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2 - 감리교신문 제6호
P. 12
12
2009년 1월 1일 (목요일) 제4호
제22회 기독교문화대상 발표
음악∙문학∙방송 등 6개 부문
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용완목사 원장 안준배목사)은 지 난한해동안문화예술각분야에서기독교정신을담아낸작 품과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제22회 기독교문화대상 6개 분야 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자와 작품은 저변에 기독교적 주제 의식과 메시지가 담겨있고 일반적인 공감을 얻은 작품으로 사 회적 객관성과 수상자들의 문화공헌도를 중시하여 선정됐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음악부문 소프라노 성악연주의 손미 선 △ 오 페 라 부 문 메 놋 티 의 ‘ 아 말 과 밤 에 온 손 님 ’의 총 감 독 안 희복 △문학부문‘그곳이 어디든’의 소설가 이승우 △국악부 문‘봄날’의 해금연주가 강은일 △방송부문‘KBS2TV 아침마 당’의 사회 손범수 △뮤지컬부문‘지저스지저스’의 연기자 최 선자가 선정되었다.
음악부문 수상자 손미선은 한국오페라 60주년 기념공연 베 르디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역과 가곡음반발매, 교회순회 찬양사역, 단국대 예술대학원 후진양성 등을 통하여 기독교문 화형성에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오페라부문 수상 자 안희복은‘안희복 오페라단’을 통하여 한국오페라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성극 오페라 지휘 및 연출과 교회성가대 지휘 및 한세대학교 교수로 후진양성하여 기독교문화형성에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문학부문 수상자 이승우는 기독교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장편소설‘그곳이 어디든’을 통해 소돔 과도 같은 타락하고 비루하고 부조리하고 막막한 현실이지만 바로 그곳에서 빛을 발견하자는 메시지로 기독교문화형성에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국악부문 수상자 강은일은 한국 국악의 독보적인 해금 연주활동과 작품성이 뛰어난 오래 된 미래, 미래의 기억 음반 발매 및 교회 음악 연주로 기독교문 화형성에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방송부문 수상자 아나운서 손범수는 공영방송의 대표적인 아침프로인‘아침마 당’을 통하여 사람들의 이면을 진솔하고 품격을 드러내는 사회 자로 국민들에게 사랑받아온 방송인으로서 기독교문화형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뮤지컬부문 수 상자 최선자는 극단‘미리암’단장을 역임하며 선교뮤지컬‘지 저스지저스’를 공연하여 기독교 뮤지컬의 최장기공연을 이끌 어 낸 견인차이며 신심깊은 바탕위에 연기를 통하여 기독교문 화형성에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기독교문화대상은 1981년부터 제정되어 21회에 걸쳐 국내 최정상의 문화예술인을 선정 시상하여 기독교문화예술이 심층 확대 되는데 기여해왔다.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패와 상금 삼 백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 기독교문화 대상을 받은 이승우, 손범수, 최선자, 강은일, 손미선, 안희복.(좌측 위부터 시계방향)
노래로 꿈을 꾸는‘15살 우리들’
국내 최초 코러스 영화 <유앤유> 개봉 ‘선명회합창단’이야기 HD영화로 제작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 린이합창단의 이야기가 국내 최초의 코러스 영 화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화) 서울 압구정 CGV에서 언 론시사회를 가진 영화‘유앤유’(YOU & YOU) 는 러닝타임 97분의 HD 장편영화로 병원에 입 원한 홀어머니를 돌보는 연주, 소프라노 가수 조수미씨를 우상으로 삼고 노력하는 계영, 고 학력 출신의 가족들 사이에서 입시의 압박으로 숨막히는 서영 등 합창단에서 각각 소프라노 알토 메조 파트를 맡은 15세 소녀의 삶과 우정 을 그려내고 있다. 이 영화에는 실제 선명회어 린이합창단 단원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주고 있으며, 주 제곡도 합창단 출신인 이동규씨가 불러 화제가 되었다. 또 영화의 감독은‘단적비연수’‘울랄 라 시스터즈’‘내 남자의 로맨스’등을 연출한 박제현 감독이 맡았으며‘, 천군’‘투가이즈’등 의 박재형 촬영감독, 제38회 대종상 음악상(단 적비연수)의 황상준 음악감독,‘가문의 영광’
‘달마야서울가자’의하상호미술감독등이참 여, 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다.
선명회합창단의 김희철 음악감독과 대학 동 문이라는 이유로 공연이 있을 때면 재능 나눔 으로 연출과 영상을 맡아주었던 박 감독은 그 때마다 합창에 목숨 거는‘이상한 애들’모습을 발견했다. 이들이 노래하는 이유가‘자신들의 작은 노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박 감독은“너희들 목소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리도록 하겠 다 ”는 약 속 을 했 고 , 이 약 속 을 지 키 기 위 해 직 접 대본을 쓰고 개런티 없이 영화를 찍는 열의 를 보였다.
처음에는 단편 음악영화 정도로 기획했던 작업이 점차 확대됐고, 배급계획 역시 일반 영 화관이 아닌 합창단과의 순회상영이라는 독특 한 방식을 계획 중이다. 현재 합창단은 소외지 역, 학교, 교회, 음악기관을 가리지 않고 찾아가 는 영화음악회를 기획하고 있다. 이 영화는 짧 게는 며칠, 길게는 몇 주간 동안 영화관에만 국
▲ 영화에 실제 출연한 선명회 합창단원들의 모습.
