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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신학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작성자
현종서
작성일
2020-12-05 03:57
조회
398
한국 선교는 미국의 제2차 각성운동에 은혜받은 미국 청년들이 한국같이 멀고 먼 나라, 인종이 다르고, 종교와 문화가 다른 한국에 까지 선교하러 온 것이다. 그들은 우리(자기들)시대에 땅끝까지 선교하자는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찾아 온 이들이었다. 돈벌고 명예얻고자 온 이들이 아니었다. 그야말로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찾아 온 이들이었다. 그들중에는 신학을 한 이도 있었지만 의학을 한이도 있었고, 교육학을 하여 교사 경험을 가진 이들도 있었다.
그들의 열매로 한국에 교회가 세워지고 발전되어 왔다. 1903년 하디의 회개와 성령체험, 1907년에 평양에 불어닥친 성령으로 말미암은 대 회개와 존재의 변혁, 그것은 우리 민족에게는 역사이래 가장 큰 사건이었다. 그 이후 삼일 독립만세 운동, 줄기찬 독립운동, 상해 임시 정부, 미국 이민들 사이에서의 독립운동( 그들 대부분은 교인들이었다.) 중국이나 일본 러시아에서의 독립운동도 기독교인들이 하였다.

한국 초기 선교사들의 신앙은 장 감 모두 보수적 복음주의적 신앙인들었다.

그후 세월이 지나면서 일본 유학파, 미국유학파, 독일 유학파 목사들이 그동안의 신학과 다른 좀 더 지성적이랄까, 과학적이랄까 자유의지적이라 볼 수있는 자유주의 신학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러한 신학은 성경을 그대로 믿기 보다는 구라파의 계몽주의에 의해 개발된 문헌 비평의 영향을 받은 또는 각종 현대 철학 인본주의,과학주의,맑시즘(공산주의) 사회주의와의 대화 속에 그들 사상에 영향을 받은 신학이 현대신학이라는 이름하에 소개 되었던 것이다.

하여튼 한국교회는 성경을 그대로 말하는 이들을 보수 골통 이라 폄하하면서 현대사조와 대화하면서 발전된 현대신학을 공부해야 유식한 지성인이라는 평속에 그러한 자유주의 신학을 열심히 공부하다 보니 상당히 합리적인 것 같고 그럴듯 한데, 순수한 신앙과 그 열정에서 나오는 열기는 사그러져 갔다. 그래도 기도많이 하며 성령을 의지하여 목회하던 이들, 부흥사들에 의해 그 현대신학을 무시해 버리거나 또는 그것을 인간은 그렇게도 생각할 수가 있구나, 생각하며 성경말씀을 직접대면 하며 기도많이 함으로 그러한 현대신학을 극복한 체험 신앙인들을 통해 격려를 받으면서 교회를 부흥발전시켜 왔던 것이다.

서울 올림픽을 통해 서방 권만이 아니라, 중국,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공산권까지 한국과 교류하게 되었다.
러시아가 가지고 있던 비밀문서를 통해, 6.25 남침이 소련과 중공의 후원하에 김일성이 남침하였다는 비밀도 들어났다. 중국과도 교류의 길이 열려 한국의 보따리 장사들이 왕래 하고, 한국의 기업이 중국에 많이 들어가고 중국은 한국을 통해 산업발달을 가져왔다. 이 교류가 더 발전하면서 조선족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지고 중국이 잘 살게 되면서 돈 있는 자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화장품들을 많이 사가게 되고 여러관광지에 돈을 뿌리게 되었다.

중국이 많이 발전하고 부가 모여지자 공산당들은 강해진 힘을 이용하여 주변국들의 요지들을 사들이며 단순한 경제교류가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영향력을 행사하여 속국화하려는 행동들을 보이게 되었던 것이다. 이들은 한국은 물론이고 민주의의의 종주국 격인 미국에 까지도 돈을 이용한 각종 공작을 하여 미국의 정치계까지 좌우하려 들게 되었다. 그리고 자유 민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독재 사회주의를 퍼뜨리려고 획책하게 되었던 것이다.

독일 신학속에는 루터의 종교개혁정신도 있지만 미국을 비판하는 사회주의적 신학의 요소도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역사가 짧지만 유럽을 비롯하여 세계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비롯하여 자유를 찾아 온 이들로 구성된 나라로서 역사가 짧은게 아니라 세계각국의 역사와 문화의 진수를 가지고 있어서 짧은 역사라고 넘볼 수 없으며, 타국의 장점을 다 소유한 나라로 보는 것이 더 정확 한 이해일 것이다. 그래서 신학도 유럽이 장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는 하나, 미국의 신학을 무시할 수 만도 없는 것이다.

한국의 신학은 유불선의 종교전통이 있는 나라로써 그 방면을 세계에 알리는 데는 중요한 역활을 한 것으로 보이나 그것들보다 더 우월한 계시 진리인 성경의 말씀을 서구인들만큼 깊이 연구치 못한 약점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편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가장 잘 해석될 수 있는 계시의 책 임으로 서구의 이론을 다 배운 다음에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원 저자이신 성령께서 친히 가르쳐 주시면 우리들이 그들의 전도를 받고 그들의 신학을 배웠을 지라도 우리가 성경의 진수를 기독교전도받은 역사가 짧다고 그들보다 모르는 게 아니라 영성의 정도에 따라 더 잘 알 수 있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기독교가 힘이 있는 것은 창조의 영이신 그리고 성화와 선교의 영이신 하나님의 성령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있는 까닭인 것이다. 역사를 주관섭리하시는 하나님께 미쁘게 보인다면 우리는 세계선교의 도구로 쓰여질 수도 있는 것이다.

