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 - 기독교대한감리회 홍보책자 -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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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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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이제 교회가 나설때”
목회사회연구소, 기윤실 등 6개 단체 설교지침 발표
“한국교회의 미래
학원 선교에 달려 있어”
교회와 학교, 두 가지 신앙교육 필요
최근 유명 연예인들의 잇단 자살 과 그를 모방하는 자살이 늘어나면 서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 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목회사회학 연구소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이 자살에 관한 실제적인 대책과 설교 지침등을발표하고나서관심을모 으고 있다.
이들 단체들은 지난 6일(목)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료원 예배실에서 ‘그들의 자살 그리고 우리’라는 주제 의 자살 예방 세미나를 개최하고, 기 독교가 그동안 돌봄 사역을 게을리 했다는 데 공감하면서 향후 기독교 가 사회 윤리적인 측면에서 자살문 제에더욱관심을갖고그예방을위 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다짐했 다. 이 자리에서는 실제적인 교회의 대책이 논의됐으며, 자살에 관한 설
교지침도 발표됐다.
이날 기조발제에 나선 이영문 소
장(수원시 자살예방센터)은 그동안 종교가 자살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 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불교 국가인 태국은 경제지표와 상 관없이 자살률이 낮다”며 태국처럼 우리나라 종교의 사회 윤리적 측면 의 영향력 증대를 주장했다.
이 소장은 특히“자살이란 것은 단 순히 뇌세포의 화학적 반응만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문제는 주위에서 얼마만큼 관심을
갖고 환자를 돌보느냐 그렇지 못하 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고 설명했다.
김충렬 박사(한국상담치료연구소 장, 한일장신대 겸임교수)는‘기독교 인 자 살 의 목 회 적 이 해 ’란 주 제 의 발 제에서 △성경에 나타난 자살과 그 유형 △기독교인 자살의 원인으로서 우울증 △기독교인 자살과 목회적 문제 △기독교인 자살은 사고사 등 의 소주제를 발표, 자살예방을 위한 기독교의 역할을 모색했다.
김 박사는 오늘의 교회가“교인의 숫자를 늘리는데만 급급하고 영혼을 돌보는 데는 전혀 체계적이거나 전 문적이지도 못하다”고 꼬집고 돌봄 사역에있어그전문성이배제된우 리나라 목회적 형태를 지적했다. 그 는 이어 앞으로 교회가“자살을 사고 사로 규정해 목회에서 영혼을 체계 적으로 돌보는 전문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 도‘한국사회 자살경향과 교회 공동 체 의 역 할 ’이 란 발 표 에 서“ 자 살 에 대 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며“자살 충동을강하게느낀적이있는사람 들을 심층 면접해 본 결과, 이들은 스 스로‘구원의 확신’이 있었고, 분명 히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가지 고 있었음에도 자살에 대한 충동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정교수는또“자살예방을위해목 회자가 설교를 통해 자살문제에 대해 직간접으로 언급할 필요가 있다”며
“교회의 공동체성을 회복해 공동체 구성원들이‘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 지않고신앙안에서올바른삶의의 미를 깨닫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화 목사(한국기독교목회자협 의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세미나에서는‘자살에 관한 설교 지침’에 서명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 지침은 △자살에 대해서 단정적 으로 말하지 않는다 △유가족에 대 한 배려가 필요하다 △자살의 방법 이나 장소, 자살의 경위는 상세히 묘 사하지 않는다 △유명인의 자살을 미화하거나 영웅시 하지 않는다 △ 자살을 고통해결의 방법으로 설명해 서는안된다△흥미중심이나흥미 로운 예화로 사용하지 않는다 등 6가 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 자살방지를 위해 언급해야 할 바람직한 내용들도 첨부했다. 생 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사회적 심각 성을 강조하고, 자살 현실과 징후를 소개하며, 우울증을 영적 문제가 아 닌 정신보건 문제로 소개하고 치료 를권하라는등의내용이포함돼있 다. 