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기독교대한감리회 홍보책자 -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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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1일 (화요일)
제1호
한반도에서 가진 첫 성만찬, 남북 교회 하나로 묶어
교회협, 조그련 초청으로 방북, 평양 봉수교회서 공동기도회 10.4 합의 등 이행 촉구,‘평화의 도구’다짐한 선언문 채택
<평양=공동취재단> 남북관계는 경색됐지만 남북 그리스도인은 성 만찬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자매임을 확인했다. 한국기독 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 연맹은 지난 4일 평양 봉수교회에 서‘2008 평화통일 남북교회 기도 회 ’를 열 고 분 단 후 첫 성 만 찬 을 북 녘 땅에서 개최하는 한편‘6∙15와 1 0 ∙ 4 선 언 이 행 ’을 다 시 한 번 결 의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북측 성도 300여 명의 환영 속에 시작된 예배에서 조선그리스도교 연맹 강영섭 위원장은 평양에서 기 도회가 개최된 것에 감격을 전하면 서 100여 명의 남측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강 위원장은“해방둥이들이 환 갑이 다 지나도록 우리 민족이 분열 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우리 민족 의통일은지체할수없는민족지 상의 과제”라면서“우리 7천만 겨 레가 통일의 꿈을 성취하고, 한데
모여 살 나라를 맞이하기 위해서 뜨 거운기도를해나갈때성령의뜨 거운 축복이 임하고 하나님의 참된 통일이 이룩될 줄로 믿는다”고 인 사했다.
NCCK 권오성 총무도“여러분 을 뵙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면서 분단60년만에평양에서남북그 리스도인 모인 이날 예배가‘평화 의 씨 앗 ’이 되 길 바 라 는 마 음 을 전 했다. 권 총무는“남북관계가 긴장 된 상태지만, 우리는 상황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신앙인이므로 낙망할 수 없 다 ”면 서“ 오 늘 이 자 리 는 단 란 하고 화목한 남북 그리스도인들이 합작해서 평화를 만들어 내는 자 리”라고 밝혔다.
이날 기도회의 하이라이트는 남 북 그리스도인들이 평양에서 처음 으로 성만찬을 나눈 것이다. 남측 교회협이 준비한 전병과 북측 조선 그리스도교연맹이 준비한 포도주 로 함께 나눈 성만찬은 참석자들의
감동 속에 진행됐다. 평양 봉수교회 성도들은 남측 성찬위원들로부터, 방북단은 북측 성찬위원들로부터 전병과 포도주를 나누며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하나됨을 경험했다. 성 찬이 시작되면서 예배당 곳곳에서 는남과북가릴것없이성도들이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성찬 내내 찬송을 불렀던 봉수교 회 성가대원 중 한명은“성찬식을 했던 이 모습대로만 남북관계가 풀 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향린교 회 최명수 장로도“너무너무 감격 적인 순간”이라며“신앙이 자라기 어려운 곳에서 성도들이 이렇게 진 실한 맘으로 신앙을 지켜온 것이 느 껴져 내내 눈물이 흘렀다”고 전했 다. 남측 성찬위원 정숙자 목사는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합 니다’고 성도들에게 말했을 때 그 들이 받아들이는 걸 느꼈다”며“이 들의 진심을 확인했을 때부터 눈물 이 났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금강산에서 남북 교회 기도회가 시작된 이후 매년 기 도회가 개최됐지만 올해 남북관계 가10년만에냉각기를맞은가운 데, 평양에서 성만찬을 나누는 기도 회가개최된것에남과북참석자 모두큰감동을받은것이다.이번 성만찬은 1986년 세계교회협의회 초청으로 남북교회가 스위스 글리 온에서 처음 만나 성만찬을 나눈 이 후 20여 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부 흥의 발원지 평양에서 분단 후 최초 로 성찬을 진행했다는 뜻깊은 의미 까지 더하게 됐다.
이날 기도회에서는‘6.15공동선
언이행과 평화통일을 위한 공동기 도회’라는 제목 그대로 그리스도인 들이 남북 화해와 통일의 사명을 다 짐했다.
