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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을 존중하는 전문직이라 하여 왕으로 삼았더니 국민의 인권을 억압하는 괴물이 되었도다.

작성자
김길용
작성일
2020-04-03 14:20
조회
1251
성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말씀 자체를 이해하는데 지혜가 부족한 시골 무지랭이가 성경을 인용하여 이곳에 글을 올리는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요 성경을 연구하고 셩경말씀을 근거하여 풀이하고 해석하여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 들에게 송구하고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지만 워낙 오지랖이 넓은 사람인지라 지금 되어가고 있는 상황들을 보고만 지나가는것 자체가 죄인된 기분이 들어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아는대로 느낀대로 이곳에서 기술해 보고자 한다.

사사기 9장을 읽다보면 필자처럼 성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난해한 부분들이 있지만 있는 그대로를 기술한다면 (삿9:1절)말씀에서 나타나 있듯이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그의 어머니 친정 즉 아비멜렉의 외갓집 식구들에게 설득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내용인바 9장 전체를 독자들께서 직접 읽어 보시면 어떤 내용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충분히 아실거라 의심치 않는 바이다.

아비멜렉에게 설득당하여 그의 뜻대로 따른 결과는 과연 무엇일까 바로 하나님이 기뻐 하시지 않으신다는 사실일것이다.

요즘 선거철이라 다소 부담스러운 면은 있지만 그래도 할말은 해야 울화통이 터지는 화병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수 있을것 같아 몇마디 하고자 한다.

물론 이곳에서 글을 올리고 댓글과 덧글을 올리시는 이 필방의 유저들께서는 서로 정치적 성향이 다르기에 본인의 마음에 맞으면 웃을것이고 맞지 않으면 속이 상할 것이다 그러나 목표는 하나 일것이다 좋은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 만큼은.

과거 군사 독재 정권을 격으신 분들은 서로 의견 차이가 극명히 다를수도 있을것이다 필자또한 그시대를 살아 오면서 어느날은 최루까스 분말에 흠뻑 젖어 거리에서 나뒹글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 하다 그때를 생각하다 보면 금방이라도 내 입에서 뿜어나올 독설 3선 개헌 웬말이냐 미친황소 갈길은 도살장 뿐이다 독재타도 독재타도.

인권을 존중하는 사람 사람중심으로 정책을 펼거라고 많은 국민들에게 각인을 시켜온 사람 마치 아멜렉처럼 그럴싸한 언어구사로 국민들의 마음을 빼앗은사람 세월호 참사현장에서는 눈물을 흘린사람 희생한 어린 생명들에겐 그 무엇이 고마웠는지 이유는 모르지만 고맙다라고 한사람 광화문 네거리에서 정권퇴진 운동을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한사람 그사람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궂이 설명 안해도 잘들 아실것입니다.

文在가 紊題 를 낳게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顯實을 바라다 보면 祖國 大韓民國이 日帝의 마수에서 겨우 解放되던 그 옛날 38 이북에서는 김일성이란 괴물이 토지 공개념이란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든다라고 국민들을 현혹시켜 놓고 그들이 소히 말하는 인간중심 인권존중이란 그럴싸한 말로 인민들의 마음을 빼앗고 겨우 한일이 수십년후 굶어죽은 시신이 길거리에 나 뒹굴었다는 소문이 날정도 고난의 행군이 있었다라는 사실을 전세계 사람들이 아는사실 인것을 부인 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지금 이대로 놔두면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 이들이 하는대로 놔두면 곡간이 비게 되는건 강건너 불 보듯이 뻔한이치인데 그런대 어떤 이들은 국가 재정이 든든하다란 궤변으로 이곳에서 마져 우리네들을 현혹시키고 있는 가슴아프고 뼈가 애리는 犬子 짖는 소리를 지껄이고 있는것을 보면 눈물이 나온다.

그렇게 주장하는 犬子들은 세금을 내어본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세금을 내는 입장이라면 허리가 휘어지는 아픔 만큼은 알고 있을 터인데 그래도 犬子짖는 소리를 하는것은 오만을 넘어 불순하기 짝이 없는 자 일게다.

