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선관위

작성자
이현석
작성일
2020-09-24 19:58
조회
1166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기 어려워 입방정을 떨어보면..

저는 선거와 교단 정치에 대해서는 정말 잘 모르지만, 그래도 2강 2약이란 말을 들었는데, 2강 후보를 선관위가 아웃시킬 줄은 몰랐습니다. 하.하.하.

제가 좋아하는 야구의 주심판도 공정하지 않은데, 선거에 있어서 ‘선관위’가 공정할 수 있는지 의문이지만, 아주 희귀하게 공정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공정’이란 말은, 이럴 때 쓸 수 있는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엄격’이란 말을 써야 하지요. ‘공정’하지 않은 ‘엄격’은 ‘완력’이고요.

1. 선거 소송에 관한 다툼의 성격이 변화한 측면도 있습니다. 분쟁이 연회와 지방회에까지 확대된 것이지요. 다툼의 외연이 확장된 것입니다. 말세인지 종말인지 모르겠지만 그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만은 아닙니다. 모순과 갈등이 격화될수록 어쨌든 결말 지어야 할 때가 다가왔다는 말이니까요.

2. 지방 경계에 관해서는, 저는 신기식 목사님의 주장(0906)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엄격하게 장정 해석(성문)을 하면, 당당뉴스에 실린 K 목사님의 주장도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게시판에서 홍성호 목사님의 의견, 총특재의 판결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취지의 주장(0906)도 한번 더 생각해 볼 사안입니다.
감리교회 내에, 장정을 유권 해석할 수 있는 기관은, 장유, 재판부, 감독입니다. 총특재를 사법부라고 보고, 감독을 행정부로 이해한다면, 현재 법을 위반한 상태인지 아닌지는 피차 각자의 의견을 주장할 만한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즉, (제가 장정 선거법을 열심히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선관위가 선거법을 해석하는 것은 장정에 있든 없든 통념적으로 받아들일 만한 일이지만, 선관위가 ‘연회 및 지방회 경계법’의 위반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통념’ 밖입니다. 그러니, 선관위 결정이 유효하려면 총특재 판결문을 붙잡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연회와 지방회 행정은 뭐가 되냐는 것이지요. 더는 잘 몰라서 입방정은 여기까지만 떱니다.

공. 정. /그리고/ 공. 의.
가슴이 뛰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전체 2

  • 2020-09-24 20:56
    이현석목사님이 훌륭하신 분으로 아는데,
    입방정떠는 참새는 안 어울리는 듯합니다.
    과묵한 지혜자의 길로 선회하는 게 좋겠다 싶어요.
    그게 본인에게 더 어울리는 옷일듯.

  • 2020-09-24 22:56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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