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서드】우주창조(宇宙創造)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0-07-07 07:30
조회
160
태초, 조화의 시작

시인/ 함창석 장로

태초 그 조화의 시작으로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고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아직 땅이나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 하셨을 때에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니 내가 거기 있었고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셨다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샘들을 힘 있도록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이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살아가면서 창조자가 되어

나는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고
언제라도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다

전체 1

  • 2020-07-07 07:31
    부모자녀
    父母子女

    시인/ 함창석 장로

    아비는 창시자고 만물을 화육하는 근본이며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총칭이다. 여기서는 일가를 다스리며 자식을 훈계하는 엄한 아버지이다.

    갑골문에 나온 父자를 보면 본래는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는 이미지를 그렸던 것임을 알 수 있다. 父는 손에 막대기를 들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무리 내에서 권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을 뜻했다. 그래서 본래 공동체의 ‘어른’을 뜻했지만, 후에 집안의 어른인 ‘아버지’를 뜻하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돌도끼를 들고 있는 모습을 그렸던 것으로 해석하기도 하는데, 父자와 斤(도끼 근)자가 결합한 斧(도끼 부)가 만들어진 것을 그 근거로 하고 있다.

    모는 어미, 어머니, 할머니, 나이 많은 여자, 근본, 근원, 엄지손가락이다.

    母자는 갑골문에는 母자와 女(계집 여)자가 매우 비슷한 모습으로 그려져 있었다. 다만 女자가 다소곳이 앉아있는 여자를 이미지를 한 것이었다면 여성의 가슴 부위에 점을 찍어 아기에게 젖을 물려야 하는 어머니를 표현하고 있었다. 비록 초기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어미의 가슴을 강조하여 그린 것이기에 ‘어머니’라는 뜻 외에도 ‘기르다’나 ‘양육하다’ 또는 나이가 많은 여성이라는 뜻도 함께 가지게 되었다.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신6:6-9)

    子는 민법상에 있어 적출자, 서자, 사생자, 양자를 통틀어 말한다. 성도를 전하는 사람이나 또는 일가의 학설을 세운 사람의 높임말, 그 사람들이 자기의 학설을 말한 책이다.

    子자는 포대기에 싸여있는 아이를 그린 것이기 때문에 양팔과 머리만이 그려져 있다. 고대에는 子자가 ‘아이’나 ‘자식’이라는 뜻으로 쓰였었다. 그러나 부계사회로 전환된 이후부터는 ‘남자아이’를 뜻하게 되었고 후에 ‘자식’이나 ‘사람’, ‘당신’과 같은 뜻이 파생되었다. 그래서 子자가 부수로 쓰일 때는 ‘아이’나 ‘사람’이라는 뜻을 전달하게 된다.

    여는 딸, 처녀, 작고 연약한 것의 비유, 짝짓다, 짝지어 주다이다.

    여자가 손을 앞으로 모으고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양을 본뜬 글자로 「계집」, 「여자」를 뜻하였다. 보통 연약한 여성의 모습을 나타낸 것이라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옛날엔 여자나 남자나 모두 人(인)과 같은 모양으로 쓰고 또 女(녀)라는 자형으로 써도 그것은 남녀의 여자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고 사람이 신을 섬기는 경건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女자는 ‘여자’나 ‘딸’, ‘처녀’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결혼하지 않은 처녀라는 뜻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포괄적인 의미에서 ‘여성’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갑골문을 보면 무릎을 꿇고 단아하게 손을 모으고 있는 여자가 이미지가 그려져 있었다. 단아한 여성의 자태를 그린 것으로 부수로 쓰일 때는 여자와 관계된 의미를 전달한다. 다만 부수로 쓰일 때는 부정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가부장적이었던 고대사회에서 남성 중심의 사고방식이 문자형성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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