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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연회 목회자 33인 성명서

작성자
최소영
작성일
2020-08-13 18:24
조회
2436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와 서울남연회는 로고스교회의 사태를 조속하고 엄정하게 처리하기를 촉구합니다.

MBC PD수첩이 방영한 로고스교회 현 담임자 전준구 목사의 성추문과 교회재정에 대한 문제는 비단 로고스교회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자정능력을 정면으로 문제삼았고, 따라서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명예와 선교에 심각한 손실을 입혔습니다.
<전준구 OUT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신속히 꾸려졌고 교단심사위원회에 고발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방송후 3개월이 지났지만 당사자인 기독교대한감리회나 로고스교회는 MBC를 향한 어떤 형태의 항의나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 문제는 교단 내 심사위원회에서 심사 중이지만, 심사과정 중에 위원이 교체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가 이번에 반드시 공정히 심사할 것을 기대하면서 엄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한 공대위가 교단본부의 허가를 얻어 본부 16층 교회에서 거행하기로 예정된 <전준구 성범죄 징계와 감리교회 회복을 위한 토론회>는 로고스교회의 부교역자들과 성도들의 폭력적인 방해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교단 본부는 로고스교회 성도들의 폭력행위에 대한 어떠한 꾸짖음이나 징계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총회실행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던 백삼현 장로(공대위 공동대표,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 전국연합회장)를 서울남연회 이00 장로가 무력으로 제지하는 사태까지 일어났습니다.
백삼현 장로는 지금도 다양한 경로로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협박이 시시각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웨슬리안 타임즈 8월4일 기사인용)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공교회성과 자정능력이 철저하게 훼손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이에 우리는 해결되지 않는 이 문제를 답답한 마음으로 지켜보며, 다음과 같은 사항을 기독교대한감리회와 서울남연회, 그리고 로고스교회 측에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1.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과 서울남연회 최현규 감독은 로고스교회 담임자 전준구의 성추문스캔들과 재정사건이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명예와 선교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음을 직시하고 속히 직무정지를 시키십시오.

2.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대행과 서울남연회 최현규 감독은 로고스교회 일부 교인들의 교단본부와 공대위 임원들에 대한 폭력적인 행위를 엄정하게 꾸짖고 관련된 부교역자들과 장로들을 교리와 장정에 의거하여 신속하게 징계하십시오.

3.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는 이 사태가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명예와 선교에 지대한 악영향을 초래한 문제임을 직시하고, 성경의 가르침에 의거하여 신속하고 엄정한 판결을 내리십시오.

4.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와 서울남연회가 이 요청을 신속하게 이행하지 않을 시, 우리는 더 강력한 대 교단, 대 연회 항의를 하지 않을 수 없음을 밝힙니다.

5. 로고스교회 성도들은 담임자의 비성경적인 행위를 받아들이기 힘들더라도 상황을 직시하고 교회의 갱신과 회복을 위해 자중하며 기도에 매진하고, 일체의 폭력행사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8월 12일

로고스교회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통해 기독교대한감리회의 갱신과 회복을 간절히 염원하는 서울남연회 목회자.


구본일목사(한빛교회),
김미령목사(열린교회),
김선오목사(밝은빛교회),
김종구목사(세신교회),
김준호전도사(한민교회),
박근식목사(소망교회),
박상수목사(영광교회),
박성신목사(닮향교회),
서민정목사(대광교회),
서정남목사(빛그림교회),
소성미목사(세신교회),
송강범목사(세신교회),
신동수목사(아멘교회),
신진욱목사(하늘샘교회),
안성민목사(샘솟는교회),
염동철목사(나우리교회),
우동혁목사(만남교회),
이동원목사(인자교회),
이봉석목사(신길중앙교회)
이우복목사(즐거운교회),
이윤미목사(오곡교회),
이지영목사(자이온교회),
이한우목사(사랑샘교회),
임재학목사(제자교회),
장광호목사(순종교회),
정영구목사(하나교회),
정윤숙목사(한마을교회),
정지태목사(고덕찬양교회)
최승환목사(세신교회),
한창희목사(세신교회),
현대준목사(열방비전교회)
홍소윤목사(시온교회),
황성은목사(주님의교회)

