 해왔으며, 기금의 5분의 1을 운영 비로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회평신도국 엄마리 총 무와 실무진은 긴급히 보도 자료와 당시 관련이 있던 자료들을 감리교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투명한 운영 을 해왔다고 반박했다.
재해기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지출금액과 수령자들이 주장하는 금 액이 다르다는 주장에 대해 사회평 신도국은 당시 충청연회의 요청에 따라 차등지급했음을 밝히며, 입금 전표를 공개하고 이를 사진으로 찍 어 올렸다.
특히 기금의 5분의 1을 운영비로 사용했다는 건과 관련 사회평신도국 은“규정상 20%까지 운영경비로 활 용할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3% 내 외의 경비만 지출했다”면서 이번 구 호기금의 수입과 지출 항목을 공개했 다. 아이러니컬하게도 공개된 지출항 목에따르면사용된경비중가장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은‘기독교타 임즈’에 게재한 모금 광고비였다.
한편 태안기름유출 사건당시 충 청연회 태안지방 서기로 일했던 박 모 목사는 교단 홈페이지에 실명으 로올린글을통해당시상황을자세 히 설명하면서 사회평신도국의 해명 을 뒷받침했으며, 특히 사실과 다른 내용을 제보한 것으로 보이는‘기독 교타임즈’기사의 취재원이 누구인 지 궁금하다고 반문했다.
교단신문인‘기독교타임즈’가 고 수철 감독회장 측을 겨냥한 폭로기 사를 연일 게재하고 있으나 대부분 사실과 다른 왜곡 보도여서 오히려 교단 내 반발을 사고 있다.
지난해9월이후발행인겸사장 인 신경하 전 감독회장의 지시조차 거부한 채 노골적으로 김국도 목사 를 지지해온‘기독교타임즈’는 최근
‘교단 개혁’이라는 명분으로 폭로성 기사를 시리즈로 게재하면서 고수철 감독회장 측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 고 있다. 기독교타임즈가 지금까지 제기한 비리 의혹은 △신 은급법을 둘러싼 비리의혹과 △주안 원로원 부지 문제, △사회평신도국의 재해 기금사용의혹등3건인데,과장된 보도내용과달리대부분사실이아 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타임즈와 김국도 목사를 지지하는 일부에서는 적절한 해명이나 사과 없이 일방적인 주장 만을 되풀이하면서‘아니면 말고’식 의 저질 공세를 계속하고 있어“교단 신문으로서의 최소한의 본분마저 내 던지고 정치 싸움에 뛰어들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기독교타임즈’는 현재 고수철 감 독회장의 거듭된 시정 명령은 물론 법적으로사장및발행인임기가남 아 있는 신경하 전감독회장의 지시 도 받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인사 및
재정 까지도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측성 보도로 망신당한 신은급법 기사
기독교타임즈가 처음 제기한 폭 로성 기사는 신은급법 개정 과정에 서 거 액 의‘ 리 베 이 트 ’가 오 고 갔 을 것 이라는 추측성 보도였으며, 11월 6일 과 11월 14일자로 두차례 계속된 이 기사는 은급재단 등의 강력한 반발 로결국언론중재를거쳐반론을수 용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당시 기독교타임즈가 새삼스럽게 은급법을 거론하고 나선 것은 교단 내젊은교역자들사이에서신은급 법에대한불만이높다는상황을이 용해 자신들이 마치 개혁의 주체인 양 포장하고, 그와 동시에 자신들을 지지하지 않는 본부 사무국 김영동 총무에게 정치적인 타격을 주겠다는 의도도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원로원 부지
반토막 주장도 사실과 달라
기독교타임즈가 두 번째로 제기 한폭로성기사는주안원로원부지 를둘러싸고특정교회에대한특혜 와그과정에비리가있다는내용이 다.‘기독교타임즈’는 지난달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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