또 어려움이 있을 때 교회와 동역 하는 상담소와 상담전화 등을 소개 하고, 이를 주보에 기재해 필요할 때 찾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요즘 교회에서는 청소년이 줄어 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제 우리나라 청소년 종교인구의 절반 이상은 개신교인이라는 통계가 나 와있다고한다.이같은기이현상 이벌어진이유는입시위주의교 육정책이라는 외부적 요인과 특정 교회에 청소년이 몰리는 쏠림 현상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10일(월) 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청소년선교와 대안문화모색 을 위한 연속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장운석 목사(배재고등학교 교 목실장)는 2006년 통계청 자료를 인용하면서 2003년 기준으로 전 국 15~19세 종교 인구는 46.2%, 20~24세는 45.2%로 나타났으며, 15~19세의 경우 개신교 50.2%, 불교 31.5%, 천주교 15.8%, 유교 0.2%, 원불교 0.5%라고 공개했다. 이처럼 청소년 종교인구 중 개신교 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 하고 개신교회 마다 청소년이 줄고 있는 현상에 대해 외부적으로는 정 부의 교육정책과 관련이 있다고 장 목사는 지적했다. 2000년부터 시 작된 제 7차 교육과정으로 인해 대 학입시의 내신 성적 비중이 증가하 면서부터, 주말 및 주일 교회활동 에 집중하던 학생들이 신앙생활에 부담을 느끼기 시작 했다는 것이 다. 이러한 현상은 지방보다는 수 도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지역에서 더욱 극심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보다 나은 내신 성적과 대학입시를 위해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교회 중직에 있는 신앙인들의 자녀들도 학원 내지 도서관, 학교로 내몰리 고있어교회의청소년인구가감 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목사는그러나개신교에있 어서 보다 심각한 이유는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청소년 참여인구가
양극화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 한다.지난몇년에걸쳐많은중소 형 교회의 청소년부(중∙고등부)가 없어지고 있고, 장년 출석인원 1천 명 이상인 일부 중,대형교회에서조 차 청소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지 만, 정반대로 일부 대형교회의 청 소년부는 출석인원이 꾸준히 늘어 나는 쏠림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장 목사는 이같은 현상이 일어 나는 이유가 중,소형교회에서는 청 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라고 지적한다. 교회의 신앙교육 은아직도학교수업형일방적주 입교육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훈련된 교사 확보나 교육 공간, 재정지원 등 교육인프라 구 축이 사실상 어려운 중,소형교회가 여기에 주로 해당된다는 설명이다.
장 목사는 앞으로 청소년 선교 의방향과관련해두가지방식으 로 신앙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 에 대 한 ‘ 기 독 교 신 앙 교 육 ’과 기 독 교 종립사학(일명 미션스쿨)및 국∙공립학교에 속한 청소년에 대 한‘기독교적 종교교육’이 필요하 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의 미래는 실질적으 로 해외선교의 지속적인 투자로 성 장하는 것이 아님을 인식해야 한다 오히려 한국 교회의 성숙과 성장은 국내선교, 특히 그 가운데 오래전 부터 소위‘황금어장’으로 부르는 학원선교에 달려있음에 21세기 한 국교회미래에대한인식의전환 을 해야 하며 실질적인 선교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야 한다.”“교회 의미래를보고싶다면바로청소 년들을 보고 그들의 변화 되어야 할 미래를 전망해 보자.”
▲ 브라질의 자살예방 포스터.
1. 자살에 대해서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자살이 이루어지는 것은 사회 적, 심리적, 환경적, 개인적 요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 다. 그것을 신앙 하나로 단정하여 말하는 것은 자살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즉 믿음이 없어서 자 살했다거나 교회가 잘못해서 그렇 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자 살에 대해 잘못된 오해를 가져올 수도있고자살의위험가운데있 는 사람들에게도 더 심한 우울증 을 만들 수도 있다.
2. 유가족에 대한 배려가 필요 하다.
