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질러진 물 수습이라도 잘 해야
작성자
김정효
작성일
2020-03-29 23:16
조회
1368
조선일보 기사를 보며 유감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26일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 주기 바란다. 우리 국민 치료하기도 힘들고 의료진도 지쳤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외국인이 치료받으러 일부러 국내 들어온다고 한다"고도 했다. 정부가 '감염원 차단'이라는 방역 제1원칙은 도외시하고 국민 세금으로 외국인에게 치료비·숙박비까지 대주니 의료 현장에서 이런 하소연이 나오는 것이다.
감염학회는 코로나 사태 초기인 2월 2일 "중국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하다. 위험 지역 입국 제한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요구를 수차례 했지만 정부는 그때마다 "한국인이 중국에서 감염원을 갖고 왔다" "우리가 조치하면 상호주의가 작동된다"며 거부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그런데 정부는 이번에도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해외 유입 환자의 90%가 우리 국민이라 입국 금지 같은 극단적 조치는 제약이 따른다"고 했다. 외국인 막으라는데 왜 우리 국민을 들먹이나. 지금 170국 넘는 나라가 한국인 입국을 제한한다. 외국인의 공항 경유·환승까지 금지하는 나라도 있다.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하는 일을 우리만 '극단적 조치'라고 한다.
이유는 하나뿐이다. 지금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면 애초에 중국을 막지 않은 잘못이 부각될까 봐 고집을 부리는 것이다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26일 "이제라도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 주기 바란다. 우리 국민 치료하기도 힘들고 의료진도 지쳤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그는 "외국인이 치료받으러 일부러 국내 들어온다고 한다"고도 했다. 정부가 '감염원 차단'이라는 방역 제1원칙은 도외시하고 국민 세금으로 외국인에게 치료비·숙박비까지 대주니 의료 현장에서 이런 하소연이 나오는 것이다.
감염학회는 코로나 사태 초기인 2월 2일 "중국 후베이성 제한만으로는 부족하다. 위험 지역 입국 제한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후 대한의사협회도 같은 요구를 수차례 했지만 정부는 그때마다 "한국인이 중국에서 감염원을 갖고 왔다" "우리가 조치하면 상호주의가 작동된다"며 거부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였다.
그런데 정부는 이번에도 고집을 꺾지 않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해외 유입 환자의 90%가 우리 국민이라 입국 금지 같은 극단적 조치는 제약이 따른다"고 했다. 외국인 막으라는데 왜 우리 국민을 들먹이나. 지금 170국 넘는 나라가 한국인 입국을 제한한다. 외국인의 공항 경유·환승까지 금지하는 나라도 있다. 세계 거의 모든 나라가 하는 일을 우리만 '극단적 조치'라고 한다.
이유는 하나뿐이다. 지금 외국인 입국을 금지하면 애초에 중국을 막지 않은 잘못이 부각될까 봐 고집을 부리는 것이다
장로님 주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사람이 살면서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는 게 다반사입니다.
심지어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의사 결정을 할 때에도 간혹 잘못된 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잘못된 결정을 깨달았을 때 그것을 인정하고 이제라도 제대로 된 선택을 해야 하는데 참으로
그렇게 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on line으로 예배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 조심 하십시오 저는 집에서 기도만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가 아비규환 입니다
무릎
膝上
시인 함창석 장로
다리를 구부렸을 때
돌출되는 신체 부위를 말하니
넓적다리와 정강이 사이에
연골 관절이 있으니
앞부분은 슬膝개골로
뒷부분은 오금 슬膝 와부라고
대퇴와 하퇴의 연결 부위로서
굴곡신전운동이 일어나며
회전 운동도 일어나고
또한 체중 전달을 하게 되지
세월이 흘러 노인이 되면
무릎에 기능이 떨어져
고생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나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예로 공손함을 표하기도 하니
주변근육 건 인대 등에 의해
안정성을 유지하게 되는 게지
사랑스러운 손자들을 만나면
와서 무릎에 앉길 때
우리 마음은 한없이 반가우나
가끔은 저려오는 통증으로
미소를 잃기도 하니
누가 이 아픔을 알아주겠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