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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목회자를 '고성방가'로 수갑을 채우고... 그 후... 벌금 300만원형

작성자
김재탁
작성일
2020-03-26 21:19
조회
1926
2018년 9월 8일 제1회 인천동성애음란집회 이후로
동성애의 실체, 그리고 그 배후세력에 관해서 알아가면서-
진보를 버렸습니다. 정의당을 버렸고- 민주당을 버렸습니다.
,

2018년 9월 8일-
기독교대한감리회 목회자 중 한명이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수갑을 찼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훌쩍지난 지금-
그가 경찰서로 연행되고-
경찰서 조사가 3회, 검찰조사가 1회로 끝나고 벌금 50만원형이 떨어졌습니다.
이에 재판을 요청하고, 여러번의 재판후에 300만원 벌금형(괘씸죄)으로 판결이 났습니다.

그 과정과정은 참담했습니다.

1
수갑을 채울때의 죄목은 '고성방가' 였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로 수갑을 채워 호송하였고,
경찰들은 죄목으로 '고성방가'가 아닌듯 판단하여
죄명을 찾다가 '집회방해죄'로 죄목을 변경했습니다.

2
경찰서 조사가 약 3회정도 진행된 후,
검찰로 넘어가서 검찰 조사시에 이전에는 없었던 (편집한 동영상)을 제출
(경찰측에서 검찰에 제출함)
*목회자에게 수갑을 채운 이유가 합당하지 않으니,
그날(음란집회) 있었던 내용 중 (교활히 편집한 동영상)을 제출하였고-
검찰은 이 자료를 근거로 검찰조사를 종료하였습니다.

3.
50만원 벌금형이 나와서 재판을 청구함.
법원에서 여러 차례의 재판이 있었고, 판사는 목회자에게
반성의 기미가 없다면서 300만원의 벌금형을 판결하였습니다.
이에 목회자는 현재 항소한 상황입니다.

하나하나가 기가막힌 과정이었습니다.
처음부터 기가 막혔고,
그 과정과정이 기가 막혔습니다.
*교회탄압입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교회탄압은
어쩌면 시작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했습니다.

이전에는 도덕적인 이유로
'보수만 빼고' 선거를 했으나-
이제는 신앙적인 이유로
'진보만 빼고' 선거를 하고자 합니다.

동성애를 들여다보니 이념/사상이 보였고,
이념/사상을 들여다보니 앞날이 보였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분들이 글을 좀 많이 쓰시는 듯한데-

감리회 목회자를 수갑채우는 사건이
그분들(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분들)에게는 뒤늦게 찾아올수도 있겠지만,
부디... 여기까지 줄이겠습니다.



전체 3

  • 2020-03-26 21:41

    견찰, 견검, 개판일세! 재판을 굽게 한 놈들 성경대로 하나님께서 보복하시리라.


  • 2020-03-27 08:15

    이 땅에 억울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니지요?


    • 2021-05-05 11:21

      세상의 시선이라면 ..
      그럴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리회게시판 감리회 목사가 불의하게 수갑차고 범죄자 취급을 받았는데
      억울한사람?!
      유물론적이며 할말이없네요
      수갑찬사람이 일반 감리회목회자가 아니고 감독이어도 이렇게 답변달수 있을까?
      님은 세상의 억울한일의 한번으로 보였을지라도
      수갑찬목사님은 진리를 외치다 수갑을 차고 재판을 받고 했네여
      차라리 답글을 달지 마셔요
      성도이든 목회자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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