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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位의 아우성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7-30 11:19
조회
242
神位의 아우성

함창석

서너 해가 지나더니
오두막이 생겨났고
생명이 태어나며
샘물에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아기는 자라나
한동네를 이루기로
아버지는 마을조원이 되었다
바람에 비가 날고
지붕이 새며
창문이 깨지고
비바람에 돈다발이 날아갔다
바람 거들먹거리더니
슬픈 기색이 돌고
병이 찾아들며
기력이 허해지고
비바람에 숨결마저 날아갔다
묘소 곁에는 배롱나무
붉은 꽃이 피어났고
호랑이부채가 널리 펼쳐졌다
9대라는 한 촌 노인은
등강에 올라 소리를 쳤다
이제 온 동네 폐허가 되고
원시로 돌아가며
여기저기 묘도 묵어버리겠지



전체 2

  • 2021-07-31 06:54

    그리스도인은 神位를 尊位라고 써야 한다니......


  • 2021-07-30 11:22

    머리

    문자적 용법으로는 사람과 동물 몸의 제일 윗부분을 가리킨다(예. 창 49:26. 마 5:36, 레 3:8. 왕하 6:25). 나아가 이 용어는 또한 무생물의 꼭대기 부분을 표현하기도 한다(예. 삼상 5:4, 시 24:7,9). 고대 히브리인들에게는 머리보다 마음이 지성과 상상의 중추였다(참조. 단 2:28, 4:5,10,13 뇌). 하지만 여러 방식으로 머리는 인간 주체성의 상징 또는 초점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는 사람이 굴복 시에는 머리를 숙이고(요 19:30, 삿 8:28) 우월감을 느낄 때에는 머리를 드는(시 140:9) 것과 같은 동작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사람의 범죄 행위는 그의 머리로 돌아간다(예. 수 2:19, 행 18:6). 바울은 기도나 예언을 할 때에 남자는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아야 하며, 여자는 써야 한다는 당시의 관습을 지지하였다(고전 11:2-16). 은유적 용법으로 이 용어는 중요한 인물, 즉 가족이나 공동체에서 서열이 높고 명예나 권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예. 출 6:14,25, 사 7:8-9). 나아가 이것은 어떤 근원이나 출발점을 나타내는데(예. 겔 16:25; 참조. 출 12:2)이 의미는 특히 헬라와 영지주의 문헌에서 자주 나오고 있다. 바울은 그리스도를 그의 몸인 교회의 머리로 표현하고 있다(엡 1:22-23 골 1:18). 골 2:19에 의하면 그리스도는 교회가 양식을 공급 받고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는 바로 그 근원이다. 하지만 바울이 하나님-그리스도-남자-여자 순으로 이어지는 수직적인 권위를 암시했는지(고전 11:3) 아니면 단순히 창조의 순서를 묘사(즉, 근원으로서의 머리)했는지에 대해서는 해석자들에 따라 차이가 있다. 후자의 견해에 의하면 남자와 여자는 상호 의존적인 것이다. M. Barth Ephesians4-6, AB(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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