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에게 무엇을 주려고?

작성자
민관기
작성일
2020-11-28 12:09
조회
612
이번 선거에서 감독회장이나 감독에 출마하신 분들이 내놓은 선거 공보를 보았다.
모든 분들이 차세대, 다음세대, 미해세대를 걱정하고 교인수가 줄어드는 추세에 염려를 내 놓으시며 나름의 대안들을 제시하셨다.

그렇다. 참 중대한 과제이다.
나는 순례예배=방문를 자주드리는 편인데 안산지역은 거의 다 마쳤고 서울을 돌아보던 중
장로회의 게일선교사가 세웠으며 어린시절 김상옥 의사가 동대문감리교회로 오시기 전 잠시 다녔다는 그 전설의 종로5가 연동교회를 2019년 여름 방문 예배하고, 교회사도 얻었다.


어디나 그러한가?
노년의 할머니들 많고, 장년의 신사 대충, 여성 70%, 20대나 30대로 보이는 젊은 층은 그 수가 많지 않다.
여기도 그렇구나.
성가대원에 웬 할아버지도 있다. 청년은 안 보이고 허허~ 나이들면 소리가 안 조아요. 소리가 좀 파릇파릇해야 는데.

연동의 그 젊은 목사는 설교에서 차세대를 걱정하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우리가 지금까지는 차세대를 위해 투자는것이 웬지 아깝고 별거 아닌것 같아서
몇 십년을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잊은게 있는데 바로 우리의 아이들을 잊고 있었다. 정말 늦지않았으니 아낌없이 투자해야 한다. 모든 교우들의 기도를 바란다"는 그런 설교.



각설.
물론, 미래세대, 차세대, 다음세대란 말은 일정 부분 한계를 노정한 말이긴 하나 일부러 따지진 않고 넘어가겠다.
한 마디 덛 붙이면 우린 모두가 미래세대이다. 현세대는 모두 예외없이 미래세대가 아님 뭔데?

진짜 각설.
역사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중요한거 다 알아도 당장에 입시에 도움이 안되니 가벼이 여긴다.
이그라엘 민족에게 임하신 하나님의 섭리의 역사인 성경은 참으로 중요하다. 그것은 사실 좀 어려워도 우리의 것으로 여기면 크게 어렵지않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에게 직접 임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중시하여 알아야 하지 않을까?


이 땅에 그리스도의 구체적 복음이 전래되어 지금 이 현세대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의 살아있는 경전이다. 이 경전속에 얽힌 수 많은 것들이 있다.
정세와 시대와 인물과 사건을 통해 구성되어 지금가지 온 그 역사들 말이다.
역사에 빼어난 학자를 몇 명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려니와 그와 같은 일은 양질전화의 법칙이라나 일상적인 역사에 대한 교육이 전제되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전체의 힘을 키워가는중 핵심 인물의 양성이 언제인가 우리가 눈치 못채는 새에 등장하게 할 수 있는 무기의 준비.



세계의 지도자들중 악질들도 지도자들도 역사를 꿰고 산다.
마오쩌뚱, 히틀러, 스탈린도 그랬단다.
역사가 악질들에게 주어져면 악하게 사용이 되나 역사가 선한 자들에게 주어지면 선하게 사용되리라~


역사는 무기이며 산업인데..
알아야 무기가 되니 차세대에게 그 살아갈 무기를 들려 줘야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한 500페이지 두꺼운 책으로 길게 쓰여진 역사책을 주면 한 10년 걸려 읽어볼까? 모르겠다.
그렇다고 서너페이지 짜리도 그렇고.


하여, 고민 끝에 생각한 물건이 하나있다.
앞으로 예리한 역사의식으로 무장한 감리교회 차세대를 바라보며 그린 작품.
일상속의 것을 사용하자.
특별하나 특별하진 말자.
값싸게 누구나 부담이 없어야 한다.
편하게 그냥 삶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작품명.
[감리교회 범용 역사달력]이다.
1. 매달 선고윤허 공로자
*. 광무황제와 명성황후 그리고 가우쳐와 맥클레이를 배치


2. 이 달의 인물로 한국인 목회자/평신도, 여성/남성 그리고 외국인 선교사 여성/남성
인물사진과 공적사항 달력에 직접 간략히 소개
*. 남성 : 전덕기와 민족대표 9인, 임정 3인방 손정도, 현순, 이상만 등
*. 여성 : 유관순, 남자현, 최용신, 나혜석, 이신애, 이애라, 하란사 등

*. 여성 : 스크랜턴 대부인, 캠벨, 채핀, 알벗슨, 틴슬리 등
*. 남성 : 스크랜턴, 아펜젤러, 하디, 무스, 노블, 벙커 등

+. 민족대표 9인중 친일 전력자는 제외할까?
있는대로 말할까? 참 고민일세.