서울남연회 33명 목회자 일동
외 2명

서울연회 서대문지방 오세영 목사,
중부연회 일산동지방 김순영 목사



전체 55

  • 2020-08-13 18:41

    직접 서명해 주신 목회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서명하진 않으셨어도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에 큰 힘을 얻습니다. 지지해 주시는 분들은 댓글로 함께 동참해 주시면 감사드립니다.


  • 2020-08-13 18:52

    서른다섯분의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2020-08-13 18:58

    늦가을 꽃은 열매가 없다

    시인/ 함창석 장로

    겨울보다는 일조량이 많아
    꽃피기에 좋은 가을

    은행단풍으로 물든 풍경에
    더해지는 꽃들은
    보기만 해도
    자연의 위대함까지

    낮이 짧고 밤이 길어
    열매를 맺지 않는
    단일 식물들이 대부분이다

    가을 동안 꽃들이
    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축적하여 놓은 양분
    모두를 소모하기 때문이니

    봄여름에 피는 꽃들이어야
    열매를 잘 맺게 되니

    열매 있는 인생을 위하여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봄에는 꽃을 피워보시게나


    • 2020-08-13 20:04

      장로님, 감사합니다!


  • 2020-08-13 19:31

    웨슬리안타임즈에도 기사화되었습니다.


  • 2020-08-13 19:32

    전준구를 직무정지 시키지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입니다


  • 2020-08-13 19:44

    전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3 20:10

    더러워진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아니라, 더러운 행실의 목회자가 전하는 말씀이 아니라 온전한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 뵙기를 원합니다.


  • 2020-08-13 20:16

    전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3 20:17

    서명에 동참하신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계속 기도하며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2020-08-13 20:18

    함께 해 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기도로 응원합니다.


  • 2020-08-13 20:19

    목사님들 함께해주셔서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 2020-08-13 20:26

    35분의 의로우신 목사님들 적극 지지합니다
    또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사악한 사탄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자가
    하나님의 성전을 자신의 터전으로 삼고
    온갖 악행을 자행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블랙홀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감리교 교단의 개입이 절실 합니다
    '전*구 라고 쓰고
    마귀 라고 읽는다'


  • 2020-08-13 20:31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3 20:33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3 20:36

    전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서명해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2020-08-13 20:38

    서른다섯분들의 공의로우신 목사님 서명에 적극 지지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 2020-08-13 20:42

    적극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 2020-08-13 20:46

    35분의 목사님들과 앞으로 함께하실 목사님들 께 감사인사드립니다.

    적극 지지하며 응원합니다


  • 2020-08-13 20:47

    전적으로 응원드리며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0-08-13 20:55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3 20:57

    전적으로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 2020-08-13 21:04

    목사님 감사합니다 적극 지지하고 열심히 기도하겠습니다


  • 2020-08-13 21:09

    목회자분들의 서명서가 성령의 바람을 타고 전국적으로 확산돼 갈 줄 믿습니다
    저희들은 기도로 돕겠습니다


  • 2020-08-13 21:14

    감사합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 2020-08-13 21:19

    의로운 목사님들 존경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줄 믿습니다
    적극 지원합니다


  • 2020-08-13 21:21

    적극 지지하고 동의합니다.


  • 2020-08-13 21:59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3 22:00

    지지하고 동의합니다


  • 2020-08-13 22:09

    함께 해주신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적극 지지하며 동의합니다


  • 2020-08-13 22:34

    눈물이 나네요 ㅠㅠ 35분 목사님들 감사합니다 너무 썩어 막막헀었는데 적극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 2020-08-13 22:38

    우리교단에도이렇게정의를위해힘써주시는목회자님들이계심감사합니다^^ 저희로고스교인들도더열심히기도하며노력하겠습니다. 다시한번감사드니다^^


  • 2020-08-13 22:42

    전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목사에게 범과가 있으면 [교리와 장정]에 의하여 교역자나 장로는 고발할 자격이 있습니다.
    담임목사를 고발했다는 이유만으로 다수의 장로들이 예배당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교인들을 사주 또는 방임하는 전준구 목사의 행위에 대해서도 상응한 조치를 요구해 주세요.


