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를 향한 신학적 제언'

작성자
임성모
작성일
2020-07-14 12:51
조회
560
어제 ‘기독교대한감리회를 향한 신학적 제언’을 목회자 포럼에서 발표했다. 내용을 압축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 연합감리교회와 영국 감리교회는 점점 교세가 약해지고 있다. 교인이 줄어들고 사회적 영향력도 약해지고 있다. 영국 감리교회는 생존할 수 있을지 의심스러운 상황까지 왔다. 이유는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정체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조직신학이나 성서신학이 자유주의 신학 영향을 받더라도 웨슬리 신학이 중심을 잡아주면 균형을 잡아줄 수 있다. 그러나 웨슬리 신학마저도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을 받아 버렸다.

둘째, 한국 감리교회도 같은 흐름 가운데 있다. 교인수와 영향력이 점점 축소되고 있다. 미국과 영국 감리교회처럼 한국 감리교회도 정경옥 교수 이후 자유주의 신학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감신 교수들은 자유주의 흐름 가운데 있었으나 과격하지 않았다. 또한 인격적인 분들이 많았고 교회를 존중했다. 이런 온건한 흐름은 80년대 이후 완전히 바뀌었다. 조직신학은 교리 대신 타종교와의 대화, 토착화, 해방신학 등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교수들이 갑자기 커진 학교의 파이를 차지하려고 정치를 심하게 하기 시작했다. 인격과 윤리가 부족한 교수들이 등장했다. 교단과의 갈등이 치열해졌다. 대부분 교수들이 표절에 걸려있다. 해결할 의지도 없다.
학교가 이렇게 막장이다 보니, 신입생은 대부분 목회자가 되겠다고 하지만, 졸업시에는 대부분 포기한다. 신앙을 잃어버리거나 교회를 아예 떠나기도 한다.
웨슬리 신학으로 균형을 잡아주면 되지만, 대표적 웨슬리 전공 학자들마저도 웨슬리 영성에만 관심이 있거나 웨슬리를 자유주의적으로 해석한다.
교단 신학교에서는 자유주의 신학을 부록으로 가르쳐야지 교과서로 가르쳐서는 안된다. 부활, 니케아공의회, 삼위일체, 십가가 대속, 구원의 유일성, 순교를 부인하는 학교는 교단 신학교 자격이 없다.

셋째, 감신은 교단 신학교로서 이미 죽은 상태다. 회복은 불가능하다. 감신은 교단 간섭 받기 싫어하니 교단으로부터 독립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도 받기는 거부하지만 재정 지원 받기를 원하는 것은 이율배반이다. 교단도 미련을 끊어야 한다. 더 늦기 전에 교단 통합대학원을 출범시켜, 성경과 교리를 잘 가르치고 인격 실력 영성이 갖춰진 목회자를 배출해야 한다.
(개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전체 1

  • 2020-07-14 19:07
    이것이 제안인가요?
    하고 미감과 영감과 기감과는 시작은 그러햇으나 서로의 상황은 완전히 다른 점이 잇는데 이를 뭐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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