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께.
현재 ‘감리회소식’이 ‘자유게시판’처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표명이나 감리회정책과 관계되지 않은 내용 등
‘감리회소식’과 거리가 먼 내용의 글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형교회 목사, 코로나19 지침 어기고 예배 강행했다 결국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20-03-31 19:13
조회
1800
* 법치주의 국가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다.
한국이었다면 종교탄압한다고, 교회 몰이 한다고, 기독교인들을 동물 취급한다고 방방 뛰며 난리나겠지,
.............................................................................................
대형교회 목사, 코로나19 지침 어기고 예배 강행했다 결국

예배 강행했다가 체포된 미국 대형교회
미국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지침을 어기고 예배를 강행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과 CBS 방송 등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의 탬파에 있는 '리버' 교회의 로드니 하워드 브라운 목사는 지난 29일 주(州) 정부의 행정명령을 무시하고 수백명이 모이는 예배를 두차례 개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회 측에 예배를 열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신도들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목사가 예배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
한국에서 목사를 구속했다면 어땠을까,



전체 5

  • 2020-04-01 07:33

    그러니까 목사님의 말씀은 정부에서 예배를 드리지 말라고 하니 정부의 뜻에 따라 주일 예배를 스킵하고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
    까지 집에서 있자라는 게 목사님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이신지요.
    전 엇그제 교회에 나가서 마스크를 쓰고 2m정도 각 사람들과 띄어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라면 저의 교회도 고발을 당하고 담임목사님은 경찰에 잡혀 가야겠네요.
    혹시 산유리 교회는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지 않고 각자 집에서 드리시는지요.


  • 2020-04-01 08:32

    트럼프 대통령은 외출금지령과 비필수 사업장 폐쇄 명령을 내렸지만 브라운 목사와 리버 교회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브라운 목사는 코로나19가 중국 정부가 만든 '허상'이며 코로나19 공포는 "공산주의자가 장악한 언론이 부풀린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운 목사가 시무하는 '리버' 교회도 22일 교회 홈페이지에 "정부의 집회 제한 조치는 평등권을 침해하고, 정교 분리원칙을 위배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엔드류 워렌 주 검사는 "브라운 목사에게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는 마가복음 12장 31절의 말씀을 상기시켜주고자 한다"며 "이웃사랑은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이웃을 지키고, 이웃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2020-04-01 09:32

    (부여=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집단감염 우려를 낳고 있는 충남 부여 규암성결교회에 대해 보건 당국이 예배 참석 인원 전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부여군은 지난달 22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신도 190여명 전원에 대해 1일과 2일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종교 집회 특성상 집단 감염 가능성이 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2일 나올 예정이다.

    이날 현재까지 이 교회 신도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번째 확진 판정을 받은 신도는 부여군 규암면에 사는 44세 여성 A씨다.

    A씨는 지난달 23일 발열·기침·가래 등의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확진됐다.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지난달 22일 부여 규암성결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당시 예배에는 신도 19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교회는 당시 보건당국의 종교 집회 자제 요청에도 현장 예배를 진행했다


    • 2020-04-01 10:07

      본인 스스로 자기 몸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예배에 참석하지 말아야 하는데 왜 참석을 했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현장 예배를 진행 했는데 있어서 해당 교회에서 교인들이 예배당 입장시 전 교인 온도체크를 제대로 했는지 혹은 예배당에
      앉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는 제대로 준수를 했는지 그리고 마스크 착용은 제대로 했는지도 궁금합니다.


  • 2020-04-01 15:11

    앤드류 워랜 변호사는 이 사건에 대해 CNN과의 인터뷰에서 "주 정부의 행정명령은 헌법적으로 유효하다"라며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계명은 없으며,
    이웃을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노출시켜 건강을 해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로드니 목사는 지난 2017년 7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했던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 목사들 가운데 한 명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이자 비공식 영적 고문(spiritual advisor)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교회 목사가 일개 변호사에게 신앙에 대한 제대로 된 가르침을 받았군요.

    한국에서는 사이비 전광훈과 사랑제일교회의 비상식적이며, 비성경적인 막가파식 행동으로 인해 개신교회의 이미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와 거의 동급입니다.
    그런데 이념의 틀에 갇혀 이런 전광훈을 옹호하는 한심한 자들이 이 게시판에도 있고 감리교회에도 있습니다.
    멀쩡한 정신과 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질 않는 종자들입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사항 관리자 2014.10.22 66782
공지사항 관리자 2010.12.29 64882
13786 정진우 2024.04.19 48
13785 송신일 2024.04.18 92
13784 민관기 2024.04.18 121
13783 원형수 2024.04.17 121
13782 박연훈 2024.04.15 87
13781 김병태 2024.04.15 310
13780 함창석 2024.04.15 72
13779 송신일 2024.04.14 134
13778 최세창 2024.04.13 87
13777 홍일기 2024.04.12 158
13776 홍일기 2024.04.12 146
13775 함창석 2024.04.10 100
13774 미주자치연회 2024.04.09 290
13773 홍일기 2024.04.08 135
13772 원형수 2024.04.08 170
13771 이승현 2024.04.08 218
13770 함창석 2024.04.08 82
13769 홍일기 2024.04.07 147
13768 송신일 2024.04.06 155
13767 홍일기 2024.04.05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