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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에 열린 문 교회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20-04-02 09:39
조회
1511
“2천명 밀집해 기도·찬송” 유럽 발칵 뒤집은 프랑스판 신천지

열린문 교회 5일 행사 통해 2500건 감염 확인, 15명 사망

프랑스 교회 행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오랭 주 뮐루즈시에 위치한 ‘열린 문’ 교회는 2월 17~21일까지 5일간 특별 행사를 진행했다. 신도들이 프랑스 전역에서 모였으며 인근 국가인 독일, 스위스, 벨기에 등에서도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원정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해당 행사에 참석한 신도 중 코로나19 환자가 포함되면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행사가 끝난 지 일주일이 되는 날 해당 교회 목사의 아들을 비롯해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증상을 호소해 연이어 진단 검사를 받았다.

확인된 코로나19 사례 중 2500여 건이 해당 교회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과 관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측에 따르면 이 중 15명 이상은 숨졌다.

확진자 발생으로 교회는 폐쇄됐고 교회 측은 “아픈 사람들은 응급 전화에 상담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피터슈미츠 목사는 “행사 기간에 2000명 가량의 신도들이 있었다. 우리는 함께 기도하고 노래했다”고 현지 언론에 밝혔다. 이들은 예배 과정에서 서로 손을 잡고 껴안는 등 밀접하게 접촉했다. 또 화장실, 의자, 마이크 등을 함께 사용하면서 감염 가능성이 커졌다.

문제는 해당 예배와 관련해 격리 대상자들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로랑 투베 주지사는 “예배에 2000여명이 참가했지만 등록 절차가 없었기 때문에 참석자를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열린 문’ 교회라는 이름에서 드러나듯 해당 교회는 예배 참석이 자유로운 편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배가 끝난 후 사람들이 각지로 흩어지면서 접촉자 추적의 어려움이 커졌다. 또 교회와 관계된 확진자 중에는 파리 지하철 역무원과 회사원 등이 포함돼 있어 이들이 접촉한 사람들을 헤아리기가 무척 어려운 상황이다.

오랭 지역 밖에서도 연이어 확진자가 나오자 프랑스 보건부는 교회가 있는 뮐루즈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진원지 중 한 곳이라고 판단했다.

로이터통신은 이 사태를 보도하며 유사한 경우로 한국의 신천지를 언급했다. “한국의 큰 종교단체가 5000건 이상의 감염을 유발했다”고 전하며 “코로나19 감염 속도와 공격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433048&code=61131611&sid1=int
........................................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는 행정명령을 종교탄압이니, 단호히 저항해야 한다느니 떠드는 이들은 어느 나라 국민인가,
종교의 본령이 생명을 지키고, 살리는 일이라면, 바이러스로 부터 공동체의 건강을 지켜내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신천지인지, 민만중앙교회 목사인지 구분이 안 되는 목사들이 감게에도 서넛 있다.



전체 7

  • 2020-04-03 07:49

    이곳까지 (몇몇)교회잘못만 들추어내는 분은 어떤 맘을 가지고 계시는 걸까? 잘하는 부분은 침묵하고 잘못된 부분만 그리고 다아는 부분들인데 이곳까지 올려놓고 이슈를 만들어야 되나?
    저는 시골교회 노인분들 20명도 안되는 교회 목사인데 예배 못들인지 한달.... 교회로서 이만저만 타격이 아니지요.
    시청에서는 경찰동행해서 예배 드리는지 안드리는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 감시나오고, 교회에 공문보내서 협조해달라고 안하면 벌금물리고 구상권 청구한다고......
    식당이나 술집 PC방, 커피숖에는 2M 거리두기는 커녕 옆에 앞에 붙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곳에 가면 손 소독재 비치만 되어있지 그걸 쓰던 말던 붙어 앉아 있던 아무런 제재도 없고 점검도 안나온다. 그런곳은 매일 매일 12시간 이상씩 사람들이 있는데 1주일에 1번 1시간 예배드리는, 아니 예배를 못드리는 교회들에게 협박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
    이런 것에 대하여 시청에 항의는 해보셨는지요?
    항의를 해보셨으면 어떤 대답을 하던가요?
    식당, 카페, PC방, 술집, 노래방 등등과 교회에 대한 차별에 대하여 어떤 대답을 들으셨나요?
    저는 아이들 등교하는 날까지 예배를 안드리기로 했습니다. 작은 시골교회(목회자)로서는 엄청난 고난이지요. 이런 고통을 감수하면서 지키고 있는데 몇몇교회의 일탈을 가지고(그분들도 감염 전염시키려고 한것은 아니겠지요) 전 교회를 매도하는 사람들과 같은 맘을 가지고 이곳에 이런글을 올리신다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남의 나라일까지 이곳에 퍼 날으시고.......
    감리교를 위해 묵묵히 골방에서 기도하시면 좋겠습니다.
    무례함을 용서하십시오.
    교회가 닫힘으로 인하여 작은교회 목사님들중 지금 일용직으로 일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 2020-04-03 09:45

    이지환님 반갑내요
    평신도가 댓글 단다는 말에 불쾌하셨나 봐요
    윤법규씨는 수년간 거의 매일 이렇게 택클을 달기에..
    그리고 아무리 목사가 글을 썻기로서니
    목사가 뭡니까, 님 자 좀 부치면 안되나요
    그리고 직분을 사용했다 하는데,
    목사가 목사로서 얘기하는데 겁준다고 생각 허 슈
    내가 목사니까 목사로서 얘기 헜 슈
    소속 물어보면 어디 덧나 유
    감리교 목사가 평신도에게
    이런 말도 못하나 유
    큰 죄 저질렀 슈
    감리교 홈페이지에 신앙적인 얘기만
    하자고 주장하는 것이 큰 죄 유
    이지환님
    따질것 가지고 따지 슈...
    기도 헐께 유...


