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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0.5%확률의 기적이 감리회에 있었다.

작성자
오세영
작성일
2020-09-24 17:34
조회
1289
어제(9.23일) 선관위의 감독회장 후보에 대한 심의와 결정은 아쉬운 것도 있지만 135년 감리회 역사에서 손꼽힐 만한 의미를 담고 있는 사건이었다.
아무도 예상 할 수 없는 믿어지지 않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연속 일어나는 것일까!
사람의 생각과 예측을 벗어나는 일이기에 주께서 감리회를 위해 일하신 증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니 이렇게 결론을 스스로 내려 보는 것이다.
어제의 결과는 선관위의 민도가 높지 않고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선관위의 결단은 소송의 빌미를 주지 말자는 것이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유리한 정국이 열렸다고 논조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어제 만의 결과에 따른 진단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을 비운, 지혜를 모은 결과인 것이다.
감리회는 이토록 감동적인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감독회장 후보로 등록한 두 후보는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들이라고 평소 생각했다.
이제 감리회는 더 이상 구태와 부정부패로 얼룩지지 않을 것이다.
감리회 정신 본래대로 의롭고 거룩한 공교회가 되어 질 것이다.
코로나 사태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변한 세상에서 생존까지 위협 받는 사회 각층이 있지만 특히 교회내의 작은 교회들의 위기는 심각하다 할 것이다.
작은 교회가 공존하며 하나님 나라를 계속 확장시키는 변화된 감리회의 모습을 보이리라 본다. 이제 그 시대가 열렸고 희망의 싹이 돋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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