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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신기한 일이 다 있어요

작성자
최세창
작성일
2020-07-09 12:57
조회
922
필자는 전도사 시절까지도 신유와 축귀의 은사를 완강히 부정했습니다. 성경 100독 후에 신유와 축귀의 은사가 주어져 있는 것을 안 뒤에는, 손을 얹고 하는 안수기도를 해야 치유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1980년 어느 주일에, 이OO 집사님이 저를 보고 웃으면서 “예배 끝나면 기도해 주세요. 팔을 쓸 수도 없고 올릴 수도 없을 정도로 어깨가 너무 아파서 그래요.”라고 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이OO 집사님이 싱글벙글하면서 “아유, 목사님, 별 신기한 일이 다 있어요. 설교를 듣는 중에 갑자기 아픈 어깨가 뜨거워지더니 멀쩡해졌어요. 저, 그냥 가요.”라고 하면서 그 손을 들고 흔들면서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수 있으십니다.

필자의 사이트 newrema.com(T. 426-3051)의 저서: 신약 전체 주석 1-15권 / 설교집 28권/ Salvation Before Jesus Came/ 예수 탄생 이전의 구원/ 난해 성구 사전 I, II권/ 바울의 인간 이해/ 바울의 열세 서신/ 다수의 논문들/ 우린 신유의 도구/ 눈솔 인터넷 선교/ 영성의 나눔 1, 2, 3, 4권/ 영성을 위한 한 쪽/ 눈솔 예화집 I, II. (편저)/ 웃기는 이야기(편저)



전체 10

  • 2020-07-13 00:39

    진짜 신기한 일입니다 감리회 소식란에 짧은 간증이 실리면서 서로 소통한다는것이 당연한것인데도 신기하게 느껴지니까요
    25년전에 장로교에 다니면서 기도원에서 많은것을 체험 했읍니다 방언찬양,영분,투시,통변의 은사등 살아계신 주님께서는 다양하게 들어쓰시는것을 봤읍니다 귀한것 선물로 받으셨으니 귀하게 사용하십시요 갑절로 주님께 드려지길 소망합니다


  • 2020-07-09 13:32

    별 신기한 일이 다 있어요 : 마스크 착용과 소독과 거리 두기 말고는 감염이 안 될 뾰족한 대책이 없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두세 사람 이상으로 구성되는바 예배 이외의 교회의 모든 모임에 대해 벌금을 물리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거의 매일 반복되는, 나라 안의 모든 분야의 모든 모임과 두세 사람 이상이 이용하는 공공 기관과 사설 기관과 각종 종교 모임과 각종 영업장에도 같은 조치를 해야 할 텐데, 왜 교회에 대해서만 그런다고 했을까?

    이제라도 정부는 교회 탄압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도록 교회에 대해서만 적용하는 조치를 철회하고, 모든 사람과 단체에 백신이나 치료약이 발명되기 전까지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가면서 일하며 생활하도록 권면하고, 위반한 사람과 단체와 교회에게만 벌금을 물려야 할 것이다(고의가 아닌 경우 벌금보다 경고). 계제에 교회도 안전 수칙 준수에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 언제 어디 어떤 상황에서나 코로나19는 감염될 수 있으므로.


  • 2020-07-09 13:36

    조은 은사입니다.


    • 2020-07-09 13:46

      필자의 간증에 관심을 보이시고, "조은 은사"라고 공감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0-07-09 20:55

    아멘 ! 감사합니다


    • 2020-07-09 22:04

      필자의 글에 "아멘! 감사합니다."라고 공감을 표하셔서 감사합니다.


  • 2020-07-10 23:18

    사람들에 있어서 혼이 앞서면 영의 세계를 모릅니다. 교육 받은 세대들이 과학과 수학을 알기에 영의 세계를 잘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를 미신 혹은 잘못된 생각으로 여기게 됩니다. 제가 보기엔 교회 안에서도 성령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9가지 열매를 암송하고, 방언이나 터트리는게 전부인 줄 아는 식이고요. 성경은 성령께서 어떤 분이시고 어떻게 역사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는데도,

    성령께서 어떤 사람에게 말씀을 열어주셨다면, 다른 은사도 같이 베풀어 주셨다고 사료되오며...


    • 2020-07-12 18:38

      필자도 성령의 감화와 감동을 받거나 성령의 은사와 능력을 받아 행하는 다른 분들과 같은 체험을 다양하게 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 필자의 생각으로는 단순한 언어와 문장이 아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바 하나님의 성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점점 더 깊이 알게(관념적 지식이 아닌 체험적 지식, 이성적 지식이 아닌 성령으로 인한 영적 사고에 의한 지식) 되는 것이 성령의 은사 중 은사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성령의 가장 큰 은사는 하나님의 본질이자 구현인 사랑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 벗어난 성령 운동은 실은 성령의 역사가 아닙니다.


  • 2020-07-11 12:57

    저 또한 치유은사를 믿습니다.


    • 2020-07-12 18:46

      치유 은사를 믿는다고 필자의 간증에 공감하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에게도 오랜 목회 생활에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거나 힘든 영적 체험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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