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감리교신문 제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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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
2008년 12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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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추측, 중대한 법적 문제
은급재단,‘기독교타임즈’에 공식대응 나서 사과 및 정정보도 요구∙언론중재 조정신청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역자 은급재 단은 지난달 26일(수) 열린 제 40회 정기이사회에서‘기독교타임즈’가 11월 6일과 11월 14일자로 보도한 은급 관련 기사가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즉각 사과와 정 정보도 게재를 엄중히 권고하기로 결의했다.
은급재단 이사회는,“신 은급법에 따른 감리연금 운용사 선정은 은급재 단 이사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은급재단 이사회에서 확정한 것”이 며, 교보생명과 PCA생명, 푸르덴셜 생명 등 제안서를 제출한 4개 보험사
가운데“교역자의 노후자산에 대한 안정성, 수익성 및 은급제도와의 적 합성등을고려해심사한결과미래 에셋이 선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기독교타임즈가 감리연금에 가입한 교역자들이 굉장히 위험한 상품에 가입한 것처럼 사실과 다른 기사를 작성해 불신을 조장하고 있 다면서,“일반 감리연금은 시중 보험 사 중 가장 높은 5.6%의 이율이 적용 되고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는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해 명하고 변액연금의 경우도 다른 보 험사에비해훨씬보수적인투자상
품인데다 40세 이하 교역자 가운데 본인의 선택에 의해서만 가입을 받 고 있다고 밝혔다.
은급재단은 이어“은급기금을 미 래에셋에 맡겨 2년간 30%의 손실을 보았고, 12억5,600만원의 손실이 발 생했다”는 기사는 근거가 너무 황당 하다고 지적하고, 은급기금은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 투자되어 있으며, 미래에셋에는 신 은급법의 감리연금 운용외에은급기금을맡긴적이없 다고 밝혔다.
은급재단 이사회는 특히 기독교 타임즈 기사 내용 중‘미래에셋’에서
신경하 전 감독회장에게 거액의 리 베이트를 제공한 것처럼 추측성 보 도 를 한 것 과 관 련 해“ 이 는 심 각 한 법 적 책임을 야기하는 거짓”이라고 밝 히고,“왜곡된 기사로 인해 교역자은 급재단은 심각한 명예훼손 및 그에 따른 신뢰의 실추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기독교타임즈 편집 자는신속히사과및정정보도를게 재하고 기사와 관련해 발생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은급재단은 이 문제와 관련해 기 독교타임즈를 상대로 언론중재를 신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랑과행복나눔(이사장 조용기 원로목사)은 지난달 27일(목)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광장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직접 김장을 담그고 있는 김성혜 한세대 총장, 조용기 원로목사, 이영훈 담임목사.(사진 왼쪽부터)
100세맞은일치기도회대규모행사추진 1월18일,성결교∙침례교참가여부관심
내년 1월 전 세계적으로 드려 지는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주간 행사의 기도문을 한국 교회에서 작성하게 된다. 세계교회협의 회와로마교황청이공동주관 하는일치기도주간행사는매 년특정지역교회가작성한기 도문을 바탕으로 공동 기도를 드려왔는데, 기도주간 100주년 이되는내년행사의기도문을 사상 처음으로 한국교회가 만들 게 된 것이다.
국내에서이행사를공동주 관해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와 천주교 주교회의는“100주 년을맞는내년의기도문을한 국교회에서작성하게된것은 매 우 뜻 깊 은 일 ”이 라 말 하 고 한 국에서도 내년 1월 18일(일) 송 파구방이동올림픽홀에서대 규모기도회를개최하는등다 양한 기념행사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수) 종로구 연지동
교회협의회 사무실에서 열린 양측의 4차 준비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기본 입장을 확인하고, 한국교회의진정한일치를위 해 루터교회와 정교회, 성결교 회와침례교회등의행사참여 를 적극 독려하기로 했다. 또 기 도회외에도부대행사와에큐 메니칼 특강, 신학생 교류 등의 관련사업도내년한해동안게 속해서 펼친다는 계획도 세워 놓았다.
준비위원회는 오는 29일(월) 천주교 초청 형식으로 열리는 교단대표간담회에서세부일 정등을확정하고언론을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감리교에서 는선교국이원재총무와신복 현목사등이실무대표로참가 하고 있다.
