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회의 혼란,과정인가,결론인가

작성자
이근석
작성일
2020-09-22 18:00
조회
701
오늘 우리 감리교회의 혼란이 과정인가, 결론인가?

오늘 우리 감리교회의 혼란이 새살이돋기 위해 상처의 고름을 짜내는 고통스런 과정이냐, 아니면 이제는 더 희망도 소망도 없는, 앞으로 더 나아질 기미도 전혀 없는 이미 내려진 결론이냐,

내가 보기에는 새움이 돋기 위해 죽은 부분을 도려 내는 어떤 과정이 아니라 결론이다. 오늘 우리의 이 혼란한 모습은 우리 감리교회의 결론이요 결과다.

지금부터 삼 십 여년 전 평신도 집사였을때 지방회에서 목회자들이 평신도들 그냥 깔아 뭉개며 험한 욕설들을 하는것을 보았다.

교회에서 교역자 회의시 감리사 싸움을 하는것을 봤다.

감리회의 유명한 삼 형제분들이 감독회장 문제로 집안 싸움 하는것도 보았다.

지금까지 목사 안수 받고 이 십여년간 감독, 감독회장 문제로 단 한 해도 고소 고발이 없었던 때가 있었나,헷갈린다.

그런데 이 혼란이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고 앞으로도 끝날 기미가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이번 선거도 해보나마나 또 고소고발이 있을것은 필연이다.

이 혼란의 신앙적 본질이 무엇인가, 거두절미 이 혼란은 마귀의 춤판이다.선거는 세속 사회에서는 민주주의의 꽃이나 교회 공동체에서는 마귀의 굿대다.

교회 공동체에서 선거가 행해지는 곳이면 지방, 연회,총회 할것 없이 나타나는 현상은 분열이다. 목사와 평신도가 갈라지고 목사와 목사가 갈라지고 학연으로 갈라지고...끊임 없는 세포 분열이다.

마귀의 절대적 속성은 무엇인가, 갈라치기다.에덴 동산에 들어와 하나님과 사람을 갈라치기한 그 놈은 오늘도 끊임없이 하나님과 사람사이를 사람과 사람사이를 갈라치기 한다.

감리회의 선거문화는 이성적 합리적 제도가 아니라 마귀의 갈라치기 굿판이다.

누군가 마귀의 손아귀에 붙들리기에 마귀의 갈라치기 굿판이 멈추지를 얺는 것이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그대로 우리의 선거제도는 절대로 성령의 일하심이 아니다.네버.

그러면 누구냐, 도대체 누가 마귀의 손 아귀에 붙들려 저도 망하고 감리회 공동체도 망하게 하고 있는가,

"이번에는 내가 감리사를 해야지", "이번에는 내가 감독을 해야지", "이번에는 내가 감독회장을 해야지",

이렇게 마음의 결심을 하고 발을 내 딛는 즉시 그에게서 성령은 떠나신다.
그리고 그 즉시 마귀에 붙들려 마귀의 종이 되어 밥을 사주고 선물을 안겨주고 봉투를 건네주며 교회 공동체를 갈라치기 시작 한다.

천국은 내가 머리 디민다고 들어 가는곳이 아니라 주님이 받아주셔야만 들어 간다. 그러면 마귀의 종이 되어 하나님의 공동체를 산산히 조각낸 저들이 들어갈 곳은 너무나 명확하지 않은가?

그런데 가슴 아프게도 마귀의 굿판을 멈추게 할수 있었음에도 오늘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오늘 감리교회의 이 혼란은 명예욕에 붙들려 마귀의 밥이된 저들 때문만이 아니다. 마귀짓인줄 선명하게 알고 분명하게 보면서도 침묵하는 다수다. 그러므로 두 부류는 이 혼란의 공범이다.

아닌것은 아니라고 같이 소리쳐야 한다. 흰 감자는 흰감자라고 소리쳐야 한다.자주 감자는 자주 감자라고 소리쳐야 한다. 검은 색은 검다고 소리쳐야 한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여리고 골짜기 강도 만난자를 피하듯이 그냥 피하는 편을 택한다.

학연 앞에서 잠잠하다. 선배 앞에서 잠잠 하다. 큰 교회 목사 앞에서 잠잠하다. 동기 앞에서 잠잠하다. 돈 다발 앞에서 잠잠하다.내 양심 앞에서 잠잠 하다.말씀 앞에서 잠잠 하다.성도들 눈치 앞에서 잠잠하다.

오늘 우리 감리회의 이 부끄러운 모습은 우리 감리회의 결론이지 과정이 결코 아니다.

이 혼란의 주범은 명예욕에 붙들린 마귀의 종들과 불의를 보고서도 사람이 두려워 침묵하는 다 수가 공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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