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감리교신문 제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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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1일 (목요일)
제4호
군위교회 마무리 공사 한창
‘영남선교대회’결실...성구 등 후원기대
지난 2007년 부산에서 열린 영남선교대회의 결과로 경북 군 위에 세워지고 있는 군위교회가 이달중 완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 사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 선교국(총무 이원재)은 지난달 15일(월)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던 군위교회 건축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을 다녀온 국내선교부장 태 동화 목사는“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조경 및 축대 작업그리고성구및비품준비 예산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 중”이라고 전하고,“영남선 교대회의 열매로 지어져가는 군 위교회를 위한 전국 교회의 기도 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현재 군위교회에서 후원을 바 라는 성구 및 비품은 △강대상 및 강대의자, △성찬상 및 성례물품 △냉난방시설 △영상 및 음향설 비 등 본당 설비 3천여만원과 교 육관및주방,중고승합차등모 두 5천 3백만원에 달한다.
군위교회는 지난 2007년 8월 23일(목)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 장에서 열렸던 영남선교대회의 목표사업 중 하나로, 감리교회가 없는유일한시,군지역인경북 군위군에 교회를 개척하는 일로 추진되었으며, 성동지방 왕십리 교회 부목사였던 이원목목사를 담임자로 내정하고, 지난해 7월 14일 건축 기공예배를 드렸다.
마무리공사가한창인군위교회건축현장.
신실한 사람들, 언덕 위 모범교회 추구
아현교회, 120주년 맞아‘교인 생활수칙’7개항 선포
▲ 아현교회 연합찬양대가 120주년 기념예배에서 찬양하는 모습.
서울연회 서대문지방 아현교회 (담임목사 조경열)가 창립 120주년 을 맞아 언덕 위의 모범교회로 거듭 나는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아현교회는 지난달 7일(일) 교회 창립 120주년 예배를 통해“교회의 권위가 실추된 오늘의 현실에서 언 덕위의 모범교회, 신실한 사람들로 거듭나, 감리교회를 새롭게 하고, 이 땅에 희망을 주며, 더 나아가 하나님 의 뜻 을 이 루 어 갈 것 ”이 라 고 말 하 고이를위한7개항의교인생활수 칙을 발표했다.
이날 교육부장 안종협 장로 외 교 인 일동의 명의로 발표한 생활수칙 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기도함으로 경건생활에 힘쓰고, 서 로 사랑하고 섬김으로써 주님을 닮 아가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주님 의 몸인 교회에서 지체의 하나로서, 서로 받들고 협력하며, 직분에 따라 사명과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충성
한다. △가정을 하나님이 주신 신성 한 공동체로 여겨 가정예배에 힘쓰 고 자녀들을 경건하게 양육하며 검 소하고 청빈한 생활을 통해 성숙한 그리스도인 가정이 되도록 힘쓴다. △정의롭고 진실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그
늘진 곳에 사랑의 빛을 비추며, 소금 처럼 맛을 내고 부패를 방지하기 위 해 노력한다. △자연과 생명체를 사 랑하고 조화로운 삶을 위해 자원을 절약하고,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 며, 환경보호에 헌신한다. △그리스 도인으로서 항상 정직하게 행하여
사회에서 존경받고 칭찬들으며 하 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앞장선 다.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로 서 존엄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해 힘 쓰고, 화해와 평화가 넘치는 인류사 회를 위해 봉사한다 등의 7개항으로 되어 있다. 아현교회는 이날 발표한 생활수칙이“원칙적인 부분만을 담 고 있다”고 전제하고,“향후 계속적 인 연구를 통해 실제 교인들이 실천 할 수 있는 구체안을 만들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20주년 기념예배는 연합찬양대 97명 및 아현 Methodist 오케스트라 50명이 함 께 한 기념 음악회와 예배로 꾸며졌 으며, 최초 장로 황영수 장로와 최장 기 담임목회자인 김지길 감독 등 120년의 역사의 모범 아현인을 발 굴해 표창하는 순서도 가졌다.
조경열 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스크랜턴 선교사에 의해 새워진 애
오개 시약소로 출발한 아현교회는 이제 12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선교 라는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신실한 사람들의 모델을 세워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조 목사는 이어“창립 120년은두번의환갑을지나또다 른 60년을 바라보며 다시 시작하는 자리”라고 전제하고“처음 60년을 개척시기, 두 번째 60년을 부흥의 시기로 규정하면 앞으로의 60년은
‘언덕 위 모범교회’로 새로운 복음 의 역 사 를 꽃 피 워 야 할 때 ”라 고 강 조했다.
아현교회는 이밖에도 120주년 기념사업으로 120년 역사 속에 숨 겨진 에피소드를 발굴하는‘애오개 신앙이야기 모으기’,‘스크랜턴기 념예배당 머릿돌에 타임캡슐설치와 머릿돌 제막식’등을 가졌으며 지난 달 10일(수)은 교회주변 가구거리 심방을 실시했다.
추위도 녹인 이웃사랑의 성탄예배
영생교회, 가락시장 노숙자 등 위로
광림교회 수련원‘비전랜드’준공
2010년 국제 감리교청소년대회 유치
▲ 가락시장 주변의 노숙자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영생교회 김보영 목사.