    • 2020-04-03 13:53

      조남일 목사님
      목사님의 위 글을 일고 그냥 무시하고 가려다가 답글을 답니다.
      제가 여기서 글을 쓰는 게 목사님 눈에는 그렇게도 좋지 않게 보이시던가요.
      요즘 들어 댓글을 좀 달았는데 목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매일 달지는 않았고 나도 게시판에 안들어 올땐 한참 안들어오기도 합니다.
      제가 예전 부터 글을 쓰고 있는 건 목사님께도 알고 계셨네요.
      그런데 왜 제가 요즘 글을 쓰면 민감하게 반응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리 평신도라지만 공공 게시판에서 윤법규 씨라고 부르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군요.
      평신도니 그냥 아무렇게나 남의 이름 부르듯 불러도 무방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지요.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 일은 제가 알아서 할 것입니다.
      더 이상 제가 활동하는 것에 대해 앞으론 거론하지 않기를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제 소속이 알고 싶다고 말씀하셨지요.
      궁금해 하시니 알려 드리지요.
      뭐 숨기거나 감추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전 충청연회 소속에 천안 서남지방에 있는 "천안 갈릴리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편안한 주말과 주일이 되시기 바랍니다.


  • 2020-04-03 10:28

    감사합니다. 요즘 마음이 찹찹해 글 올렷는데~~
    평신도에게 소속물어보심 (윤법규님) 그쪽목사님에게 전화하려 하나 하는 짧은생각 이였습니다.
    조목사님 ! 이해하세요 목사님들 잘 섬겨야지요 .그러나 이방에 3.30일 들어오면서 전광훈 목사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으니 양지 해주세요.
    1) 광화문 광장에서 코로나19 로국민들 걱정하고 있는데 집회하며 문재인 하야하라,문제인 감방보내라
    안하면 하나님도 혼내줄테다 하는분이 목사입니까 마귀입니까? 선동가 입니까?
    이로인해 많은국민들은 기독교에 반감가지게 되였고, 기독교을 개독교라 하지요
    2) 광화문 코로나19를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우리성도들은 코로나19로 죽으면 천국가서 더 좋다
    맞는 말이죠 근데 국민들은 나쁜새끼 라 합니다. 전광훈이라 죽지하며~`
    3) 이런전광훈이가 구치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급사하게 생겼으니 두번이나 나가게 해달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죽으면 천국가서 더 좋다고 할때는 언제고 ~목사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선동가도 아니지요.
    이런분을 두둔하고 계신목사님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기도해 주심 감사드리며 ,목사님 스타일이 상 남자같아보여 멋져보이네요..
    목사님 편안한 휴일되시길 기원드립니다.


  • 2020-04-03 11:03

    김기철 목사님 글을 감독님이나 본부요원들 보고있나요.
    보셨으면 성지순례예산, 보여주기식 코로나19지원, 도 좋지만
    이런시골교회/ 미자립교회 지원해야지요.
    1+1=2이런식으로하면 평신도도 감독 할 수있지요.
    정부비판이나 할려고 하지말고 뭐가 중요한지 생각좀 해보세요~~


  • 2020-04-02 10:23

    장 목사님께서 연일 이런 글 퍼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신데요 굳이 이렇게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글 읽는다고 해서 예배를 드리던 교회가 갑자기 예배를 안 드릴리도 만무하고요 예배는 그냥 각 교회가 알아서 하면 됩니다.
    따라서 지금은 각 교회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게 맞을 것입니다.
    다만 예배를 드리시되 성도의 건강을 생각해서 철저하게 예배당을 비롯한 주변을 소독하고 입장한 성도들은 사회적 거리를
    준수해서 앉게하고 또한 예배당에 입장할 때 모든 성도의 열을 체크해서 기준에 합당한 사람들만 입장시키면 될 것입니다.


  • 2020-04-02 17:05

    장병선님 목사님 이시군요. 글 잘보았습니다. 동의합니다.
    조남일 목사님 저는 3.30일 이방들어왔습니다. 규정잘모르지만
    평신도는 댓글달면 안되나요. 꼭 갑질한것 같습니다.
    목사라는 신분을 이용하여 평신도 겁주는것 같아 불쾌하네요.
    직분은 이런데 사용하라고 주는것 아닌것 같은데 ~ 꼭 제스타일 같습니다.
    소속은 알아서 어쩔겁니까? 이 방에 들어오신 목사님들 저 미친목사 또라이 전광훈 추정하고
    성도들 위압감 느끼게하고 ~~왜들이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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