감리교 서부연회 총무 전용호목 사와 북측 조그련 김봉숙집사가 함 께 낭독한 공동선언문은 남북교회 가 평화를 선교적 사명으로 인식하 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적 극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 다.또최근경직된남북관계를우 려하며 이번 봉수교회 기도회를 통 해 자주적 통일의지를 담은 6.15공 동선언과 10.4합의 이행에 남북교 회가 적극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미래의 목회, 현대신학에서 길을 찾다!
다음 세대를 위한 목회와 신학의 청사진
현대신학의 흐름
계시와응답 제1권_종교개혁에서틸리히까지
계시와 응답의 관점으로 꿰뚫은 현대 신학의 역사
루터, 바르트, 본회퍼, 불트만, 틸리히...
그들은 무엇을 고민했으며, 신학을 통해 무엇을 시도했는가? 이 책에서 우리는 현대를 대 표하는 신학자들이 가졌던 고민과 그들의 정신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현대 신학자들의 사상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신학과 목회의 방향을 설 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책의특징
김동건 지음(영남신학대학 교수) | 신국판 638쪽 | 25,000원(양장)
한기총 대표회장기 한국교회 목 회자축구대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 회 통합측이 결승에서 만난 전년도 우승팀 예장 합동측을 승부차기 끝 에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스포츠위원 회(위원장 정삼지 목사)는 지난달 27 일(월) 수원시 월드컵경기장 보조구 장에서‘제4회 한기총 대표회장기 한국교회(교단) 목회자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한기독교축구협회와 세 계스포츠선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 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 국민일보, CBS, CTS, 교회연합신문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축구를 통한 선교비전 의 공유와 한국교회 연합운동 구현 의 장으로 마련돼 한기총 회원 17개 교단과 예수교대한감리회(웨슬레)와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회) 등 초 청2개교단등총19개교단이목회 자 축구대표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정삼지 목사의 사회와 소강석 목사 (언론출판위원장)의 기도로 진행됐 으며, 이강평 목사(부회장) 목사가
‘달려가는 신앙’(빌 3:12-14)을 제 목으로 설교했다. 김요셉 목사(남북 교회협력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엄신형 목사의 대회사, 김
용서 시장(수원시)의 환영, 송영길 의 원(민주당 최고위원)의 축사, 최순호 집사(대한기독교축구협회 실무회장) 의 격려사 등으로 이어졌다.
승부를 겨루기 보다는 교단 간 화 합과 연합에 초점을 맞춘 대회요강 에 따라 팀별 선수구성은 30대 5명, 40대 5명, 50대 1명으로 제한하고 프로나 실업 혹은 대학축구팀 경험 이 있는 대한축구협회 1종 선수는 40 세 이상만 출전자격을 부여했다.
역대대회의 성적을 기준으로 A 그룹과 B그룹으로 구분하여 A그룹 은 조별리그전을 거쳐 각 조 1위와 2 위팀이 크로스토너먼트로 결승 진출 팀을 가렸고, B그룹은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A 그룹은 합신을 2:1로 이기고 올
<평양=공동취재단>지난 4일 북한 의 평양 봉수교회에서 열린‘2008 남 북교회 공동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 는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공식 연합 기구가 북측의 초청을 받아 평양에 서성만찬까지집례한것은분단후 처음있는일로이번대규모공식방 문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북한 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이 지난 20 여년 간 통일운동을 바탕으로 대화 와교류를지속해온결실로평가되 고 있다.
평양 순안공항에서 서울로 출국하 기직전기자단과공식인터뷰를가 진 조그련 오경우 서기장은 현재의 남북관계를 우려하면서도“교회협과 꾸준히 교류하며 통일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에 대한 화답으로 봉수교회 입당 후 평양 초청을 약속했고, 이번 에 촉박하나마 약속을 지켜 평양에 남측 성도들을 초청한 것은 시기적으 로 적절했다”고 말했다.
오 서기장은 또“이번 기도회에서 발표한 공동선언문을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어떻게 기도하고 실천하느냐 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하며“6.15공 동선언의 이행과 10.4 남북합의가 계
한기총 축구대회 예장 통합‘우승’
19개팀 참가, 교단 명예 걸고 경합
교회간 신뢰 바탕 남북교류‘물꼬’열어
속진행될수있도록교회가노력해 달라”는 주문도 잊지 않았다.
