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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연회 대천남지방 제32회 지방회 선언문

작성자
한철희
작성일
2021-02-28 22:40
조회
1131
<제 32회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대천남지방 선언문>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는 하나님의 말씀을 부인하고 대적하는 반성경적이며 반기독교적 풍조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그 풍조 가운데 특히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대적하는 동성애를 사랑으로 포장하여 옹호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그것이 정상이라고 주장하는 거짓이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그 거짓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남자와 여자의 두 성(sex)이 아닌 다양한 사회적 성(gender)이 존재하며 성평등(gender equality)을 실현해야 한다는 주장을 포함하고 있다.
이런 반성경적인 거짓된 사상의 풍조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거쳐 깊이 퍼지고 있다. 심지어 기독교안에까지 그리고 우리 감리교회안에도 침투하여 동성애와 성평등을 옹호하는 목소리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회적 풍조를 빌미로 정치권에서는 동성애를 비롯한 갖가지 성적 타락과 우리 사회를 무너뜨리는 갖가지 악에 대해 비판하거나 반대하면 처벌하는 것이 핵심인 차별금지법(혹은 평등법)을 제정하려고 하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에 생명경시풍조가 만연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인 태아를 낙태하는 것이 더 이상 처벌의 대상이 아니며 더 나아가 방조, 조장하는 분위기가 되어가고 있음을 목도하고 있다.
이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대천남지방은 제32회 지방회를 맞이하여 이런 반성경적 시대의 풍조의 뒤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마귀가 역사하고 있음을 영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해 경종을 울리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에겐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만 다음의 사항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선언함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이에 근거한 감리교회 정신을 지키는데 헌신하고자 함을 선포하는 바이다.

하나, 우리는 동성애는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부정하는 명백한 죄임을 선언한다.

하나, 그러나 우리는 동성애에 빠진 이들을 배척하지 않으며 그들도 우리가 섬겨야 할 이웃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회복될 수 있음을 믿는다.

하나, 우리는 성경을 왜곡하여 동성애와 성평등(gender equality)을 옹호하며 차별과 혐오라는 용어를 앞세워 하나님의 질서를 파괴하며 복음을 변질시키려는 세력을 단호히 배격한다.

하나, 우리는 차별금지법(평등법)은 이름과 반대로 다수가 역차별 받게 되며 우리의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고 동성애를 비롯한 각종 성적 방종과 반성경적 풍조를 옹호, 조장하는 악법이기에 결사 반대한다.

하나, 우리는 한 인간의 생명은 모태에 잉태되면서부터 시작되기에 낙태를 반대하며 이 시대의 생명경시 풍조를 경계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지키는 일에 헌신한다.

하나, 우리는 이 땅에 복음전파의 선구자 역할을 감당해온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이 시대의 반성경적 반기독교적 풍조로부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야 할 사명이 있음을 믿는다.

하나, 우리 대천남지방은 우리의 신앙의 자유를 빼앗고 기독교를 무너뜨리려는 이러한 반성경적인 풍조에 단호히 맞설 것을 선포한다.




2021년 2월 28일 주일에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대천남지방
감리사 김용수 목사 외 지방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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