3. 매일의 날짜에 인물을 한 명씩 기재.
한 명씩 기재된 인물을 학습하게 하기 위해 한 인물당 1페이지 내외(또는 한 페이지에 2~3명 씩 기재) 가량의 내용이 수록된 인명 사전 보급.
그냥 하루에 30초~1분의 시간이면 볼 분량으로 편집.

*. 매일의 인물을 공부하게 하기 위한 [한국 감리회 독립 운동가 사전]



4. 제일 하단에 보통은 **교회와 주소 담임자 등을 기재하나 = 기재 안하고
이런 말을 쓴다.
감리교회가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감리교회가 국민의 힘이 되어드릴게요!
청소년 여러분! 누굴까요? 알아보세요? 등
뭐 좀 더 이쁜 말 없나?
뭐 더 멋진 말을 넣어 제작한다.


사실 나는 어떤 식당 같은데 가서 **교회 이런 표식 달린것보면 별로 다음에 가고 싶지 않다.
그게 달력이든. 나무판 **, 천주교 표식하는 것들, 다 안 좋게 본다.
해당교인들이야 좋겟지만 다른 종파의 교인들은 별거 아니어도 민감한 사람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


지금 즈음엔 거의 모든 교회들이 달력 제작과 주문이 끝났을 것이지만
그래도 범용 달력은 교회 이름이 명기 안 된 것이기에 언제든 누구나 주고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 명기를 원하면 명기하여 별도로 제작하면 된다. 아무 걱정 안해도 된다.


정리하면, 차세대 감리교회 인재 양성을 위한 일상적 노력의 일환으로 역사교육을 함에 있어서
이에 대한 수단으로 항상 삶의 가까이에 있는 달력을 활용한다인데.
여기에, 인명사전을 더한 것이다.


단 하나의 달력에
감리교회 임하신 모든 역사를 이름 명기만으로 담는다가 작은 목표이고.

단 하나의 책에
차세대, 가정 생활을 많이 하시는 여성들과 직장 생활로 바쁠 직장인을 위한 식후 1~5분 소일 거리,
목사님들도 일부러 공부하지 말고 그냥 왔다갔다 하며 슬쩍슬쩍 공부만해도 되는 역사.
400여 명의 인물을 전혀 부담없이 다 꿰게 만드는 그런 것.
3일만에 성을 다시 세우시는 주님의 제자들에게 뭐가 문제겠어요?
안 그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 의견있으면
전화. 문자주세요.
-010 3082 7004

전체 13

  • 2020-11-28 15:55
    차세대에게, 차car 세대three 를 줍니다. (후다다닥~~)

    • 2020-11-28 21:10
      이목사님. 토끼도 아니고 어디로 토끼셧나요?
      드릴 선물이 좀 있어서요.

  • 2020-11-28 21:35
    차세대에 세차권이 필요할거에요.
    가져다 쓰세요. 무료입니다.

  • 2020-11-28 21:36
    그럼 이목사님은 다음세대에겐 무엇을 주시렵니까?

  • 2020-11-28 22:23
    미래세대를 걱정할게 아니라, 현재 세대를 걱정해야 합니다. 남들을 걱정할게 아니라, 나 자신을 먼저 걱정해야 합니다.

    요즘 교회 안에는 의인, 성자, 성인으로 위장한 도적들이 득실대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의 헌신과 선교후원자들의 피와 땀의 열매까지 도적질하는 자들이 있고, 역사를 내 세워 자신의 평단을 올리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면서 오히려 그들이 가르침을 저버린다면 이는 또 다른 형태의 역사 도적질과 진배없습니다.

    • 2020-11-29 04:38
      엄목사님.
      저 위에 제가 그랬자나요. 그렇다구요.
      헌데, 다만 차세대를 누구나 다 걱정을 하니 그냥 대책을 세워본거라구요.

      • 2020-11-30 15:37
        저는 신학교 문턱도 넘어 본적이 없으며, 평신도입니다.

        • 2020-12-02 12:59
          그냥 목사님 이신줄 알았네요.
          아무래도 미리 자신의 신분의 밝히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하는데 어찌 생각하시나요?

    • 2020-12-02 13:04
      그리고요. 역사 도둑질을 하는 자들이 아주 많다는거 압니다.
      이를테면, 연세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서울대는 역사 도둑들이고요.
      고려대는 역사 천치이지요.

  • 2020-11-28 22:33
    저는 민목사님께 차 3대를 달라고 했는데, 질문을 주시네요.
    질문이 어려운데, 엄재규님이 힌트를 주셔서 다행에요.
    결론은 결국 역.사.에요.. 도둑이 역사까지 훔치다니 ㅠ,ㅠ

    • 2020-11-29 04:39
      제가 드렷자나요.
      세차권.

  • 2020-12-01 18:57
    차3대를 3차권을 퉁치면, 이 추운 날씨에 3차 할수도 없고 ㅠ.ㅠ

    • 2020-12-02 13:02
      3차에 대한 권리가 3차권으로 차의 선택권은 님들에게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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