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과연 존 웨슬리에게 에큐메니칼한 의식이 있었을까?

작성자
임성모
작성일
2020-07-09 08:57
조회
709
존 웨슬리가 에큐메니칼 정신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석하는 이들이 많다. 과연 웨슬리가 에큐메니칼 정신을 가지고 있었을까?

먼저 No다. 웨슬리는 교리 (doctrine)가 다르면 치열하게 다투었다. 전혀 에큐메니칼 하지 않다.
다음으로 Yes다. 예배 양식과 같이 교리가 아닌 사소한 차이 (opinion)에 대해서는 너그러웠다. 차이를 뛰어넘어 사랑하자고 했다. 그게 웨슬리가 말한 Catholic spirit이다. 관용의 정신으로 번역하면 오해하기 쉽다. 사랑의 정신으로 번역해야 맞다.
종합해 보면, 웨슬리는 교리가 다르면 에큐메니칼을 거부했다. 교리 아닌 사소한 차이가 있으면 사랑으로 나아갔다.

교리가 중요하지 않다는 둥, 교리를 뛰어넘어 하나가 되자는 식의 현대판 에큐메니칼 운동은 웨슬리와 전혀 맞지 않다.
(개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입니다.)



전체 1

  • 2020-07-09 13:55

    에큐메니칼은
    읻 굳 먿 읻 갇인데 이는 이어서 구우며 멋잇게 이어서 가자라는 뜻을 담고 잇으므로 서로 알아보는 노력을 전제로 한팀이 될것인지 아닌지를 판가름하자는 언어 뜻을 담고 잇다.
    하니, 에큐메니칼은 하나가 되자는 듯이 아니며 그렇게 하는 것이 가능하지 도않다.
    이런 명제가 잇다.
    혁명은 수출되지 않는다. 주입되지 않는다.
    學은 나눔으로 영역의 다름을 표기하엿고 엑스로 표기하여 교차하여 만남을 하며
    민갓머리로 아직은 꼭지점에 도달한 경지에 다다르지 못햇으며
    아들자로 8의 반쪽이니 아직은 완결되어 잇지 못하므로.

    영역을 세세히 구분하여 교차로 연구되어져야 함은 나의 부족으로 인함이니 이것을 위해 부족하나 아들처럼 소종한 아들자를 써서확고히 하엿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6661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4774
13786 정진우 2024.04.19 18
13785 송신일 2024.04.18 54
13784 민관기 2024.04.18 88
13783 원형수 2024.04.17 89
13782 박연훈 2024.04.15 82
13781 김병태 2024.04.15 277
13780 함창석 2024.04.15 67
13779 송신일 2024.04.14 128
13778 최세창 2024.04.13 82
13777 홍일기 2024.04.12 148
13776 홍일기 2024.04.12 137
13775 함창석 2024.04.10 96
13774 미주자치연회 2024.04.09 278
13773 홍일기 2024.04.08 131
13772 원형수 2024.04.08 158
13771 이승현 2024.04.08 209
13770 함창석 2024.04.08 79
13769 홍일기 2024.04.07 141
13768 송신일 2024.04.06 151
13767 홍일기 2024.04.05 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