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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
2008년 11월 2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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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고 있는 이주민“어떻게 포용해야 할까?”
기사협∙평택대,‘다문화 선교 위한 워크숍’공동 개최 “전도 목적보다 본질적 사역으로 인식하고 추진해야”
가임여성,“절주 아닌 금주해야”
기독교여자절제회 예방 세미나 개최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김범수)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사회 복지협의회(대표회장 손인웅)가 공 동으로 주최한 다문화선교를 위한 워크숍이 지난 13일(목) 평택대학교 문화복지관에서 열렸다.
‘급변하는 다문화사회의 교회 역 할 과 비 전 ’을 주 제 로 한 이 번 워 크 숍 에는 박천응 목사(안산이주민센터 대표)와 고은영 대표(충북 이주여성 인권센터), 김범수 교수(평택대 다문 화가족센터 소장)등이 발표자로 나 서 각각‘다문화 이주민을 향한 한국 교회의 선교적 과제’,‘충북지역의 다문화사업과 교회선교네트워크 실 천방법’‘, 다문화가족 정착화를 위한 역할과 대처방안’등에 대한 연구문 을 발표했으며, 이성순 교수(목원대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 정혜 실 공동대표(다문화가족협회), 손병 덕 교수(총신대 사회복지학)등이 토 론자로 참석했다.
박천응 목사는 발표를 통해“외국 인 노동자와 함께 살아가는 문제는 한국교회와성도들이이땅에서하 나님의 나라를 살아가는‘신앙의 진 실 찾 기 ’를 위 한 시 험 대 가 될 것 ”이 라고 강조했다. 토론자로 나선 정혜 실 다문화가족협회 공동대표는“교
회가돕는자라는위치를우월적위
치로 착각해선 안된다”고 지적하고 “종교적인 믿음의 가치를 강조하다 가 사람들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부 분을놓치거나다른나라에서온사
람들을 폄하하고 차별해선 안된다” 고 당부했다. 또, 손병덕 교수는“교 회가다문화사역을할때이를선교 적 목적으로 추진하는 경향이 있다” 고 지적하고,“다문화 가정을 선교하 고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은 교회의 본질적 사역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남부전원교회 (담임목사 박춘근)의 다문화 선교사 역 사례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예 장 소속인 남부전원교회는 1996년 디아스포라(필리핀 선교회)를, 2001 년에는 원씬즈짜(중국 선교회)를 시 작했으며, 현재 필리핀 선교회에는 5 백여명이 등록해 매주 80명이 예배 를 드리고, 중국 선교회에는 3천5백 여명이 등록해 이중 1백50여명이 꾸 준히 예배를 드린다. 이들을 위한 사 역 내용으로는 단계별 성경공부 등 영성프로그램과함께인권및의료 상담, 해외송금 지원 등을 하고 있으 며이들이수시로상담받고국제전 화를 쓰면서 동시에 긴급 피난소로
▲ 지난 5월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다문화가족사랑걷기 모금축제 모습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회장 김 영주)는 지난 15일(토) 서울 후암동 절제회관에서‘태아알코올증후군 및 니 코 틴 중 독 예 방 세 미 나 ’를 열 고생애전주기에걸친예방교육 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태아알코올 증후군은 술을 마신 임신부의 아기 들에게잘발생하는얼굴기형,뇌 기능저하,성장지연등의증상을 말한다.
김원호 연구원(국립보건연구 원 생명의과학센터)은 이날‘알코 올로인한간손상및당뇨질환발 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 면서,“한국인의 30-40%는 유전 적으로 알코올 분해 효소가 없다” 면서“이런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것은 독을 권하는 것”이라고 지적 했다.
그는 특히“성장기 청소년과 여 성 음주 인구가 늘고 있다”면서“알 코올의 해악을 알리는 예방교육은 생애전주기에걸쳐실시돼야한 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알코올 을 마시는 사람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2 배 더 높다”고 설명했으며,“여성 은 남성보다 알코올 분해 효소가 적고 임신부가 술을 마시면 태어난
아이가 태아알코올증후군에 걸려 불행한 미래를 맞게 된다”고 경고 했다.
‘흡연의 심각성과 한국의 금연 운동’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영 자 교수(한국금연운동협의회 기획 실장)는“암 유발 요인의 30%가 흡 연이며 관련 사망자 수는 1988년 2 만명, 2003년 4만6000명으로 지 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 고“ 담 배 한 개 비 는 수 명 을 1 1 분 단 축한다”고 경고했다.
‘태아알코올증후군의 요인과 사례’발표에 나선 박경일 교수(이 화여대 간호대학)는“임신부가 마 신 술은 태반을 통과해 아기에게 그대로 전달되며 태아는 알코올을 대사시켜 배설하는 간이 발달되지 못해엄마보다더높은농도의독 성 물질에 노출된다”며 가임 여성 들은절주가아닌금주를해야한 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변 과기대 간호학과 학생 12명이 참석해 눈길 을끌었는데,이들은생애전주기 에걸친예방차원의연구가필요 하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중국에 돌 아가서 금주∙금연운동을 펼치겠 다고 밝혔다.
도사용할수있는2개의쉼터도운 영 중이다. 특히 사역이 원활히 이뤄 질수있도록현지출신의전담사역 자를발굴해리더로세운것이특징 이다.
