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하라. 적극 환영한다

작성자
임성모
작성일
2020-08-08 22:30
조회
1092
A 목사님이 말씀하셨다. "학문과 인격이 잘 준비되었으니 이제는 큰 전쟁을 해야합니다. 곧 그런 전쟁할 날이 올 겁니다. 그게 당신이 걸어가야 할 운명입니다."
선배 목사님이 후하게 점수를 주었다. 인격적 측면에서는 죽는 날까지 하나님 의지해야 한다. 학문도 더 갈고 닦아야 한다.
그러나 전쟁은 각오하고 있다.

예언이었을까? A 신학교 교수들이 명예훼손으로 고발 운운한다는 말이 들린다. 그들은 옳은 조언과 충고를 해주면 감사하게 받고 회개하는 대신 협박한다. 그 학교 현재 수준이 그렇다. 그런 말하는 교수를 야단칠 지도자도 부재하다.

고발하라. 적극 환영한다. 신학교에 대한 개인적 비판으로 그치지 않고, 교단 전체가 포함되는 대판 싸움으로 번지는 것 열렬하게 환영한다. 신학교 문제가 폭로되고 관심이 확산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신학이 무엇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신학교 본령이 무엇인가, 신학교와 교회/교단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신학자의 자세가 무엇인가, A 신학교 문제는 무엇인가를 놓고 본격적 논쟁이 벌어지길 간절히 희망한다.

어느 쪽이 학교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지 명백하게 드러날 것이다.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전체 2

  • 2020-08-08 22:36
    어느 민족 누구게나. (찬송가 586, 구찬송가 521)

    어느 민족 누구게나 결단할 때 있나니 참과 거짓 싸울 때에 어느 편에 설건가
    주가 주신 새 목표가 우리 앞에 보이니 빛과 어둠 사이에서 선택하며 살리라

    고상하고 아름답다 진리 편에 서는 일 진리 위해 억압받고 명예 이익 잃어도
    비겁한 자 물러서나 용감한 자 굳세게 낙심한 자 돌아오는 그날까지 서리라

    순교자의 빛을 따라 주의 뒤를 좇아서 십자가를 등에 지고 앞만 향해 가리라
    새 시대는 새 사명을 우리에게 주나니 진리따라 사는 자는 전진하리 언제나

    악이 비록 성하여도 진리 더욱 강하다 진리 따라 살아갈 때 어려움도 당하리
    우리 가는 그 앞길에 어둔 장막 덮쳐도 하나님이 함께 계셔 항상 지켜주시리

    하나님이 함께 계셔 항상 지켜주시리 항상 지켜주시리

    교수님 응원합니다. 주님께서 적절한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 닛시!

  • 2020-08-09 21:50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베푸시는 은혜 중에 가장 큰 은혜가 “회개할 수 있는 마음을 부어 주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귀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못하면 아무리 복된 충언일지라도 거치는 소리로 들리겠지요.

    제가 십수 년 전부터 학교를 들고나며 생각해 본 것은 교수님 들 중에 단 한 분이라도 자기의 소견(학문)에 옳은 대로 가 아니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마 5:37)는 말씀대로 행하는 분이 있다면 학생들의 영혼이 곤고하고 메말라 갈 수 있을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저 또한 2017년 5월부터 교수님들께 회개를 촉구하는 일로 인해 운동권 학생들과 교수들의 공격의 대상이 되었으나 희생양이 필요하다면, 그리하여 학교가 새로워지고 학생들의 영혼이 살아나고 교회가 소성하며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긍휼하심을 입을 수 있다면 내 기꺼이 그리하리다,라는 마음으로 외쳤던 것입니다.

    교수님들이 무엇이 문제(죄)인지 전혀 모르시는 분들,
    무엇이 문제인지 아는 듯하면서도 침묵하는(신) 분들,
    나 한 사람의 안위를 위하여 눈을 감는(으신)분들, 다 같은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모두 한 배를 탔기에 그 결과도 함께 감당할 몫이 될 것입니다.

    임박사님, 사람에게는 미운 바 되었으나 “추수 때의 얼음 냉수와 같이 주의 마음을 시원하게”(잠25:13)해드리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오.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면 그것이 상급 아니겠습니까!

    감신이 새로운 총장님과 함께 교수님들이 마음을 합하여 새롭게 하시려는 소식들이 들리나, 가장 먼저 선행해야 할 일은 “주의 말씀을 경홀히 여긴 죄,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한 죄”를 회개하는 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아니하고 고언을 불편하게 여기고 세상의 송사를 일삼으면 주님이 주신 마지막 기회조차 저버리는 것이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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