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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대면 예배의 중요성과 축복/9월27일주/강단 초록

작성자
박영규
작성일
2020-09-25 20:20
조회
446
www.seouljejach.co.kr
blog.naver.com/amenpark

설교-대면 예배의 중요성과 축복
성경-요한복음 4장23절-26절
기독교와 성도의 존재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예배와 선교라고 믿습니다. 요즘 코로나 19 전염병 사태로 말미암아 정부와 보건당국에서는 비대면 예배를 강요하는데 교회는 정부가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물론 교회가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서 전염병을 예방해야지요. 대면예배의 중요성을 성도들에게 목회서신을 통해 인식 시킨 서울 연회 원성웅 감독님의 목회서신을 소개해 드리고 설교를 이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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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시국에 보내는 목회서신주 안에서 사랑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교역자와 성도 여러분!코로나 바이러스의 재 확산을 방지하려는 당국의 지침에 따라 우리 감리교회도 여러 주간 주일 (공중)예배를 영상으로 드리게 되었으므로 사랑하는 성도들이 여러 주 째 서로 얼굴을 보지 못하여 안타깝고 그리운 마음입니다.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감사의 소리를 내며 그들을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 도다(시 42:4).중국 우한 발 코로나 바이러스는 지난 해 년 말부터 확산되기 시작해서 근 9개월 동안 우리의 일상을 위협했고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모든 분야의 상황을 크게 위축시켜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재난의 상황으로 인하여 현재 우리나라에는 개인의 자유와 생업의 자유, 집회의 자유와 교회 예배의 자유 같은 많은 것들이 지나치게 통제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질병의 예방과 퇴치를 위해서 마땅히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도와야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켜 나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페르샤 전역에 다리오 왕이 반포한 한시적인 ‘예배 금지 법령’이 선포되었을 때에, 다니엘은 그 법령이 자기를 모함하려는 자들이 파 놓은 함정인 줄 알면서도 하루에 세 번씩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무릎 꿇고 기도하다가 굶주린 사자 굴에 던져진 사건을 다 아시지요? 그때에 사자굴 속에 던져진 다니엘을 하나님의 천사가 지켜주셨음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나 온 다니엘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만천하에 증거 했듯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은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16세기의 유럽에 종교개혁이 한창 진행될 때에, 페스트라는 전염병이 유럽을 심각하게 전염시켜서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그때도 종교개혁의 지도자들은 교회 문을 닫지 않고 예배와 기도를 계속했던 것입니다.오늘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번진 이유에 대해서 유난히 교회에 대한 부당하고 편파적인 비난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교회가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가장 잘 협조하고 모든 방역 준칙들을 잘 지켜왔는데도, 현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소수의 교회들과 광화문 광장에 모였던 기독교인들에게 매우 의도적으로 책임전가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감리교회는 13일 주일까지는 주일 (공중)예배를 영상으로 드리되, 9월20일 주일 예배부터는 정상적 예배 회복이 시작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주일 (공중)예배를 영상으로 한 주 또 한 주 계속해서 드리게 된다면 교회의 본질인 예배와 신앙에 큰 해가 될 것이 분명하고, 교회들은 정부의 명령에 맹종하는 정부 하부기관으로 전락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경배할 분은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에게 예배를 드려라, 드리지 말라 명령하실 분은 오직 창조자이시고 구원자이신 우리 주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방역당국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고유한 신앙과 믿음에 대한 명령을 내릴 위치에 있지 않고 다만 방역에 협조해 달라고만 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앞으로도 방역에 잘 협조할 것이고 교회당 내 외부를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며, 성도들 모두가 경건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것입니다. 그러니 정부 당국자들은 교회를 ‘문제 집단’ 정도로 경시하는 어투로 “예배당 문을 닫으라.”는 권한 밖의 명령을 내리지 말아야 합니다.그러므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는:1)9월20일 주일부터는 각 교회들이 신중하고 지혜롭게 주일 (공중)예배를 드리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위험할 수 있으니 전염병의 방역을 위해 띠어 앉기와 마스크 쓰기, 열 체크와 손 씻기 등의 모든 준칙을 지키고, 자신의 몸의 상태가 좋지 않은 분만 자택에서 영상 예배로 드리면서 경건하고 거룩한 주일 (공중)예배를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 20일 주일부터 주일 (공중)예배를 드림으로 발생하는 법적인 책임은 감리교회가 공동으로 책임지며 대처할 것입니다.3) 만약에 어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므로 인해서 확진 자가 발생되었을 경우에는 잠시 그 교회의 예배당 문을 닫고 방역을 한 후에 다시 예배를 드리면 될 것입니다.
4) 벌금이나 구상 권 청구가 오더라도 감리교단이 법적으로 공동 대처할 계획입니다.5) 우리의 입장을 행정 당국에 적극적으로 개진해 나갈 계획입니다.서울연회 모든 교역자와 성도의 수고와 헌신을 치하하며, 우리 주 하나님의 능력의 손길과 보호하시는 날개 그늘 아래서 교역자와 성도 가족 모두 건강과 평안과 감사의 생활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0년 9월 11일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 감독 원 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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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예배의 원어적인 의미
예배를 헬라어로 [프로스케네오]라고 하는데
경배하다(마2:2절) 예배드린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고대 헬라어로 [프로스퀴네테스]는 예배드리는 자를 의미합니다. 예배의 원형은 구약의 제사입니다.

