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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가 죄입니까? 아닙니까?

작성자
박형권
작성일
2020-10-16 12:35
조회
1289
확인 된 영상자료에 이미 드러나 있듯이

이동환 목사가 참석해서 축복한 퀴어축제

그 자리 (행사)가 음란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면, 이동환 목사를 지지하는

이들의 주장과 글은 요설과 궤변입니다.


목사가 어떤 일에 찬성이나 지지를 위해

취하는 가장 실체적이고 효과적인 행위가

강력한(?) 사도직을 이용한 대표적 권한인

축복 축도 아닌가요?

신앙과 관계없는 지역유지들 같으면 순서를

맡아 격려사나 축사를 하듯이 말입니다.

더 평범한 일반인들은 그냥 참석을 하거나

지지서명을 하겠지요.


그들은 문제를 호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축복이 죄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동성애를 찬성하고 지지한 것이 죄라고 한

것이고, 이동환 목사는 동성애에 대해 목사직을

이용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찬성과 지지의 의사를

가장 적극적으로 드러낸 것이 그 곳 퀴어축제에

참석하여 축복을 가장하여 그곳에 모인 자들이

부끄러움이나 거리낌 없이 더욱 동성애를 즐겨

죄를 짓도록 격려하고 권장한 것이기에 그에 대한

죄를 묻는 것입니다.


교리와장정에는 성폭행,추행,음란,수간이라는

낱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이 감리교인인

어떤 이가 저지른다면 감리교회법에 의한 처벌을

당연히 받겠지요. 죄형법정주의라면서 해당 죄가

명기되어 있지 않다고 무죄라고 할 것입니까?

교회재판에서는 당연히 그렇게 하지 않지요.


감리회 교리와장정에는 분명히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지지하면' 죄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동성애는 죄'라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음란하고 더러운 동성애를 질펀하게 즐겨보자고

떼거리로 모인 잔치자리에 가서 그 모임(자리)을

축복을 해놓고 이게 찬성이나 지지가 아니라고

한다면... 이런 요설과 궤변이 또 있을까요?


만약 그가 그 자리에 참석해서 그들에게,

"여러분 저는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자리에 온 감리교회의 목사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사랑하지만 여러분이 추구하는

동성애와, 수시로 즐기는 항문XX는 죄악입니다.

부디 돌이키셔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하십시오.

여러분의 영혼이 멸망을 피해 구원 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축복하고 싶지만, 성경말씀에

죄악이라고 되어있는 동성애의 유혹을 단호히

끊어내지 않고는 결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부디 돌이키셔서 제가 비는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면, 그는 용기와

영혼사랑을 겸비한 훌륭한 목사라는 칭송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영혼들을 돌아올 수 없는 지옥 불구덩이에

밀어 처넣었다.


이동환 목사를 지지하는

감리교회의 목사님들에게

평신도의 한 사람으로서

다시 묻습니다.

'동성애'가 죄입니까?  아닙니까?



전체 4

  • 2020-10-16 13:57

    어르신들은 동성애를 '항문성교'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어르신들 말씀은, '네'하고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분들에게 공부하라는 것은 소용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공부는 제 자식도 안하는데, 어르신들이 하시겠습니까?
    왜 여생을 머리 아프게 보냅니까? 행복하면 감사한 일이지요.
    성소수자만 중요합니까? 어르신들은 안 중요합니까?

    홍성국 목사님께서 좋은 말씀을 주셨습니다. "축복한 것 자체는 죄가 아니다."

    법으로 말하면,
    사회법으로 그들이 장정을 읽고 재판하면 무죄입니다.
    총회 재판으로 가면 ㅎㅎ . 다 아는 것 아닙니까?

    제가 돌을 맞을 줄 알면서도 저는 글을 썼습니다.
    제가 똑똑해서요? 아니, 천만에요ㅎㅎ.

    다른 글에서 물으셨지요.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누가 기꺼이?"
    안 돕습니다. 아무도 안 돕습니다. 본인이 해결해야지요. 그것이 세상이고, 보통입니다.
    정의?! 남에게 정의로와야 한다고 말하기 전에, 본인이 치러야 하는 댓가를 먼저 생각해야죠.
    댓가의 크기보다 정의의 크기가 클 때, 그때는 한번 고려해야죠.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
    내가 성소수자를 미워하는 죄가, 남이 저지르는 동성애 죄보다 더 큽니다.
    내 죄가 남의 죄보다 더 크고 무거운 것입니다.
    동성애? 당연히 죄이죠.
    예수님도 죄인으로 처형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저도 죄인입니다.

    쉬운 것을 뭐하라 어렵게 생각합니까?
    L목사 자르고 싶으면, 총회 재판으로 끌고 가면 됩니다. 장로님들은 하실 수 있습니다.
    상당수의 목사들은 동조하지 않습니다. 동조하면 손해입니다. 동조해서 이득인 어떤 사람들만 합니다.
    반대도 안 합니다. 반대하면 명백히 손해입니다. 그래서, 묻지 않으셨습니까? “누가 기꺼이?”,
    아무도,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누구든 움직이면 자신이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식은 외국 보내고, 남의 자식은 데모시키는 것입니다.

    성경에?! 글쎄요. 장로님이든 목사님이든,
    성경을 하나님 말씀으로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자기가 말하고 싶은 것만 말하고,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하죠.
    그렇게 지금은 말씀이 희귀한 때입니다.

    장로님들이 목사님들을 가르치려면 감독을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감독은 목사를 가르칠 수 있을까요?
    내 자식도 아비의 말을 안 듣는 세상인데, 남의 자식이 내 말을 듣겠습니까!


  • 2020-10-17 01:37

    가히 우문현답입니다.
    역시 저는 우둔하고
    목사님은 똑똑하십니다.

    내 생애 가장 잘 한 것을 들라면,
    예수를 믿은 것과
    아내를 만난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서
    요즘 드는 생각은,
    예수를 제대로 믿기는 힘들어지는데
    아내를 만난 것은 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게
    아무래도 나는 인본주의에 경도된
    사이비 장로인 것 같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8:32)


  • 2020-10-17 06:10

    무조건 저주받아 멸망할 죄입니다 극히 성경적이죠


  • 2020-10-20 09:35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아 이루리라
    예수님을 만나서 주전이 아니라 주후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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