죤 웨슬리 물론 중요한 분이나 미국의 선교사로가서 요한 웨슬리를 닮으려 평생을 말타고 다니며 개척 선교한 에즈베리의 노고와 업적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의 야성을 오늘 한국 감리교도들이 본받는 다면 다시 한국의 지도세력으로 일어설 수 있으리라고 본다.



전체 3

  • 2020-12-05 09:51

    저는 평신도여서 상식적으로 말해보고자 합니다.

    한국교회는 자신의 생명을 헌신한 선교사들의 선한 영향도 크지만, 이 들이 내린 뿌리가 선하게 착근하지 못했다고 보는데, 이는 아래와 같은 사유가 있습니다.

    1) 전통종교와 샤머니즘으로 부터의 문화의 유입 (자생적)
    2) 샤머니즘과 결합한 은사주의, 기복, 번영신학 (자생적 혹 외국유입)
    3) 자유롭게 땅의 뿌리의 구렁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자유주의신학 (자생적 혹 외국유입)
    4) 외국에서 유입된 새로운 신학 속의 누룩들. 예를 들어 '고등비평'인지? 고등어 비평인지? 하는 식의 새로운 지속적인 누룩의 유입도 있다고 봅니다. 외국에서 왔다고 선진국에서 왔다고 다 옳은 게 아닙니다. 거기가 더 먼저 부패하고 사탄의 누룩이 더 넓게 퍼져 있을 수 있습니다.
    5) 설교자들의 탐욕. 모든 타락한 설교자들이 롤 모델로 삼는 로마 카톨릭의 '계급장 놀이'와 일부 타락한 자들의 교회재정에 대한 '교회파먹기 놀이'는 한국교회를 짓밟히는 소금, 불이 꺼진 등대로 만들어 사회의 손가락질을 받게 했다. 이런 토양에서 신학도 부패.(자생적)

    '성경을 그대로 말하는 이들을 보수 골통이라 폄하'에서 그렇다면 보수 꼴통이 되는 게 자유롭게 지옥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마귀의 자식이 되는 게 보다 훨씬 낫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자들은, 혼과 영을 절대 구분 못하며, 혼의 영역을 넘어서는 영을 모르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자들입니다.

    한국 교회는 선교사들이 뿌린 씨앗이 문제가 아니라, 이후에 성장이 멈추거나 가라지들과 가시나무들이 너무 번성한 문제, 즉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지 못하는 게 문제입니다. 귀머거리가 되었기에, 이런 이들이 주관하는 예배에서 성경봉독 후 철학 강좌, 인문학 교양수업 비슷하게 설교하고 기도로 마치면 (기독교의 예배와 유사한) 종교행위 한 세트가 완성될 뿐,


  • 2020-12-05 10:38

    이제 한국 신학자들은 남의 이론 소개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그리고 대화의 가능성을 찾는 것이나, 기독교나 타종교를 종교학이나 철학의 수준에서 동등격으로 취급하여 비교하는 단계를 넘어서서 신구약 성경을 통해 소개되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성령의 감화 속에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의 독생자로서, 다른 종교 철학의 창시자와 비교불가의 유일한 구세주 되심을 그들의 언어와 개념으로 그들에게 증거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기독교신학자들은 기독교진리를 보다더 넓고 깊고 높은 구원의 길임을 기독교인들에게 설명하여 기독교인들조차 타종교와의 대화를 한다면 그들을 따라갈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구원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만나도록 해야 할 것이다. 타종교와의 대화나 철학과의 대화는 이제 겨우 문을 연것이고 젊은 신학자들은 그리스도 예수가 절대 구원자 구세주 이심을 만인이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이 천명하며 교인들은 물론이고 타종교인들이나 철인들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한국 신학자들에게 주신 사명의 길이 아닐까 ? WCC가 말하고 있으니 서구의 어느 신학자가 말하고 있으니 하면서 성경의 본래 메시지와 다른 퀴어(괴상한) 소리를 퍼날라서는 안될 것이다. 제 생각으로(그릇된 상상력으로)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왜곡되이 전해서는 안 될 것이다.


    • 2020-12-06 09:51

      1. 철학은 지혜의 여신 소피아를 섬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인간의 지혜라고 하는 것에는 하나님에 대한 배교와 반역이 숨어 있습니다. 유명한 철학자들이 한 말에도 수준이하의 무지한 발언들이 많습니다.
      2. 외국에서 온 대부분의 남의 이론 가운데에는, 사람들이 발전된 새로운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사탄의 누룩들이 들어있습니다.
      3. 기독교를 타종교들과 비교하는 행위. 창조주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들을 인간들이 만든 잡신이나 인간의 사상과 동등하게 여기는 무서운 전제가 있습니다.
      4. WCC로 종교적 연대를 하거나, '퀴어'에는 마귀의 목소리가 숨어 있습니다.
      5. 교회 안에 특히 설교자들 가운데에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성경이 경고하는, 영적 장애인들이 꽤 있어 보입니다.

      영적으로 깨어나야 하며, 성령의 은사인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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