한된 소수를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합창단이 매년 한달 정도 해외연주투어를 하는 만큼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국외 곳곳으로도 이 영화의 순회 상영이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올해 제천 국제음악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외 영화제 출품으로 예술(음악)영화로서의 성공도 바라보고 있으며, 현재 몇몇 배급사와
도 조율 중이다.
1960년 창단된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은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소프라노 가수 홍혜경씨와 세계 3 대 카운터테너 이동규씨 등 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해 왔다. 지난 48년간 40여개 국에서 진행 한 공연 회수만 4천7백여 회에 이른다.
“작은 교회가 일궈낸 꿈의 무대”
좋은샘교회 주니어오케스트라 창단
작은 교회에서 싹틔운 음악 열정 이 마침내 주니어 오케스트라 창단 이라는 결실을 이뤄냈다. 서울연회 중구용산지방 소속인 좋은샘교회 (담임목사 박효식)는 그동안 주일 오후마다 교회 학생은 물론 인근 작 은 교회의 청소년들을 모아 각종 클 래식악기를가르쳐왔는데,이모 임(좋은샘 Methodist 콘서바토리)
을 중심으로‘감리교 주니어 오케 스트라’를 구성하고 지난달 21일 (일) 오후 5시 서울예고 콘서트홀에 서 마침내 창단 기념 연주회를 펼치 게 된 것이다.
이날창단연주회에는좋은샘 콘서바토리에 참여하는 인근 교회 청소년 42명으로 이루어진 감리교 주니어 오케스트라를 비롯해서 좋
은샘교회의 클라리넷 앙상블, 브라 스 오중주, 리코더 트리오, 윈드 앙 상블등이캐롤과성가등수준높 은 곡들을 연주했다. 또 청파, 만리 현교회의 푸른언덕 오카리나 앙상 블, 중구용산지방 목회자들로 이뤄 진 색소폰 앙상블 등이 찬조 출연하 여 자리를 빛냈다.
인터넷 다음카페를 개설(감리교 주니어오케스트라 cafe.daum.net/MethodistJunior Music)하고 신입단원 모집 등 본격 적인 활동에 들어간 감리교 주니어 오케스트라는 김영일 선생이 지휘 하며 사무총장으로 정동제일교회 박종호 장로, 지도위원으로는 박효 식, 유종근, 박상수, 유수인, 하관철 목사, 자문위원으로는 박효남, 양윤 석, 서성환 장로, 운영위원으로는 이은숙, 한상익, 이순훈 장로가 수 고한다.
목사합창단 21주년 기념공연
감리교 목사합창단(단장 추연호 목
사)은 지난달 15일(월) 감리교신학 대학교 강당에서 창단 21주년을 자축하는 연주회를 가졌다.
젊은이 사로잡는 패션선교‘눈길’
패션을 이용한 젊은이 선교가 펼 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로고스 패션 선교회(대표 함은혜 전도사)는 성탄 절 기간인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대전시 중앙로 지하상가 공연 장에서 성탄절 기념 축하행사를 펼 치면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글 옷 만들어 입기’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함은혜 전도사 (목원대 신대원 재학)는“성탄절을 맞아 거리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패션 선교’를 적용하려 했다”고 밝 히고,“패션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한글 옷 만들어 입기’행사를 펼쳐 그들의 시선을 끌어들인 뒤 자연스 럽게 예수를 영접토록 하는 새로운
전도 전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패션 선교는 지난 11월 5일 목원 대캠퍼스전도때처음적용돼한시 간만에 67명에게 예수 영접기도를 시키는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한다.
▲ 좋은샘교회 주니어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서울에고 콘서트홀에서 펼쳐졌다.
2009년 표어 >>
“주님의 기쁨이 되는 봉천교회”(갈1:10)
원로목사 : 박정수
담임목사 : 김광년 부담임목사:박종철 김귀호 소속목사 : 박해정
소속목사 : 김경자 (유학) 수련목회자 : 염유석
선교사 : 노성자 (피지) 시무장로:임선재 심재덕 고광운
곽성용 임 왕 박오수 이용헌 박혜련 조재룡
담임목사김광년 151-805서울시관악구봉천2동40-4 전화877-6646 팩스888-6586
www.bmc.or.k
담임목사최형근
감리교신학대학졸
감리교신학학 대학원 졸
감리교신학대학 박사과정(조직신학) Wesley Theological Seminary
D.Min In Asian Track Director.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후원회 이사 등대감리교회 개척
만천감리교회 사역
현 한마음교회 담임목사
하나님께 영광! 세상의빛으로오신예수그리스도그리고그분을믿음의주로고 백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바로 한마음교회입니다. 우리 한마음 교회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바로 그 교회가 되기 위하여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신앙생활하는 믿음과 삶의 공동체입니다. 한마음이란 우리 모두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다는 뜻입니다.‘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2:5)
한마음 교회로 오십시오. 예수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 습니다. 그리고 당신 안에도 예수의 마음이 생길 것입니다.
주일낮예배 1부 오전 8시 2부 오전 11시 주일오후예배 오후 2시 수요기도회 오후 7시 30분 금요성령집회 오후 9시 새벽기도회 매일오전5시
유 유 중 일 이
치 초 등 고 등
청 청
부 주일 오전 11시 부 주일오전9시 부 토요오전2시
주일 오전 9시 20분 년 토요 오후 5시 30분 년 주일 오후 3시 30분
기 독 교 대한감리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42-51
Tel798-3525 Fax796-2869 목양실3785-3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