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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구님에게/ 박정인 드림

작성자
장병선
작성일
2018-11-17 09:43
조회
1580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감독 선출의 과정에서 나타난 최근의 여러 일들을 보며 감리교회 구성원으로서 한 마디 하지 않을 수 없어 당사자에게 편지의 형식으로 이 곳에 씁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없기에 혹여 가까운 분들이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전준구님에게

전준구님 어쩌면 당신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울남연회 감독에 출마하려 할 때.
서울남연회 감독후보로 등록할 때.
서울남연회 감독후보가 되었을 때.
서울남연회 감독 당선증을 받았을 때.
총회에서 감독 이취임식을하지 못했을 때...

돌아설 수 있는 무수한 기회에도 불구하고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인 분들과 모여 21세기 대한민국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야 말았군요.

혼자 좀 부끄러우면 될 것을 서울남연회와 기독교대한감리회를 넘어 대한민국 개신교회 전체를 부끄럽게 하셨네요.

전준구님 그간 당신이 보여준 모습을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스스로 자정능력이 없음이 온 세상에 천명하게 되었으니 이제 더이상 사람들이 개독교 소리를 하여도 반박할 길이 없네요.

하나님의 이름도,성경의 말씀도 당신에게 쓰기에는 너무 부끄러워 그저 이렇게 한 마디만 하려합니다.

전준구님 당신 덕분에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온전히 개독교가 되었습니다.

2018년 11월 17일

박정인 드림
.............................................................................
전진규 10년전 감독회장 선거때도 큰 실망을 안겼던 감리교단.
회칠한 무덤이라는 저주를 받지 말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남정완 그래도 목사님 같은 종교인이 개신교에 존재하기에
인간으로 진화하고자하는 이들은 목사님과 함께
열심히 노력할것이라 믿습니다....
"신자가 아닌 준자가 되어라"
신을 믿는자가 아닌 신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이
되어라는 어느 신부님의 강론말씀을 새기며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준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목사님의 행보는
항상 존경하고 응원합니닷~
추운날씨에 건강 유의하셔요^^
..................................
* 페이스 북에서 옮겨온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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