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규 장로님과의 대화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21-02-27 12:06
조회
623

엄재규 장로님의 글 "[10864]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에 대한 댓글을 통한 대화를 페이지가 넘어감에 따라 다소 불편함이 있기에 이렇게 새 글로 올립니다.

양해 있으시길 바라면 장로님과의 대화가 궁금하신 분이 계시다면 "[10864]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를 참조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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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께서 해주신 A1)의 답변 좋습니다. 그러면 다시 묻습니다.
Q1.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이 곧 성경입니까? 장로님의 영이 살기 위하여 성경을 읽는다 하시므로 성경을 읽어야 장로님의 영이 살 수 있음이라 하심일텐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성경을 읽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영이 죽었던가요? 모세 또한 성경을 읽지 못했을 것입니다.
성경을 읽지 않으면 진정 장로님의 영은 다시 죽는 것인가요?

A2)의 답변으로 제 말씀에 동의해 주신 것이라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동의에 대한 표현은 '누가 뭐라고 했나요?'가 아니라 최세창 목사님의 글에 장로님이 하셨던 것과 같이 '아멘'이라 화답을 하시면 되는 것입니다.
Q2. 제 글에 대하여 아멘 하시면 장로님이 집사가 될 것이라 생각을 하시나요? 오히려 집사라도 아멘 하면 장로처럼 될 수도 있음일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만 장로님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A3)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신다니 유감입니다. 제 말씀을 오해 하신 듯 합니다. 철학의 발전을 통해 아담과 욥와 아브라함과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영에 대하여 알았다 말씀을 드림이 아님인데 말입니다. 제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담과 욥과 아브라함과 선지자들과 함께 하시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르치심으로 그들이 믿음을 갖고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지혜를 깨닫게 하여 주신 것이라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지혜는 철학이 아닙니다. 오히려 후에 하나님의 지혜가 철학을 신학이 되게 하신 것이라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Q3 아담과 욥 그리고 아브라함과 다윗 및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영을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요?

A4) 또 다시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심에 유감을 표합니다. 장로님의 말씀처럼 영성이란 단어는 타종교에서 교회 안으로 들어온 용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 또한 영성이란 표현을 그리 좋아 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좋아하든 하지 않는 그것과 별개로 많은 이들에게서 통용되고 있는 단어이니 그 단어적인 표현을 성경적인 표현으로 교회적인 표현으로 재정의하고자 함입니다.
Q4. 그러므로 타종교의 영성을 말함이 아니라 성경이 증언하는 바, 바울과 베드로와 사도들과 선지자들과 믿음의 선조들의 영(성)의 공통점은 무엇이라 장로님은 생각을 하시나요?

A5)의 답변을 통해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심에 또 다시 유감을 표합니다. 기독교의 3큰 분파로 말하면 케톨릭, 정교회, 그리고 개신교라 할 수 있습니다. 세세히 들어가면 무수히 많은 종파와 교단들이 있습니다. 장로님도 여기에 오신 것을 보면 감리회원이라 생각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린 감리회 소속 성도(목사와 장로)입니다. 이러한 구분은 교리적인 차이점으로 발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리(신학)는 교회는 분리하게 만든 것이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유대교와 기독교로 구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그 이전엔 이스라엘 민족과 이방인으로 구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아들들로 구별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Q5. 그렇다면 성경이 증언하는 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구원 받은)은 진정 누구입니까?

A6) 또 다시 죄송합니다. A2 외에는 그리 장로님의 생각과 동의적인 의견이 없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제가 표현한 “구별이나 구분은 하되 차별하지 않는 하나님의 마음, 이것이 사랑입니다.”라 함이 자기 철학이며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는 배교행위라 하셨습니다. 장로님이 보시기엔 제가 배교자처럼 보이는 것 같아 장로님의 판단이 저로 하여금 두렵고 떨리게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저도 모르게 장로님의 판단 처럼 하나님의 말씀보다 제 철학을 위에 두고 있음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라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두려움과 떨림을 거두어 가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러함에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장로님은 제게 "구별과 구분을 하는 이유는 차별을 위해서입니다.."라 말씀을 하셨습니다.
Q6. 그렇다면 장로님의 그런 결정을 뒷바침해 주는 성경 말씀은 무엇입니까? 어느 말씀이 하나님은 모든 것들을 차별하기 위해 구별과 구분을 한다고 하심인가요?

PS) 장로님의 말씀처럼 제가 영 보다 혼이 강한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 이야기가 장로님이 보시기엔 하나님의 말씀들과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고 계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장로님은 성경에 인간은 영과 혼과 몸으로 되어 있음이라 말씀을 하셨습니다.
Q7. 또한 혼이 강하면 영이 설 땅이 없다고도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장로님이 그렇게 판단하신 근거가 되는 구체적인 성경 말씀은 구체적으로 어떤 말씀인가요?

Q8. '구별과 구분을 하는 이유는 차별을 위해서입니다.'과 '혼이 강하면 영이 설 땅이 없습니다.'라는 말씀과 '어떤 설교는 철학적 잔소리로 분류됩니다. 이는 하나님과 전혀 상관이 없기에,'라 하심이야말로 오히려 장로님 개인의 자기 철학이 아닐까요?