이날 남부전원교회의 사례를 소 개한길바울집사는처음외국인선 교를 시작했을 때 어려움이 있었지
만다문화사역에대한사역자간공 감대 형성과 믿음이 수반된 헌신으 로초기언어와문화의장벽을뛰어 넘을 수 있게 됐다고 전한다. 길 집사 는“처음에는 외국인 사역에 대해 교 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좋아했지만 그 수가 150명, 200명씩 되니까 배 척하기 시작했다”면서“외국인 노동
자들의 몸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고, 또 중국인 노동자들이 흡연하는 모 습을 참지 못하는 분들이 생겼다”고 전했다. 따라서“교회에서 다문화 포 용성을 성경에서 어떻게 언급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등 다문화 이주민 에대한이해의폭을넓히기위한다 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머릿속에‘쏙’들어오는 성경
‘바이블맥 관통세미나’부산서 개최
광고 중단운동‘유죄 의견’이 다수 서울YMCA 시민법정, 치열한 법리 논쟁
서울 YMCA 시민법정의 시민배 심원단은 지난 5일(수) 오후2시에 열린 제3회 시민법정에서 촛불 시 위기간중특정신문사광고중단 운동을 벌인 피고인 4명에 대해 각 기 다른 평결을 내렸다.
서울 YMCA 시민법정은 현재 검찰에 의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이 진행 중인 16명의 네티즌 등 피고인 가운데 대표적 유형의 4명을 피고인으로 설정하 고모의재판을진행했다.이날시
민법정에서는 검찰(임영화 변호사, 문재완 교수) 측과 변호인(박형상 변호사, 박주민 변호사) 측의 치열 한 법리논쟁과 증거제시 등의 공방 이 있었으며, 신문과 반대신문, 검 찰의 논고와 변호인의 최후변론 등 으로 일반 재판과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4명의 피고인에 대한 평결 내용 을 보면, 조중동 폐간 국민캠페인 카페 개설자로 광고 중단운동 독 려및리스트게재등을한나개설
(가명)씨의 경우 유죄 7명, 무죄 4 명으로 유죄 의견이 다수였고, 위 카페의 운영자로 광고 중단운동 광고주리스트게재,실제전화행 위 등을 한 이운영(가명)씨 역시 유 죄 7명, 무죄 4명으로 유죄의견이 다수였다.
그러나 광고주 여행사의 여행 상품을다수예약한뒤취소를반 복하는 행위를 벌인 노예약(가명) 씨에게는 유죄 3명 무죄 8명으로 무죄 평결이 나왔고, 광고주 기업
홈페이지를 마비 혹은 다운시킬 목 적으로 프로그램 가동 행위 등을 한 안섭어(가명)씨의 경우는 유죄 6 명, 무죄 5명의 팽팽한 평결 결과를 나타냈다.
이번 시민법정의 평결을 담당한 시민배심원은 총 11명으로, 1백여 명의 전체 시민배심원 중 인구비례
에 의해 17명을 선정한 뒤 검찰(임 영화 변호사, 문재완 교수) 측과 변 호인(박형상, 박주민 변호사) 측에 의해각3명씩모두6명이제척되 어 최종적으로 남은 이들이 시민배 심원으로 평결에 임한 것이며, 성 민섭 시민법정위원장(변호사)이 평 의를 주재하였다.
부산 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 필도 목사)는 지난 3일(월)-6일(목) 까지 4일간 남천교회(담임 배굉호 목사)에서 바이블맥 원구원 원장인 이욥 목사를 초청해 성경의 근간이 되는 모세오경 세미나를 가졌다.
부산 및 경남지역 목회자부부 및 평신도 리더 6백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모세오경 각권 주제 에 맞는 5가지 간단한 그림을 통해 책의모든장별주제들을쉽게암 기하고 구속사적 관점과 목회적 관 점에서 장별마다 중요내용과 난해 한구절을정리해성경의맥을잡 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주강사인 이욥 목사의 역경의 삶과 20년 목회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이면서도 독특한 간 증과 예화를 통해 시종일관 진지하
게진행됐다.첫날강의에앞서이 목사는“모세오경은 성경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할 뿐만 아니라 성경이해의 근간인만큼 이번 세미 나를통해성경전체에대한폭넓 은 식 견 을 가 지 게 될 것 ”이 라 고 밝 히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 한 한 목회자 사모는“성경이 이렇 게 하면 뚫리겠다는 확신과 성경을 체계적으로 암기하고 내 것으로 할 수 있 게 돼 유 익 했 다 ”고 참 가 소 감 을 밝히기도 했다.
부산 성시화운동본부는 부산에 서 처음으로 가진 세미나임에도 불 구하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월요 횃불회 (1년에 2회 12주 과정)와 함께 정 기적이고 지속적인‘바이블맥 관 통세미나’를 계획할 것으로 알려 졌다.
기감제2008-182호 2008년 11월 13일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본인은 감독회장으로서 지난 몇 달 동안「기독교타임즈」의 보도 행태에 대하여 2008년 11월 7일에 공문(기감제2008-178호)을 통하여 우려의 뜻을 전했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편향된 보도 및 혼란을 가중시키는 보도한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합니다.
이 에 따 라 본 인 은 다 시 한 번 「 기 독 교 타 임 즈 」에 대 해 아 래 와 같 이 행 정 명 령 을 합 니 다 .
< 행정명령 >
1. 정관 제4호(목적)1항에“국내외의 선교∙교육∙봉사 활동의 홍보”에 위배되는 행위나 정관 제4조 2항“일치운동에 기여”에 위배되는 보도를 시정 할 것을 명령합니다.
2. 감리회에 속한 주간지로서 편향된 보도 및 혼란을 가중 시키는 보도를 중지해 줄 것을 명령합니다. 위와 같은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 우, 이에 따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입니다.
감독회장 고 수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