언제인가 때는 기억이 안나지만 어느 정치인들 앞에서 정치인들을 싸잡아 농반 진반 으로 월래부터 직설을 잘 구사하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정의를 내린적이 있는데 정치인 하면 한단어로 사기꾼 그랫더니 장관. 관선지사. 선출직지사 그리고 국회의원을 지낸 선배님이 그분 속으로는 기분이 안좋았겠지만 겉으론 그래 맞아 해보니까 그래 이런 의외의 대답을 해줘서 미안한 마음이 든적이 있었는데 요즘 정치계를 바라다 보니 사기꾼이란 단어는 그들에게는 화려한 단어가 아닌가 싶어진다.

천하에 사기꾼 같은 사람을 그분에게는 진 빚이 많다란 어느분의 고백을 들으면서 지금도 그때 얻은 충격이 지금도 가슴을 아리게 한다.

교회에는 정치꾼과 같은 사기꾼이 없을까?

잘 아는분이 평신도로써 어느 목회자 보다 선교와 전도를 몸을 아끼지 않고 교회초청 으로 집회를 많이 하셨던 분이 있었는데 과로로 얻은 지병으로 그만 세상을 떠난 분이 있는데 그분이 떠나기전 친분관계로 병문안을 가서 그분이 필자에게 건내주는 말을 듣고 필자는 많이 놀랐었다.

필자가 나이가 좀 더 먹었다 해서 그분은 필자를 지칭할때 꼭 형님이라 불러주었는데 형님 잘 알잖아 지난번 형님 동네에 부흥회 갔을때 나 밥 사줬잖아 그때 점심 같이 했던 목사 형님이 잘 아는 목사말야 그래 잘알지 글쎄 그 목사가 부흥회때 성도들이 작정한 선교헌금 몽땅 때어 먹어 버렸어 하기에 내가 어리둥절 하니 설명을 한다 자기가 하는 사역에 동참 하겠노라 한 성도들이 적 지않은 헌금을 교회 앞으로 해서 건네받기로 했는데 그 목회자가 안 건네주고 입마이포켓 한 모양이다 한푼도 그분에게 오지 않은 사실이 밝혀저 조금은 Noise가 있었다는 후문을 들으며 좀 씁쓸했다 그런데 그 목회자가 큰일을 해보겠다고 출사표를 던지고 운동을 한다나 참 기가막힌일 아닌가 말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서로가 힘든 이시대에 메체를 통하여 선거운동 소식을 접하면서 국민으로써 해야할 의무는 기권하지 말고 잘 뽑아야 그나마 무너져가는 나라를 다시세울 기회가 아닌가 싶어진다 상대가 여든 야든간에 인간으로써 도리를 잘 지키는 사람 속임수를 쓰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말이다 분별의 안목을 백분 발휘해서 犬子는 뽑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글을 올려본다.



전체 11

  • 2020-04-03 15:13

    4.15총선이 다가오니 여기저기서 공허한 犬子 짖는 소리가 요란하구나.
    이명박 정권시 사대강 사업, 자원외교, 방산비리로 나라 곳간을 거덜낼 때에는
    찍 소리 없더니~~~
    박근혜 정권시 최순실이 앞세워 나라 곳간을 거덜낼 때에도 찍 소리 없더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서민들 좀 지원 하겠다는데 공허한 犬子짖어대는 소리로 시끄러우니
    쬐끔 거북스럽기는 하네~~~~


    • 2020-04-03 18:13

      4대강 사업에 대하여 귀하께서 잘 알고 계시는지 궁굼합니다.
      4대강 사업 때문에 박근혜 이명박이 싸우다가 이 사단이 난걸 잘 모르시나바.
      이부분은 여나야나 다 똑 같은 犬子들 이라해도 과언은 아닐것이오
      네가 다 해처먹고 가면 나중정권은 뭘 먹을것 있겠느냐 바로 이런 이야기인걸 아시기나 하시우.
      무얼 알아야 탱자탱자 하는것이지 동그란것만 보면 탱자탱자 하는격 아니겠소.
      이명박이가 크게잘못한것은 4대강 사업이 아니라 에너지 사업 즉 해외 에너지 사업이란 말이오
      자그만치 42조원 날려먹은것 말이오.
      최선생 앞으로 내글에 참견 마쇼
      그리고 찍소리 했는지 안했는지 귀하가 어찌아쇼 귀하가 그렇게 살다보니 다 그렇게 사는줄알고
      함부로 놀리지 마쇼 이 글이 귀하에게 마지막 남기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0-04-03 18:32

        기분이 많이 상했나 봅니다.
        본인은 함부로 막말을 하며 글을 써 놓고 남은 함부로 놀리지 말라니 이 무슨 경우입니까?
        그리고 감리교 게시판은 누구나 들어와서 볼 수 있는 열린공간 입니다.
        이러한 열린 공간에 글을 써 놓고 내 글에 참견 말라니 이건 또 무슨 경우입니까?


