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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목사 2심을 통한 원칙적 판결을 촉구하는 성명서

작성자
박대영
작성일
2020-10-30 13:39
조회
809

동성애 옹호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한 NCCK 탈퇴 요구 KMC뉴스

퀴어축제 축복한 목사, 교리와 장정에 의한 판결(면직 또는 출교) 촉구
감리교바르게세우기 청년연대(대표 손주은 청년)는 10.29(목)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직무대행 윤보환) 제34회 총회가 열린 서울연회 꽃재교회(담임목사 김성복)에서 동성애 옹호 및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한 NCCK에서 감리회가 탈퇴하고 진리를 수호해 줄 것을 요구하는 피켓 시위 후, 퀴어 축제에서 그 장소와 동성애자들을 축복한 이모 목사에 대하여 경기연회의 재판(정직 2년)이 부당하며 심사위원회는 상소하여 줄 것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한편 정경윤 장로 외 150명은 제34회 총회에 “한국기독교협의회(NCCK)와 세계교회협의회(WCC)에서 감리회가 탈퇴하여야 된다는 건의안을 제출하였다.

이동환 목사 2심을 통한 원칙적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성명서 전문

이동환 목사는 재판정에서 ‘축복은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말의 의미는 ‘퀴어축제 축복식이 동성애 지지를 의미하지 않는다. 자신은 축복식을 했을 뿐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기에 처벌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장에서 축복식은 누가 보아도 동성애를 지지하는 퍼포먼스에 불과했습니다. 무엇보다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이동환 목사는 다수 언론에 나와 동성애 옹호를 금지하는 교단을 비난하고 이를 처벌하는 감리교 교리와 장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수차례 인터뷰하였습니다. 그는 개인 SNS를 통해서도 동성애를 반대하는 교단과 목회자들을 향해 조롱을 퍼붓고 있습니다.

그는 첫째로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이기에 교리와 장정에 따라 처벌받음이 당연하고,

둘째로 자신의 소신에 있어서도 정직하지 못한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셋째로 거룩을 추구하는 감리교단의 노력을 조롱하고 대외적 언론활동을 통해 교단의 명예를 실추시켰습니다.

감리교 교리와 장정은 분명히 법으로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동조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정직, 면직, 출교로 징계하고 있습니다. (재판법 3조 8항. 5조 2,3항)

이동환 목사의 매우 적극적인 동성애 옹호 활동에 비추어 볼 때 출교 내지 최소한 면직에 처해져야 함이 마땅한데 정직 2년은 너무나 가벼운 판결이 아닐 수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처벌범위를 볼 때 정직은 비록 잘못은 하였으나 깊이 반성하는 이에게 주어지는 선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동환 목사가 회개했습니까? 그는 오히려 계속해서 퀴어축제에 참여하여 축복식을 하겠다고 공언하고 있습니다. 전혀 반성과 회개의 여지없이 외부의 정치세력들과 연계하여 감리교단을 흔들고 있는 그는 여전히 감리교단 소속으로 이 같은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2년만 지나면 신분 역시 정상적으로 회복하여 더 당당히 교단 안에서 동조세력들을 확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것은 감리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에 매우 나쁜 선례를 남기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판결을 내린 이들을 어떻게 보실지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당연히 경기연회 자격심사위원회는 항소하여 총회재판위원회에서 2심이 열리도록 해야 할 것이고, 총회 재판위원회에서는 이동환 목사를 교리와 장정에 충실하게 판결해야 할 것입니다.

교단의 어르신들이여,

감리교에 몸담고 있는 청년들에게 어떤 미래를 주시겠습니까?

서구사회처럼 교회가 인본주의의 물결에 휩쓸려 성경적 복음적 가치를 잃어버리고 사회봉사기관 수준으로 전락하게 될 암울한 미래를 주시겠습니까?

아니면 말씀에 붙들려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부흥의 시대를 주시겠습니까?

말씀의 원칙대로, 또한 교리와 장정대로 하자면 중요한 위치에 계신 분들에게는 정치적으로 또 관계적으로 다소 부담스러운 이슈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사람을 기쁘게 하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랴 고백했던 초대교회 사도들의 고백과 같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감리교단을 바로 세워주십시오.

이동환 목사 항소심은 반드시 열려야 합니다. 이동환 목사가 더 이상 감리교단에서 위선적 행태를 이어가지 못하도록 강력하게 판결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경과 복음을 사랑하는 다음세대는 더 이상 감리교단에 머물지 않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감리교단을 버리지 않으시고 은총을 베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감리교 청년들에게 좋은 미래를 물려주시기를 간곡히 호소합니다.

2020년 10월 29일

감리교바로세우기 청년연대
KMC뉴스
기자회견영상



전체 6

  • 2020-10-30 17:16

    교단의 어르신이 누군가요?


    • 2020-10-30 18:36

      얼러(어르어)주면 신나하는 좋아 죽는 중생들을 "어르신"이라 합니다.
      감리교회에 그런 분들이 안 계실겁니다.
      무슨 알라/얼라도 아니고 말입니다.


  • 2020-10-30 18:35

    항소인지 상소인지 본인들이 해야는거 아닌가요?
    누군가 안 하면 어떻게 할건가요?
    참 무책임하네.
    항소/상소 시한도 오늘로 끝난거 아닌가요?
    허 참.


  • 2020-10-30 21:40

    상소는 고소인 고발인 또는 피고소인 피고발인과 심사위원장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바연 청년연대는 당사자가 아니므로 이렇게 간절하게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상소기간은 판결문을 받은 날로부터 14일입니다.
    힘! 내세요
    감바연 청년연대


    • 2020-10-31 21:54

      당사자가 아니구먼유.


  • 2020-10-30 23:58

    이동환 목사,
    아직 젊은 혈기가 이성(Reason)을 압도하는듯하나,
    기회는 주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정직2년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NCCK 탈퇴 요구는 지나친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감리교회를 분열시키는 NCCK 감리교 목사들은 전원 교체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깡통소리나는 NCCK내 감리교 빨대 목사들 자진 철수가 정답.
    수십년 그 나물에 그 밥.
    자신들은 전혀 바뀌지도, 변하지도 않으면서 개짓는 소리는 변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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