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감리교신문 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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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0일 (목요일)
제2호
유재덕 /432쪽/17,500원/브니엘출판사
어렵고 복잡한 교회사를 쉽게 풀어 놓기로 유명한 유재덕 교수(서울신 대)가이번에는미처알지못했던기 독교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나섰다. 브니엘에서 펴낸‘거침없이 빠져드는 기독교 역사’는 2천년 기독교 역사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놓은 책이다. 흔히 성경은 읽었지만 기독교 역 사는 모르는,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세계사가 고작인 성도들에게 그가 들려주는 교회사 이야기는 흥미진진
하다.
The Rise of Ancient Israel / 217쪽 / 10,000원 / 한국신학연구소
이 책은 1991년에 미국 성서고고학 회 (Biblical Archaeology Society)에 서 주최하여,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박 물관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학계를 대표하는 성서학자, 성서역사 학자, 고고학자, 이집트 학자 등이 실 행한 강연을 책으로 엮여 낸 것이다.
이 책에서 출애굽, 가나안 정복, 이 스라엘 사람들은 누구이며, 팔레스틴 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언제,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정착하게 되었는지를, 현재까지 연구된 고고학, 성서학적 증 거들,또한이집트등성서외적자료 들을 근거로 밝히고 있다.
조영순, 박영 / 135쪽 / 13,000원 / 굿글로벌
갈보리산 십자가에 홀로 죽으신 주 님의 손길이 있어 우리를 위로하고, 삶의 어두운 그림자 뒤에서 숨죽여 울 고 있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귀한 책이 나왔다.
<울지 말게 사랑하는 자들이여>는
생의 아픔을 노래하는 시인으로 알려 진 조영순 시인과 시끄러운 세상에 침 묵하는 화가이자 개신교 목사인 박영 화백이 성령의 감동과 인도하심으로 얻게 된 은혜의 골짜기로 안내하는 아 름다운 책이다.
알렌미츠오와카바야시지음/이혜림 옮김/264쪽 11,000원 / 생명의 말씀사
예수님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선 포하시기 위해 오셨다. 그리고 그분의 사역의 핵심은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것이었다. 때문에 예수님은 구약의 말 씀과 수많은 비유를 통해“하나님 나 라는 ~과 같다”고 정의하시며 우리의 이해를 도우셨다.
그렇다면 당신은 예수님이 말씀하 신‘하나님 나라’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 만약 하나님 나라가 무언지 아직도 알쏭달쏭하다면, 미안하지만 당신은 아직 하나님 나라를 모르고 있 는 것이다! 하지만 낙심하지 말라. 알 렌 와카바야시는 본서를 통해 당신과 나를 위해 손에 잡히는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해 주고 있다. 그 나라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적용을 위해 이 책은 당신의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주교회의, 4개 부문 수상자 선정... 대상에 김태균 감독
탈북자의 삶을 그린 영화 <크로싱>이 가 톨릭 교회에서 주는 올해의 매스컴상 대상 을 받게 된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매스컴 위원회(위원장 조환길 주교)는 올해로 18회 째를 맞는‘한국 가톨릭 매스컴상’대상에 < 크로싱>의 김태균 감독이 선정됐으며, 시상 식은 다음달 2일(화) 오후 6시 서울 명동성 당 꼬스트홀에서 갖는다고 발표했다.
매스컴위원회는 영화 <크로싱>을 대상 작으로 선정한 이유와 관련해“우리는 북한 이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으며, 전 세계 어느 곳보다도 인도적인 손길이 절 실한 곳인지 잘 알지 못한다”고 전제하 며“영화 <크로싱>은 주연 배우 차인 표씨가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보고 상당히 마음이 아팠다고 할 정도 로, 북한의 동포들이 겪고 있는 극 심한 식량난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이 평가 했다”고 밝혔다. 올해 춘사영화제에서도 작품 상 등 8개 부문을 휩쓴 <크로싱
>은 2007년 북한 함경남도의 한 탄광마을 을 배경으로 광부인 용수(차인표)와 아내 용 화, 열 한 살짜리 아들 준이(신명철)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이들은 넉넉하진 못해도 행 복하게 살아가고 있었는데, 북한에 식량난 이 엄습해 오면서 불행의 그림자가 이들에 게 드리우기 시작한다.