자살에 관한 설교지침
12,174명 중에 한 명일 뿐이다.
5. 자살을 고통해결의 방법으로 설명해서는 안된다.
자살자에 대한 동정심으로 자 살을어떤한문제의결과로설명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언급은 자살에 대한 현실성을 외면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자살은 남겨 진 문제들의 시작일 뿐이다.
6. 흥미중심이나 흥미로운 예화 로 사용하지 않는다.
혹 설교에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 들이고자, 또는 세태의 문제를 지적 하고자 자살의 문제를 자극적으로 언급하는경우들을경계해야한다.
최근 자살로 사망하는 자들이 크게 늘었다. 이는 그만큼 많은 유 가족들이 남게 되었다는 것을 의 미한다. 설교 중에 이들에 대한 배 려가 필요하다. 특히 자살한 사람 들을 지칭하면서‘가족이 어떻게 했길래 죽기까지 했느냐’는 언급 은남은자들을더욱힘들게하는 언어 사용이다. 안 그래도 가족의 죽음으로 죄책감을 가지게 될 것 인데 그들을 배려하지 못한다면 또다른우울증환자와자살예비
자를 양산하게 될 것이다. 특히 교 회 내에서 자살자를 언급하는 것 은피해야하고그유가족이노출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
3. 자살의 방법이나 장소, 자 살의 경위는 상세히 묘사하지 않 는다.
특히 자살의 방법을 언급하는 것은 모방자살을 유발할 수 있으 므로 피해야 하며, 같은 의미에 서자살의장소나경위등에대해
서 자세히 언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4. 유명인의 자살을 미화하거나 영웅시하지 않는다.
유명인의 자살을 언급하면서 그들의 자살을 정당화해서도 안되 고, 더군다나 미화하거나 영웅적 결단으로 설명해서도 안된다. 그 들의 죽음도 동일하게 오늘 하루 자살로 죽을 수 있는 평균 33인의 한명이며,작년자살로죽은
대표적 미션스쿨인 이화여고의 종교행사.
1. 나눔의 집 역사
1999. 12. 19. 2000. 4. 9. 2001. 10. 25.
2001. 11. 17. 2004.10.25. 2004. 11. 23. 2006. 8. 4. 2007. 11. 14.
2. 설립목적
1) 영혼구원
2) 지역사회의 노인에 대한 그리스도의 정신에 따른 봉사 3) 예배를 통한 정신교육
3. 나눔의 집 현황
직원 : 원장 1명, 총무 1명, 회계 1명, 생활보조원 1명, 취사담당 1명 합계 5명과 자원봉사자, 천전교회 성도
입소자 : 현재 11명
4. 입소조건
1) 독거노인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무료) 2) 자녀 있으신 분 :
a. 입소비 1백만원 b. 월회비 30만원 c. 자녀 동의
5. 활동상황
1) 정기적인 예배와 수시의 예배로 정신교육
2) 주 2회 정기적으로 목욕함
3) 년 2회 1일 관광
4) 주거시설이므로 언제든지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에 모시고 감 5) 건강을 위하여 수시로 전체 운동을 함
천전교회 당회에서 양로원을 건축 운영하기로 결의(만장일치) 양로원 이름을 공모, 전교인 투표하여“나눔의 집”이라 결정하다. 나눔의 집 창립 이사회 조직
이사장 임택창(석사) 관장 이복규(천전) 회계 정명희(천전) (종교법인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에 편입함)
나눔의 집이 준공되다. (60평)
나눔의집2층을증축준공하다.(60평)
나눔의 집 5회 정기 이사회에서 2대 이사장으로 박거종 감독을 선임하다. 나눔의 집이 신고 시설로 허가되다. (정원 : 30명)
나눔의 집 7회 정기 이사회에서 3대 이사장으로 김남철 감독을 선임하다.
(우 200-821) 춘천시 신북읍 율물5리 6반 318-82 Tel (033) 244-1913 Fax 242-1427
나눔의집원장 이복규목사(천전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