총실위 간담회‘중립 표방’5개항 합의
닫혀있던 광화문 본부‘무단 진입’논란
“서울이영성회복선구자역할감당해야”
서울연회 정책협의회, 지방별 전도단 조직 등 제안
제28회 총회 실행부위원회 위원 일부가 지난 1일(월) 광화문 본부에 서긴급간담회를갖고최근교단의 현안과 관련해 본부 직원들의 조속 한 복귀와 교단지‘기독교타임즈’의 공정보도 및 임시회보‘감리교신문’ 발간 중단 등 5개항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그러나 감독회장 문제에 대해서는 법의 판결에 따르 기로하는것외에는별다른논의를 하지 않았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총회 실행 부위원은 24명(언권위원 4명 포함) 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은 모임에 앞 서“ 어 떤 안 건 도 결 의 할 수 없 는 간 담 회”임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계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간담 회 분위기는 비교적 중립적 입장을
지키려는 흔적이 엿보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간담회를 주도했던 임영 훈감독등6명의현직감독이지난 달 24일 법원에 김국도 감독회장을 인정해 달라는 탄원서를 올린 것으 로 확인되면서 간담회의 중립적 분 위기가법원판결이후감독회의대 행체제로 끌고 가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본부 폐쇄 기
간 중 소집된 것으로 닫혀있던 16층 철문을 강제로 열고 실행부 위원들 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법 시비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에 앞서 임영훈 감독(서울남연회) 등은 임시 본부가 있던 일영 연수원에서 광화 문 본부의 회의실 개방을 요청했으 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회(감독 신문구)는 지난달 24일(화) 종교교회에서‘2009년도 정책협의회’를 갖고 교회성장 발전 기금 운영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서울연회 13개 지방 감리사와 임원등모두80여명이참석한가 운데 진행된 이날 정책협의회는 목 회와전도속회지원등13개분과 별 워크숍과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 됐다. 문희수 감리사(종로지방)의 사회로 진행된‘목회지원 분과’에 서는“서울연회가 모범적으로 말씀 과 기도 중심으로 돌아가 영성회복 의 선구자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는데 의견을 모으고, 각 교회별로 성경통독학교 운동(세미나)과 신앙 체험 운동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중덕 감리사(중구용산지방)가 주재한‘목회계획세미나 분과’에 서는 연회 공동사업으로 진행해온 목회계획세미나가 서울연회 형편 에맞지않는내용이많아단독세 미나 개최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 이 나왔다.
특히 신문구 감독이 공약사업으 로 관심을 두고 있는‘비전교회 상 생 멘토링’과 관련해서는 지방별로 가능성이 있는 2개 교회를 추천받 아 집중 지원하고 철저하게 훈련하 는 방안이 제안됐다.
또전임김기택감독재임시집 중적으로 전개해온‘소외계층 지원
▲ 신문구 감독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서울연회 정책협의회.
▲ 지난 1일 폐쇄된 본부를 강제 개방하고 본부회의실에 들어간 총실위원들.
사업’에 대해서는 희망의 보금자리 3차 사업 지원과 쪽방 거주자 임대 주택 입주보증금 지원, 다문화축제 등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되 이를 위 한기금마련을위해연회내모든 교회가 성탄헌금의 10%를 지원하 는 운동을 벌여달라고 제안했다.
‘환경선교 확산 지원사업’분과 에서는 각 지방 마다 환경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을 편성하도록 하며, 개 교회에도 환경부 구성과 햇빛 발 전소설치,빈밥그릇운동등을전 개하도록 권장해 달라는 제안이 나 왔다.
이밖의 분과에서는 △에큐메니 칼 관련 내용을 준회원 교육의 정식 과목으로 채택 △영국 감리교회와 연회 차원의 교류 추진 △영어권 선
교를 위한 비전 컨퍼런스 실시 △특 수선교사업 선정 및 지방별 지정 △ 평신도 성경학교 운영 등이 제안됐 다.
한편 참석자들은 공통 주제로 논 의한‘교회성장 발전기금 운영’문 제와 관련해 그동안의 지원이 소모 성이거나 잘못된 경우도 많았다고 지적하고 기금의 효율적이고 합리 적인 사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참가자들은 그 러나 비전교회들이 실질적으로 지 원받을수있는방안이모색돼야 하며,‘2년내 상환’과 같은 규약은 현실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비전교 회의 박탈감을 가중할 수도 있어 신 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 기됐다.