실제로 북한은 90년대 중반 이후 심각한 기근을 겪고 있으며 이로인해 사망한 사람 만 2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한국카리타스)는 이 같은 북한의 참혹한 현실에 대해 모든 이가 관심 을 갖도록 하려고 지난 7월, 영화 <크로싱> 함께 보기 캠페인을 열기도 했으며 개신교 계에서도 이 영화를 단체로 관람하는 캠페 인이 벌어지기도 했다.
매스컴위원회는 또 △방송부문 <피우자 민들레(메셀편 1.2부),(전티효의 나의 아 들, 나의 엄마)>의 JTV 전주방송 정한 프로 듀서, △신문부문 <한국인 절반 이렇게 산
다-비정규직 800만 시대>의 경향신문 특 별취재팀, △출판부문 문예출판사의 전병 석 대표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 발표했다. 한편, 인터넷상은 올해에 수상작을 내지 못 했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은 지난 87년 ‘자유 언론상’으로 시작된 가톨릭교회의 대표적 언론상으로 건전한 언론 문화 발전 을 꾀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방 송∙신문∙영화∙출판∙인터넷 등 매스커 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하여 정의와 평화 그 리고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인 매스컴 종사자들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해마다대상과특별상포함모두7개부문
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는 대사회 기여도, 복음적 가치관의
제고와 출품작의 미학 등 작품성을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올해 심사에는 심사위원장인 최창섭 교수(서강대 교수)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500만원, 각 부문상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믿음에 대한 진지한 물음‘신의 아그네스’
다음달 6일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개막
연말 공연 무대에 볼만한 연극 한편 이 막을 올린다. 1983년 실험극장 초연 당시 최장기 공연과 최다 관객 동원의 신화를 남긴 연극 <신의 아그네스>. 당 시 아그네스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배우 윤석화가 이번에는‘닥터 리빙스 턴’으로 돌아왔다. 초연 당시 수녀인
‘아그네스’보다는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냉철하고 이지적인 현대인의 모 습을 대변하는‘닥터 리빙스턴’역할을 더 원했다는 윤석화의 오랜 바람이 25 년 만에 이루어지게 된 셈이다.
특히 윤석화는 지난해 8월 학력 위조 파문으로 공식 활동을 중단한지 1년 2 개월만의 복귀이며, 연극배우로는 2006년‘어메이징 그레이스’이후 2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이해
와 애정에 있어 국내 최고 를 자랑하는 윤석화의 닥 터 리빙스턴을 만날 수 있
는 이번 공연은 다음달 6일 (토)부터 내년 2월 14일(토)까 지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1982 년 브로드웨이에서 폭발적인 인기 속에 롱런하고, 1985년에는 작가 존 필미어가 각색한 시나리오를 바탕으 로 제작된 영화가 호평을 받으면서 <신 의 아그네스>는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 두 갖춘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 갓 낳 은 아 기 를 목 졸 라 죽 인 수 녀 ’라 는 충격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믿음을 둘러싼 진지한 질문과 섬세한 심리묘사 로 인해‘현대인의 성서’‘여자들의 에 쿠우스’라고도 불리는 작품이다.
<공연문의 02-3672-3001>
영혼 울리는 오리지널 가스펠의 감동
첫 내한공연 펼치는 <할렘 가스펠 콰이어>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가스펠 합창 단 <할렘 가스펠 콰이어>의 내한 콘서트가 다음달 3일(수)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음 악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흑인 가스펠의 성 격을 가장 잘 유지하고 있는 <할렘 가스펠 콰이어>는 이번 공연을 통해 대중음악의 뿌 리라 할 수 있는 가스펠의 진수를 보여줄 예 정이다.