2.예배의 대상
1)하나님(창22:5)(삼상1:19)
2)예수님(마2:2, 28:9)

3.예배의 방법
예배는 예배당인 교회에서 드립니다. 교회 안에 성령께서 운행하시고 성도들 속에 성령이 내주하셔야합니다(요6장)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순서를 따라 예배를 드리지만 다니엘처럼 예루살렘 성전을 향해 매일 세 번씩 기도를 드리는 것도 예배입니다. 기도도 감사도 찬양도 예배입니다.

1)예물을 드리며 경배합니다(마2:11) 감사와 십일조와 첫 열매를 드리며 예배를 드립니다.
2)예배장소
성도는 교회를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고 모여야 합니다. 성전(광야의 성막, 교회)에서(눅24:53)(겔46:2절-3절) 하나님께서 지시하시고 목회자가 인정하는 곳이면 어느 곳에서나 예배를 드릴 수가 있습니다.

3)신령과 진정으로(요4:23절-24절)예배를 드려야합니다. 오늘 본문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신령과 진정은 영과 진실로 성령과 진리로 성령과 말씀으로 라는 의미입니다. 성령의 인도와 감동으로 성령의 감화와 충만으로 진심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영어성경에는 신령을(sprit) 진정을(in truth)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석학자들은 신령을 성령으로 진정을 말씀(진리)로 해석합니다. 성령 충만함으로 하나님께 예배를드리며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 되고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만나는 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는 생명과 같습니다. 주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양떼를 지키고 예배를 드리고 복음을 전하다가 사도들과 주의 종들과 성도들이 순교를 했습니다. 북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없어 지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발각이 되면 처형당하거나 수용소에서 고초를 당합니다. 북한 소식통에 의하면 북의 수용소에 7만 명이나 되는 기독교인들이 갇혀서 박해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성도는 예수님과 순교자의 신앙을 따라야합니다.

4.예배의 중요성과 축복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임재하십니다(출29:42-43)
오늘본문 성경에 보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 자를 하나님께서 찾으십니다. 예수님께서 무화과 나무 아래에 있던 나다나엘을 보셨습니다(요1장48절) 무화과 나무아래에서 나다나엘이 메시야를 보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을 것입니다.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빌2:10-11절)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제사(예배)를 드린 경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아브라함-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지시하시는 곳인 모리아 산에 올라가 제단을 쌓고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는 순종을 했을 때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으며 큰 복을 받고 메시야의 조상이 되었습니다(창22장) 아브라함이 BC1872년경에 이삭을 모리아 산 제단에 바친 후 BC 960년에 솔로몬 성전이 모리아 산 이삭을 바쳤던 곳에 세워졌습니다.

2)사무엘이 [미스바]에서 백성들의 요구대로 어린양으로 제사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블레셋의 침략을 막아주셨습니다(삼상7장)
3)우리 주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로마군 사형장인 골고다에서 참혹한 십자가에 달려 인류를 죄와 사망과 사탄으로부터 구원하시려고 희생 제물로 돌아가심으로서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희생 제사를 드리심으로
성도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영생을 하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 19전염병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성도들은 주님의 피로 세운 주님의 교회에 나가 주일성수, 새벽예배, 금요일 속회예배(구역예배), 금요철야기도회, 수요일 저녁예배, 가정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성령으로 말씀으로, 하나님께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령의 인도로, 희생제사, 예배를 드립시다.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성도를 하나님께서 찾으십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고 위로부터 임하시는 성령을 체험하시고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서울제자교회 담임 목사 박 영 규
*한국위안부소녀 기념교회 설립추진목사
(설립추진위원-서부연회 배성기 총무, 국회의원 김민석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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