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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서드】양칠양팔(兩七兩八)

작성자
함창석
작성일
2021-03-24 17:29
조회
193
양칠양팔
兩七兩八

함창석

다섯 손가락을 위로
나머지 손으로
두 손가락을 옆으로 펴니 칠자

양손 둘로 나누고
다시 둘로 나눌 수 있어
네 손가락씩 두 손이니 팔자라

이 땅에 두 부부 삶이
칠칠하고 팔팔하여
천수 바라봐 마냥 즐거워 하니
하늘의 복으로 감사하시오

저울추가 두 짝 단짝
나란히 매달리어 한 쌍 이루지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다시 일어난다는 뜻
실패를 거듭하지만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풀 나무가 알차게 자라 길듯이
주접이 들지 아니하니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져

성정이 거세고 급하지만
훨훨 날듯이 생기 넘쳐 났으며

구구는 백수인지라
저 하늘의 뜻으로 알고 겸허히
무덤을 세고 헤아리시오



전체 3

  • 2021-03-24 17:30

    성경 : 시편 94장 8-9절
    설교 : 우상 십자가

    함창석

    백성 중의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생각하라. 무지한 자들아, 너희가 언제나 지혜로울까. 귀를 지으신 이가 듣지 아니하시랴. 눈을 만드신 이가 보지 아니하시랴.(시94:8-9)

    우상은 목석이나 쇠붙이로 만든 신불이나 사람의 형상이다. 종교적인 숭배의 대상이 되는 신불을 본떠 만든 상이다. 하나님에 대하여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신의 형상이나 개념이다. 미신 등의 대상이 되는 신 또는 신을 표현한 형상이다. 선입견적인 오견이다.

    신상을 만든 자나 신상을 섬기는 자는 자기숭배자일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 크리스트교의 십자가는 다양한 형태이다. 로마가톨릭교회는 십자가에 예수 상을 조각하고 있기도 하다. 프로테스탄트교회는 예수 상이 없다. 십자가는 반지나 목걸이 등 장식품에 새겨 넣기도 한다. 예수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는 나와 너, 우리, 인류구원을 위한 죽음, 희생, 고난을 상징한다.

    그리스도 예수는 제자들에게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셨다. 그 십자가는 위로는 하나님을 위해 고난과 죽음을 다해 희생적으로 사랑하라는 것일 것이고 가까이는 이웃을 희생적으로 섬기라는 것일 것이다. 진정한 십자가는 성경말씀, 예수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

    우상은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 모두 생명이 없다. 하나님은 만유와 인간을 창조하시며 생명을 주셨다. 생명을 이어 가도록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다.

    이 시대에는 AI로봇을 만들고 있다. 아주 정교하여 사람이 하는 일을 많은 부분 대행을 하고 있다. 다만 그것은 우상일 뿐인데 더 발전한다면 창조적인 일도 가능할는지 알 수 없다.


  • 2021-03-25 12:52

    장로님 한자 풀이는 늘 쉬웠는데, 兩七兩八 은 너무 어려워서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한자는 아는데, 문구 뜻이 어렵습니다. 칠전팔기와 같은 뜻인가요?


  • 2021-03-26 13:46

    66 77 88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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