풍성한 화음을 자랑하는 이들은 1990년 뉴욕 양키스 구장에서 열린‘넬슨 만델라의 석방 기념 콘서트’를 계기로 세계적인 명성 을 얻었다. 이후 수퍼밴드인‘U2’를 비롯해 팝 스타 다이아나 로스, 신디 로퍼, 치프턴 스, 앙드레 류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합 동공연 및 앨범작업을 같이 함으로 가스펠 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합창단을 창단한 알렌 베일리(Allen Bailey)는 80년대 마이클잭슨, 라이오널 리 치 등의 메니지먼트를 담당하면서“We are the world”,“USA for Africa”등 팝 가수 들을 통한 자선모금 운동을 기획해 아프리 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일으킨 탁월한 모 금 운동가이다. 알렌 베일리는‘마틴 루터 킹의 날’행사를 계기로 흑인들의 정신적 아 버 지 라 할 수 있 는 ‘ 마 틴 루 터 킹 ’을 기 념 하 기 위한 합창단을 만들 것을 계획하고, 1986년 할렘의 여러 흑인교회 커뮤니티를
통해 재능뿐 아니라 복음의 열정을 지닌 단 원들을 선발해 <할렘 가스펠 콰이어>를 창 단했다.
흑인 가스펠의 진정한 소울을 전달해 주 는 <할렘 가스펠 콰이어>는 음악적인 감동 그 이상의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특히 도움 이 필요한 전세계 사람들과 굶주리고 있는 세계의 어린이들을 위한 꾸준히 자선활동 을 펼치고 있어‘할렘의 천사’(Angel of Harlem)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 잘 알려진 가스펠송부터‘조이 투 더 월드’(Joy To The World) 등 캐럴도 부를 예정이다.
<공연 문의 02-599-5743>
홀사모 모임 예수자랑 사모선교회를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예수자랑 사모선교회는 감리교 목회자 홀사모 모임의 이름입니다. 인원은 현재 150여명으로, 2001년에 모임이 시작되어 지금은 별세한 홀사모의 자녀 장학사업과 생활보호가정 후원 사업으로, 직접 된장 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교회에서 후원해 주셔서 지금까지 모임을 유지하며 자 녀의 장학금을 매년 나누어 줄 수 있었습니다.
후원해 주신 교회들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08년 예자회의 장학사업은 총 47명으로 45,000,000원을 지급 하였 습니다.
1. 2009년 선교비 지원 예산에 예수자랑사모선교회를 포함시켜 주십시오. 국민은행 762-01-0033-085 현명애
2. 건강한 식단 만들기 제품을 구입해 주십시오.
유기농 된장(순수 국산 장단콩) - 2kg 24,000원
청국장 - 1kg 11,000원
청국장&다시마 환(100%무공해 자연식품) 400g : 15,000원, 800g : 30,000원 토종국간장(순수 자연발효간장) - 1.5l 12,000원
구입문의 02-593-0191(fax겸용)
예수자랑 사모선교회 / 회장 이정정 011-9040-6801, 간사 김은숙010-2272-4940 서울시서초구방배4동866-20방배대우디오빌1214호 02-593-0191
본부 선교국 국내선교부 / 02-399-4333, 4338
2008 감리교회 시니어선교사대회 개최
한국 감리교회의 선교의 뜨거운 열정과 개체교회들의 선교동원과 사명감으로 인하여 2008년 10월말 현재 68개국에 804명의 선교사가 파송되었습니다. 해마다 증가하는 파송추이에 따라 감리교회 세계 선교의 리더쉽 개발과 패러다임의 전화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세계 감리교회들 가운데 한국감리교회의 선교의 위상과 그 역할 수행을 위한 과제뿐만 아니라, 감리교회 세계선교의 정체성을 모색하고 회 복하기 위하여 제1회 감리교회 시니어선교사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 최하고자 합니다.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기 2. 장 3.주 4. 대
본부 선교국 선교사관리부 김영주부장(02-399-4341 / 010-3326-8104) 남수현과장(02-399-2042 / 010-4733-9445)
태국 치앙마이 미션코칭 센터 이성상선교사(0066-80081-3468 /
0066-53-49-2763 / amcoach@hanmail.net)
5. 주
6. 주
7. 후
8. 문의사항 :
간 : 2008년 11월 25일(화) ~ 28일(금) (3박 4일)
소: 태국치앙마이푸캄호텔
제:21세기한국감리교회선교와리더쉽
상 : 기독교대한감리회 파송 시니어선교사(15년 이상/1993년 12월 31일
이전 파송자)
최 :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
관: 아시아미션코칭연구소, 감리교회세계선교사회
원 : 아시아 미션 코칭 연구소, 감리교세계선교협의회, 본부 선교국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총무 이 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