* 성경(하나님의 말씀)과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은 철학적 잔소리라 장로님이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그 말씀에 어느 정도 공감을 하면서(아멘 정도는 아님) 이상과 같은 8가지의 질문을 다시 드립니다.

전체 4

  • 2021-02-27 20:10
    밥은 잘 먹고 지내는지요? 그래고 시간이 날때마다 성경을 좀 읽으시는게 어떠신지요? 답은 거기에 다 나와 있어요...

    • 2021-02-27 20:52
      ㅎㅎㅎ 감사합니다.
      제 밥 걱정을 다 해주시는군요.
      또 성경을 읽으라 권면을 해 주시는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 대화가 좀 길어지면 대부분은 저와 더 이상 논쟁 하기 싫다 하시거든요.
      몇 일 전 장광호 목사님도 그리 하셨지요. 제가 무식해서 그런가 봅니다.
      대화 중 제일 답답한 것은 무식한 사람에게 어떻게 설명을 하고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 할까?를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다 하여 목사는 그 사람에게 면박을 주거나 귀찮아 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로인해 그 사람이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내게 한 것이라 하시기도 하섰고 작은 자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 짐이 더 낫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려도 참고 인내하며 그 사람의 이해를 위해를 위해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불교의 승려와 차이점이 있다 할 수도 있습니다.
      불교의 승려는 선문답이라는 말이 있듯이 좀 괴팍한 말을 내 뱉고 니 스스로 깨달으라 방치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렇게 선문답식 설파를 해도 불교인 가운덴 감사하게 생각하는 이들이 있더라구요.

      아마 목사가 교인에게 그리 한다면 당장 교회를 박차고 나갈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어디 교회가 없고 목사가 없어서 내가 여기 오는 줄 아나... 꼴값에... 지가 무슨 대단한 인물이라도 되는냥..... 예수님도 그리 하지 않았겠다. 예수님은 어린 아이라도 당신에게 나오는 것을 막지 말라 하였거든.... 주접에... 지가 무슨 큰 목사라고...됐다 됐어 퉤퉤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내가 떠나면 되잖아.... 돈 많은 놈들만 밝히는 더러운 놈... 저런게 목사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또 답변을 잘 하지 못하면 " 목사가 성경도 모르고선 ... 심방 다닌다고 뭔 선교 행사 한다고 여자들 데리고 돌아다니지 말고 차라리 골방에서 성경이나 열심히 읽어라. 성경을 모르면 개똥철학이라도 있어야지 원...."이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장로님은 장로님이시네요.
      제 밥 걱정 해주시고 성경을 많이 읽어보라 권면을 해 주시고 답은 성경에 다 있으니 잘 찾아 보라 하시니 말입니다.

      허긴 장로님이 목사에게 묻고 목사가 장로님에게 가르쳐야지 뭔가 입장이 바뀐 듯 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장로님께 가르치지 못하고 질문을 드려서 말입니다.

      목사인 저는 밥 먹을 걱정을 하는 데 장로님은 성경으로 영적 배고픔을 해결하실 것이라 생각을 하니 부끄럽기조차 합니다.
      성경을 많이 읽으시고 진실로 영이 살아나는 장로님이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2021-02-27 20:19
    엄재규 장로님은 기감홈피의 보물이십니다. 늘 후학이 많이 배우는 바가 큽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소서~

    • 2021-02-27 21:01
      감게에는 목사보다 더 나은 장로님 몇 분 계시는데 그 중 한 분이 엄재규 장로님이라 저도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엄재규 장로님은 어느 교회를 섬기시는 장로님이신 궁금해집니다.
      아마 그 교회 목사님도 장로님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실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장로님의 영적 배고픔을 채워줄 그런 곳을 아직 찾지 못하신 것 같아 안타까울 뿐입니다.
      감리회의 주경신학자이시자 주석가이신 최세창 목사님도 그런 영적 배고픔을 채워주지 못하시는 것 같던데.... 아니다 엄장로님이 아멘으로 화답하는 유일한 목사님이 최세창 목사님이신 것 같더군요.

      그리고 오재영 목사님이 엄 장로님의 영적 배고품을 채워 주실 수 있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엄재규 장로님이 어려워 하는 유일한 목사님이 오재영 목사님인 것 같더라구요.

      "목사님께서 다시 살펴보라고 하시고, 평소에 강조하신 자기성찰과 위에 自己否認에 대하여 생각하건데, 긴 글을 읽고 이를 소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서 압박과 부담이 됩니다."

      오재영 목사님은 평소에도 '성령을 받지 않고 목회하라!'는 말이 목사에게 가장 무서운 욕이라 하시던 분이시니 당연 그리 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최세창 목사님이나 혹은 오재영 목사님과 엄재규 장로님의 깊이 있는 영적(성경) 대화를 감게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장운양 전도사님도 철학이나 신학 쪽에선 어느 목사보다 실력이 있으신 전도사님이시라 기대는 해보지만 엄재규 장로님은 철학이나 신학은 별로 좋아 하시지 않으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전도사님은 아쉽게 탈락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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