    • 2020-08-13 22:50

      성범죄자 목사가
      예배당에
      들어오지 말아야지
      누굴 탓하고
      야단칠 자격이나
      있는지
      참 기가막힌 전○○네요.
      제발 교단에서
      얼른 치리해주시길~~~


  • 2020-08-13 22:44

    진실은
    통하고
    정의는
    살아있음을
    오늘도
    35인의 목사님들을
    보며 느낌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
    두손모아~~~~
    감사드립니다.


  • 2020-08-13 22:55

    이 건도 '이동환 목사 아웃'과 같이 오픈카톡채팅방을 개설하여 보다 더 많은 목회자분들과 성도님들의 강한 연대를 적극추천합니다.

    신학교 때 당시 원우회장으로써 불의함에도 외치지를 못하고 피해 입은 원우들과 학부생들을 외면하며 이것 저것 재고 따지고 방관했던 죄를 회개하며 이제라도 감리교가 정화만 될 수 있다면 무엇이든 물불을 가리지 않고 저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34인의 목사님들 존경하고 사랑하며 축복하며 적극 지지하고 동의합니다. 저도 교단의 한 목회자로써 설호진 목사도 이 성명서에 적극 환영하는 바입니다!


    • 2020-08-14 00:04

      목사님, 감사합니다.
      동성애가 죄이듯이 간음죄와 성폭력도 죄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큰 죄입니다.
      다른 사람, 그것도 연약한 여성들의 인생에 씻을수 없는 상처와 피해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 2020-08-13 23:16

    세상의 권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따라
    치리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점점 더 많은
    손길로 감리교회가
    바로 세워지길
    원하시는 게 아닐까요?

    안팎으로 애쓰시는 분들께
    그저 죄송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끝까지 소망을 놓지 않고 기도에 힘쓰겠습니다.


  • 2020-08-13 23:57

    함께 해주신 서른다섯분 목사님 감사합니다.
    더욱 더 기도하겠습니다.


  • 2020-08-14 00:43

    고맙습니다 저도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 2020-08-14 00:47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4 06:30

    적극지지하고 감사드립니다


  • 2020-08-14 08:39

    35분 목사님들의 의로운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 2020-08-14 08:57

    지지하고 적극 연대합니다!


  • 2020-08-14 09:30

    35분의 목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기운내서 계속해서 올바름이 올바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2020-08-14 11:14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4 11:32

    감리회가 바른 결정을 하길 바라며
    억울한 목사를 구제하길 원한다면
    목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감리회가
    MBC와 억울함을 풀어가시길 바라고
    로고스사태이후 깨끗하게 잘 정비된
    로고스교회, 감리교가 되었다고
    PD수첩 2탄 방송을 기대해본다.
    적극 지지하며 감사드립니다 ~~


  • 2020-08-14 12:53

    적극적으로지하고 응원합니다
    목사닝
    감리교에
    희망이 보이는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감사감사드립니다~~


  • 2020-08-14 13:24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주님을 봅니다.


  • 2020-08-14 13:32

    함께 해 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적극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4 14:18

    목사님들의 이름 석 자 하나 하나 읽다보니
    마음이... 참...
    묘한 울림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온 힘 다해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4 17:38

    적극 지지합니다 감사합니다


  • 2020-08-14 20:55

    목시님들의 성명서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2020-08-15 07:40

    목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보다 이 모든 상황을 아시는
    주님께서 속히 다스려 주실줄
    믿습니다


  • 2020-08-24 20:48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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