기독교타임즈에 대한 권고문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급재단은 2008년 11월 26일 오전11시에 열린 제40회 정기이사회를 통하여 기독교타임즈 11월 6일과 11월 14일자로 왜곡 보도된 은급 관련 기사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대하여 즉각 사과하고 정정 보도를 게재할 것을 엄중히 권고하기로 결의하였다.
1. 기독교타임즈는 총회자료집 171, 172페이지 내용을 신 은급법과 관련된 미래에셋의‘무배당라이프 인베스트’변액연금 보 험 계약에 관한 사항이라 언급하면서 심각한 부실이 발견되어 행정기획실과 사무국에서 의도적으로 폐기한 것으로 보도하 고 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총회자료집 171페이지는 서부연회 관련 내용이며, 172페이지는 은급담당 감사 3인의 이름으로 은급이사회에 보고되어 통과 된 것으로 총회에 보고될 형식이 아니고 또한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감사위원회의 지시로 폐기된 것임을 확인하였 다. 그내용도신은급법과관련한것도아닌은급기금관리차원에서가입한보험상품내용이고,그운영회사도미래에셋 이 아닌 ING임을 밝힌다.
2. 신 은급법에 따른 감리연금 운용사 선정은 은급재단 이사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은급재단 이사회에서 확정한 것으로, 시중 보험사에 감리교 교역자 단체의 특수성을 고려한 기준을 제시하며 상품제안을 의뢰하여 4개 보험사(교보생명, 미래에 셋생명, PCA생명, 푸르덴셜생명)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교역자의 노후자산에 대한 안정성, 수익성 및 은급제도와의 적합 성 등을 고려한 심사 결과 미래에셋이 선정된 것임을 밝힌다.
3. 기독교타임즈는신은급제도에따른감리연금에가입한교역자들이굉장히위험한상품에가입한것처럼기사를작성하여 불신을 조장하였는데 이는 심각한 사실 왜곡이다.
2008년 9월 기준으로 감리연금에 1,350명의 교역자가 가입하였고, 투자형 상품인 변액연금 가입자는 219명에 불과하다. 일 반 감리연금은 공시이율이 적용되며 시중 금리 연금형 상품으로 현재 시중 보험사 중 가장 높은 5.6%의 이율이 적용되어 운 용되고 있으며,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보호되는 안정적인 상품이다.
편입되며, 70%이상이 채권 및 유동성 자산에 편입되어 운용되는 비교적 안정적인 적립식 상품으로 40세 이하 교역자에게만 가입을 제안하여 본인의 선택과 자필서명을 받아 가입받고 있음을 밝힌다.
4. 기독교타임즈의 은급기금 운용에 있어서 미래에셋에 기금을 맡겨 2년간 30%의 손실을 보았고, 12억5,600만원의 손실이 발 생했다는 기사는 그 근거가 너무 황당하다. 은급기금의 운용 결과는 2006년 167억원을 운용하여 9억5,700만원(수익율 5.7%), 2007년 218억을 운용하여 23억4,700만원의 수익(수익율 10.76%)을 올렸으며, 은급기금은 여러 금융기관에 분산 투자 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미래에셋에는 신은급법의 감리연금 운용 외에 은급기금을 맡긴 적이 없음을 밝힌다.
5. 기독교타임즈 기사에 의하면 미래에셋에서 신경하 전 감독회장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처럼 추측성 보도를 하였 는데 이는 심각한 법적 책임을 야기하는 거짓임을 밝힌다.
미래에셋은 2007년 12월 선교국 주관으로 치룬 광화문 크리스마스 외국인 며느리 친정보내기 행사에 1천만원을 기부한 것 과 기독교타임즈에 광고료 900만원을 지급한 것 외에는 어떠한 금전거래도 없었음을 확인하였다.
기독교타임즈의 왜곡된 기사로 인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역자은급재단은 심각한 명예훼손 및 그에 따른 신뢰의 실추 등 엄청난 피해를 보고있는 바, 기독교타임즈 편집자는 신속히 사과 및 정정 보도를 게재하고 기사와 관련하여 발생된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변액연금의 경우 다른 보험사의 변액연금보다 훨씬 보수적인 투자 상품으로 납입액의 30%이내에서만 주식 및 수익증권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은급재단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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