  • 2020-04-03 15:38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6%로 올해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한국갤럽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56%, 부정 평가가 36%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8%였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

    연령별 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18~29세(이하 `20대`) 52% 대 38% △30대 66% 대 26% △40대 69% 대 25% △50대 54% 대 41% △60대 이상 46% 대 45%다.

    한국갤럽은 "코로나19 관련 응답은 9주째 긍정 평가 이유 1순위에 올라 있으며, 그 비중 또한 지속해서 늘었다"며 "부정 평가 이유에서도 코로나19 관련 응답이 6주째 1순위"라고 설명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코로나 19 대처`(58%)·`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전반적으로 잘한다`(5%) 순이었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코로나 19 대처 미흡(33%)`·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1%)·`전반적으로 부족하다`(8%)가 꼽혔다.


    • 2020-04-03 18:21

      장병선 목사님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거리 여론조사도 한번쯤 관심 가져 보셔요
      지상에서 발표하는것만으로는 정확함보다 허수도 있을거라 여겨집니다
      우리지역에서 요즘있었던 일인데요 4% 이기던 후보가 일주일후 여론 조사에서는
      반대로 6% 이긴것으로 나왔는데 오늘 그것이 아니라고 주장 하는 사람들이 그리된 이유를 설득력있게
      말하는 소리를 듣고보니 좀 그러더군요.
      저는 오늘 이글을 올리면서 누구를 편들어 하기보다 그저 바른 사람들이 21대 국회에 나가서 일을 해야한다는
      단순한 논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0-04-03 17:27

    장로님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리신 의견을 존중합니다.
    논쟁은 아닙니다.
    다만 제 페북에 이미 올린 글로 올려봅니다.

    이번 선거는 일부러 좌우 균형을 맞추는 선거를 하면 안된다고 본다.

    정확하게 투표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

    현 정권이 잘했으면 잘한 대로
    못했으면 못하는 대로.

    정권을 빼앗긴 정당이 그동안의 잘못을 제대로 반성하고 진짜 실력을 갖춘 인물로 재도전하려는지를 평가해야 한다.

    여전히 언론은 현 정권에 대해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

    오히려 권토중래를 꿈꾸는 정당과 한 몸이 되어 어떻게든 현 정권의 타도를 위해 목숨을 건 선봉장으로서 진부한 방법으로 선거에 노골적인 개입을 하고 있다.

    애시당초 이처럼 기울어진 언론 지형에는 실질적인 여론 읽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지지율이라면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빨리빨리를 좋아하는 국민들은 현재의 우리 정치 사회 경제 등 제반 분야의 개혁 속도에 대해 참으로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본다.

    그래서 이번 선거만큼은 의도적인 균형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할 정당에 표를 주겠다는 뜻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하려고 하는 쪽이 누구인가?

    제대로 살펴보자.

    누군가로부터 주어진 기준과 의도에 세뇌된 눈이 아니라
    나 스스로의 기준으로.

    그것이 내가 투표하는 대상이 되어야 할 것이다.


  • 2020-04-03 18:22

    장광호 목사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늘 강건하시길 기원 합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자료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 2020-04-03 22:08

      장로님.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글에 나름대로의 의견을 피력하는 이유는

      목회자 뿐 아니라 평신도 지도자의 현재 상황 판단이 너무나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판단이 제대로 된 기도를 하느냐 못하느냐를
      결정한다고 보기 때문이지요.

      억울한 사람을 더 억울하게 기도하면 될끼요?
      악인을 잘한다고 응원하면 될까요?

      올바른 판단이 중요하기에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아셨으면 좋겠다는 차원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2020-04-04 08:52

    제가 보기에는 시골무지랭이라고 자신을 칭하신 분의 사리분별력이
    서울 중심에 사는 저를 포함하는 빤질이들 보다 10,000,000,000배 더 낫습니다.


    • 2020-04-04 09:33

      엄재규님 과찬의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2020-04-06 09:09

    김길용 장로님
    연륜과 관록이 묻어나는 참으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하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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