서울남연회 강서지방 영생교회 (담임목사 김보영)가 지난달 10일 (수)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에서 불 우한 이웃을 초청해 위로하는 성탄 축하행사를 가져 훈훈한 화제가 되 었다.
영생교회 사회봉사부와 문화부 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가 락시장 청소부와 인근 노점상, 노숙 자 등 모두 330명이 초청되었으며, 이들은 영생교회 소속인‘카리스 어 린이합창단’성탄공연과 난타공연
<섬기는분들>담임목사 주학선 부담임목사 양한철 수련목회자 신민철
등을 보며 모처럼 근심을 잊고 즐거 운 시간을 보냈다. 영생교회는 이들 에게 식사와 함께 겨울 의류와 내복 등의 선물을 나눠주었다.
영생교회 김보영 목사는 이날 행 사에서“성탄은 크고 기쁜 소식”이 라고 전제하고“예수 그리스도는 우 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인생의 모 든 문제도 해결해 주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이어“예수가 말구유에 오신 것은 가난하고 비참 하고 병들고 실패한 자를 위해 오셨
본부 선교국(총무 이원재)은 성탄 을 앞둔 지난달 23일(화) 서울남연회 양천지방에 소속한 새터교회(신정7 동)를 방문하고 함께 예배를 드렸다.
국내선교부장 태동화 목사의 사 회로시작된이날예배는이원재총 무의 설교와 장로회 전국연합회장 박경진 장로의 기도, 담임인 강철호 전도사의 인사와 새터교회 찬양단의 특송 등으로 이어
졌으며, 박경진 회장을 비롯 해 허남성 총무와 임선재, 이영주 장로 등 장로회전국 연합회 임원들이 예배에 함 께 참석했다. 장로회전국연 합회는 이날 예배를 통해 새 터교회에 온풍기를 기증했 으며, 선교국에서도 선교헌
금을 전달했다.
탈북자들로 구성된 새터교회는
1997년에 탈북하고 감신대와 대학원 을졸업한강철호전도사에의해신 월동에서 개척한 교회다. 지난해 신 정 7동 현재의 장소로 이전했으며, 장 년교인 40여명과 교회학교 학생 40 여명이 신앙생활을 함께 하고 있다.
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예수 와 함께 하면 인생이 새롭게 변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영생교회는 이미 30년이 넘도록 교회 인근 지역의 양로시설과 장애 인 시설 등 소외된 계층을 돕는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왔는데, 앞 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은 더욱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성탄 행사를 풍성하게 꾸며 준‘카리스 어린이합창단’은 1998 년 3월 창단해 그동안 국내외적으로 모두 1백여 차례의 연주회를 가졌으 며, KBS‘사랑의 리퀘스트’,‘열린 음악회’등에도 초청되는 실력파 합 창단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가락시장 안에 있는 가농소망교회(담임목사 편추 자)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진행되었 는데, 편 목사는 18년째 이곳에서 사역하면서 노숙자 쉼터와 재활사 역 등으로 이들이 다시 사회의 일원 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취업알 선 등의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광림교회(담임목사 김정석)가 교 회 창립 55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의 영성 계발과 수련을 위한‘국제광림 비전랜드’를 지난달 10일(수) 준공 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구암리 에 들어선 국제광림비전랜드는 대 지면적 72만6000m²(약 22만평), 개 발면적 5만6100m²(약 1만7000평) 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본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로 교육실, 세미나실, 숙소 12실, 하늘강당, 하 늘정원 등이 들어서 있다. 채플동에 는 대예배실과 개인기도실,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또 4층 규모로 21개 실을 갖춘 콘도미니엄동을 새로 지 었다.
광림교회는 2010년 6월‘국제 감 리교 세계 청소년 수련대회’개최를 대비, 각종 시설물을 신축하고 기존 시설을 확충 보완해 국제 수준의 청 소년 수련원으로 탈바꿈시켰다고 설명했다. 2010년 개최될 국제 감리 교 세계 청소년 수련대회에는 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서 5백여명의 청소년이 초청되며, 광림교회에서 숙식비 등을 모두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교국, 새터교회 격려방문
장로회전국연합회 온풍기 전달
▲ 광림비전랜드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 사진 맨 오른쪽이 담임인 김정석 목사.
▲ 새터교회를 방문한 선교국 직원과 장로회전국 연합회 임원들.
“언제든 예수사람 어디든 예수나라”
지금 여기 사람이 선물 지금 여기 상황이 기회 언제나 좋도다.
숨 마다“예수님!” 숨 같이“예수님!” 언제나 좋도다.
성도들이 오늘도 예수사람으로 교회가 날마다 예수나라로 언제나 좋도다.
담임목사김광후 기독교
대한감리회
인천시서구마전동577-8 Tel.032)563-5292
꿈이 있는 교회, 사랑이 넘치는 교회, 생명이 약동하는 교회 세상을 섬기는 교회, 삶에 행복을 주는 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인천시부평구부평6동628-1번지 전화:032-528-1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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