봉수교회 남북공동기도회에서 발표된‘6.15 공동선언 이행과 평화 통일을 위한 공동기도회 선언문’은
‘우리 민족끼리’협력하여 통일을 이룬다는 6.15공동선언의 지지를 핵심적으로 담고 있다. 선언문에는 남과북을‘갈라져살수없는유기 체’로 표현했으며 평화통일을 위해 민족공조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금 강조했다.
또이땅에전쟁을막고평화를이 끌어내는 것을 중요한 교회의 과제로 제안했으며 한반도 평화를 통해 동북 아 및 세계평화를 이뤄가야 한다고 밝혔다. 남북교회는 마지막으로 인 도주의적 협력에 동참하고 민족 대단 합과 공동번영에 기여한다는 내용을 선언함으로써 교회의 주도적인 노력 으로 평화통일의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라고 있었다.
남북한 교회교류의 결실로 평가되 는봉수교회기도회역시민족의평 화와 공존을 위해 교회의 자주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 한‘역사적인 사건’으로 교회사에 남 을 전망이다.
라온 예장통합과 기침을 1:0으로 누 르고 올라온 예장합동이 결승에서 맞붙어 전후반 1:1로 승부가 나지 않 아 승부차기로 예장통합이 4:2로 우 승했다. B그룹은 개혁국제를 2:1로 물리치고 올라온 합동중앙과 합동보 수A를 5:0으로 누르고 올라온 예장 고신이 맞붙어 예장고신이 4:1로 이 겼다.
△ 참가교단(가나다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기독교대 한성결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 회 기독교한국침례회 대한기독교나 사렛성결회 예수교대한감리회(웨슬 레)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대한예수교 장로회(개혁국제)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연)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총 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대한예 수교장로회(대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 예수교장로회(합동보수A) 대한예수 교장로회(합동정통) 대한예수교장로 회(합동중앙)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진리)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박명수박사가‘성령대부흥운동을 중심으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 교 이정숙박사가‘여성운동을 중심 으로’, 서울대학교 김문환박사가‘기 독교문화 예술 창작공연을 중심으 로’, 인천대학교 유승우박사가‘기독 교문학 소설 시를 중심으로’라는 제 목으로 발제를 맡았다. 이에 대한 논 찬으로는 순서에 따라 한세대학교 김진환박사, 백석대학교 정인찬박 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건용박사, 한양대학교 현길언박사가 맡아 진행 했다.
한편 성령운동지도자 101인은 원 로목회자, 목회자, 신학자, 부흥사, 교육, 사회봉사, 경제, 여성운동, 교 계연합, 차세대 분야로 나누어 선정 했다. 또 평화예술가 60인은 음악성 악가, 평론가, 무용, 문화예술경영, 언론 출판, 시, 소설, 작곡지휘, 국악, 연출, 연기자, 미술, 희곡, 차세대로 분류하여서 선정했다.
‘성령백년 아젠다’심포지움 개최
성령운동 지도자 101인 등 선정
평신도를 위한 신앙 교재
‘한국교회 성령백년의 아젠다’라 는 신학 심포지움이 지난 7일(금) 연 세대학교 신학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이와 함께 성령운동 지도자 101인과 평화예술가 60인 선 정식도 진행됐다.
엄신형목사(한기총대표회장)는 기념사를 통해“새로운 100년을 향 한 한국교회를 위하여 1907년 성령 운동을 되돌아보고 그것을 어떻게 적용시킬지 고민하는 신학 심포지움 은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성령으로 변화된 개인이 사 회공동체 속에서 정직한 본을 보인다 면일부러한국교회가해온사회봉 사의수와예를광고하지않아도자
연스럽게 대사회적 부정적 시각이 긍 정적으로 바뀌리라 본다”고 밝혔다.
최낙중대표대회장은“이번 심포 지움을통해그동안한국교회의잘 못을 회개하고 당면과제들을 해결하 는방향과그방법을제시하는계기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희열목사는“타인이 아닌 나 자 신부터 회개하고 또한 교회와 교파 가 불필요한 경쟁과 대립을 회개하 며보수와진보가서로화평의손을 마주 잡고 나아간다면 복음의 능력 은다시회복되고한국교회역시정 체를 벗어나 대부흥의 장정에 들어 서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움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기초가 튼튼한 신앙인 만들기
21세기 신학의 현주소에 대한 명쾌한 진단
www.clsk.org 전화 02) 553-08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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