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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위선자들을 목사와 장로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작성자
노재신
작성일
2018-09-26 08:36
조회
1086

나는 그동안 감게에서 글을 써 오면서 그리고 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목사들의 수없이 많은 위선들을 보았다.
이러한 위선은 목사다움이 아니다. 이러한 위선과 거짓됨은 목사라 할 수 없다.

이러한 거짓된 목사들이 강단에선 일반 평신도들에게 위선적으로 살지 말고 진실한 신앙인이 되라고 한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정직하게 살라고 권면을 한다.
그런데 목사들은 독사의 혀를 갖고 자신이 한 말에 대하여 위선적이고 거짓을 행하여 가증스러움이 있다.

주님은 이러한 위선자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 하였다.
독사의 자식은 마귀의 자녀요 사단의 일꾼들을 뜻하는 것이다.
그들은 적그리스도의 수하요 그들은 교회에 들어온 거짓 선지자들이며 거짓 선생들인 것이다.

오늘날 감리교회는 왜 감독회장의 문제를 두고 10여년이 넘도록 해결하지 못하고 있음인지 아는가?
그 첫째의 이유는 목사와 장로들의 위선 때문이다.
그 둘째는 그 위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셋째는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 그리스도의 진실한 제자들이 되어야 할 감리교회의 목사와 장로들이 독사의 자식이 되어 음란하게 주인을 섬기려 하는 악하고 게으른 종들이 되어 있음이다.

나는 감리교회를 위하여 헌신하겠다던 감독회장들의 위선을 보았다.

나는 감리교회를 위하여 헌신하겠다던 본부의 일부 타락한 직원들의 모습을 보았다.

나는 감리교회를 위하여 교리와 장정을 수호하겠노라 하던 이들의 위선을 보았다.

나는 감리교회를 위하여 정의를 외치던 감게의 글쟁이들의 위선을 보았다.

나는 감리교회의 공의를 위한다 하며 총회의 결정을 거부하고 사회법을 찾아갔던 위선자들을 보았다.

나는 감리교회의 질서를 지키겠다 하면서 스스로 감리교회의 질서를 깨트린 위선자들을 보았다.

나는 감리교회를 교리와 장정에 따라 치리하겠다던 감독들의 위선적인 모습도 보았다.

나는 감리교회를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유린하는 탐욕스런 위선자들의 모습을 보았다.

나는 감리교회의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하는 심사위원회와 재판위원회의 기망적이고 위선적인 유린행위도 보았다.

나는 감리교회를 위해 수고 헌신하겠다던 이들의 직무유기적 외식적인 행위도 보았다.

나는 성경의 가르침을 알고도 입으로 시인하지 못하는 비겁한 구도자와 수도사 그리고 목사들의 외식도 보았다.

그래서 나는 감리교회 소수의 타락한 교권주의자들의 기망적인 행위로 인해 감리교회가 더럽혀져 있음을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위선적인 행위들이 얼마나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지 감리교회를 위한 쿠테타를 꿈꾸었다던 어느 목사님의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이제 나는 이러한 위선자들을 목사와 장로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나는 더 이상 이러한 위선자들이 감리교회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음도 용납하지 않겠다.
나는 이제 감리교회의 한 목사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문으로 들어오지 않은 이들이 울타리를 넘어와 양떼들을 유린하는 것에 대하여 지켜만 보지 않겠다.

나는 미파이다. 그러나 감리교회의 목사임에는 변함이 없다.
나는 총회와 본부에 대하여 무엇을 행할만한 자격이나 능력이 없는 자이다.

그러나 나는 호남선교연회에서 일어난 지난 날의 불법과 기망 그리고 유린에 대하여 단호히 아니라 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을 다하여 허물어진 주님의 집을 주님의 이름으로 일으켜 세울 것이다.

위선자들이 주인인 그런 집은 더 이상 주님의 집이 아니며 강도의 소굴일 뿐이다.
위선자들의 기망이 가득한 그런 집은 진실한 주님의 집이 될 수도 없다.
이러한 위선자들을 심판하기 위하여 과거 감독회장들을 비롯한 교권주의자들이 그리 원했던, 원하고 있는 것과 같이 사회법을 통해서라도 주님의 집에서 주인 행세를 하는 위선자들을 주님의 집에서 내 쫓으려 할 것이다.

이런 나에 대하여 미친 놈이라 해도 괜찮다. 이미 많이 들었던 얘기이다. 진정 내가 미친 놈인지 아닌지를 확인해 보려한다.

이런 나에 대하여 네 똥이 더 더럽다 하여도 괜찮다. 이 또한 많이 듣던 얘기다. 그래서 내 똥은 내가 치우려 함인 것이다.

이런 나에 대하여 네까진 놈이 뭘 할 수 있다고 무시해도 괜찮다. 무시는 나의 일상이 된지 오래다. 그래서 앞으론 무시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에 합당한 일이라면 주님이 이 모든 것을 이루어 주시리라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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