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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작성자
윤금환
작성일
2020-12-28 22:12
조회
977
불법을 저지른 자들이 잘못이지 그 불법을 치유하려는 자가 잘 못 은 아니라고 생각 됩니다.

최근에 보이신..
감독님들 성명서는 소송에 대항하기위한 전략적
성명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감독회장 이름은 빠지고..'.
탄원서의 형식을 갖춘모습으로..'.'
성명서에 감독회장 득표율이 등장하는 것은
순수해 보이지 않습니다.
소송에 쓰여지기워해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주지사실은.''
이 성명서가 총특재나 사회법정에
탄원서 형태로 사용되지
말아야 순수한 성명서인 것입니다.

따라서 성명서 하단에
"위 성명서는 법적다툼에 사용되선 않된다." 라고 하셔야 감독님들의 성명서 가
인정 될 것이라 봅니다.

분명한것은 ...
불법은 사라지고 장정은 준엄해야 합니다!

감독님들께서 장정수호 성명서를
내 주시는것이 더 바람직 하지 않겠습니까?

[감독회의 성명]
감리교회에 드리는 글

전국의 130만 모든 감리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34회 총회 회기가 시작된 지 2개월이 되었습니다. COVID_19의 큰 어려움 속에서도 34회 총회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COVID_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목회에 전념하고 계신 모든 목회자들과 무릎 꿇고 기도하고 계신 모든 성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난 제34회 총회에서 취임한 이철 감독회장을 비롯한 국내 11개 연회 감독들은 전국평신도단체연합회장들과 함께 그 첫걸음으로 성지(聖地) [양화진 선교사 묘역]를 방문하였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 첫 선교사였던 헨리 아펜젤러 선교사 묘역을 비롯해 올 해로 서거 100주년을 맞는 조세핀 캠벨 선교사 묘역 앞에서 감리교회의 지도자로서 <나 자신>의 신앙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을 실천하고자 전례대로 연회별로 치렀던 연회별 감독이·취임식을 하지 않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마음을 함께 모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 마음으로 다가오는 새해에도 세상의 빛이 되는 감리교회를 세워나가는 감독이 되고자 결단하였습니다.

지난 12월 15일, 제34회 총회 첫 번째로 열린 감독회의에서 연회감독 모두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감리교회의 미래를 위해 다음과 같이 요청드립니다.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한국 감리교회는 세상의 빛으로서 역할을 감당했던 자랑스러운 감리교회입니다. 이제 오랜 동안의 갈등과 혼란을 뒤로 하고 <세상의 빛으로 다시 서는 감리교회>로 나아가야 합니다.
앞으로 한국감리교회의 미래를 가늠할 세계적인 사역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 이철 감독회장은 한국교회총연합회 공동대표회장으로 선출되어 대외적으로 감리교회의 지도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COVID_19를 비롯한 여러 사회적 이슈들에 대하여 정부 고위관계자 와 실무책임자들이 감독회장과 직접 교류하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감리교회의 역량을 확보하였습니다. 내년에는 아시아감리교협의회와 한반도평화라운드테이블을 한국감리교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시아감리교협의회는 한국감리교회가 주도하여 조직한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내부 문제로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동안 조직력과 결속력이 약화되어 선교적 역량이 현저히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제 한국감리교회가 다시 리더십을 발휘하여 많은 선교사님들에게 힘이 되고자 합니다.
“한반도평화라운드테이블”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한 주요한 국제회의입니다. 이 모임을 한국감리교회가 주도하여 공식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한국감리교회가 평화와 화해의 역할을 감당하여 마지막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통일되고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열어 가도록 돕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민족과 인종, 종교간 갈등으로 분쟁이 끊이지 않은 인류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평화의 사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안될 것입니다.

감리교회의 수습과 안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선교사의 자기 희생과 믿음의 선배들의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이 한국감리교회 136년의 역사입니다. 갈등과 분열의 굴곡도 있었지만 이름도 빛도 없이 교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선교사와 전도자, 순교자의 피 흘림이 있었기에 한국감리교회는 오늘의 모습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혼란이 시작된 지 12년!,
여전히 위기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오늘의 기독교대한감리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교회를 사랑하기에 포기할 수 없습니다. 비록 지금은 갈등의 덫에 갇혀 있지만 화해와 일치의 내일이 머지않아 오리라는 희망을 품고 기도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그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법과 제도를 넘어서서 새롭게 펼쳐질 한국감리교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제는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모든 소송을 중단하고 이제는 미래를 향해 나아갑시다.
지난 선거에서 이철 감독회장은 과반수가 넘는 역대 최고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이런 결과의 의미는 이제는 제발 소송을 멈추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감리교회 전체의 염원이 담겨진 것입니다. 지금은 서로에게 겨눈 총부리를 거둘 때입니다.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해 공격하고 있다면 이젠 모두가 공멸할 수 밖에 없다는 절박함으로 호소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합과 안정입니다. 지금 교회는 COVID_19로 인한 비대면 예배로 인해 교회 성장의 정체화, 성도로서의 자존감 하락, 교회 재정의 감소, 사회적인 역풍 등 함께 힘을 합쳐도 견디기 어려운 파도에 직면해 있습니다. 함께 파도에 맞서 싸워나가야 합니다. 이런 비상 상황인데도 갈등하며 분란에 빠져 있다면 부끄러운 모습을 후대에 남기는 것입니다.
12개 연회 감독들은 교회를 사랑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감리교회에 호소합니다.
바로 지금! 기독교대한감리회가 다시 일어설 절호의 기회입니다.
지금은 멈춰가는 호흡을 살려낼 수 있는 골든타임입니다. 이번 기회마저 놓친다면 점점 더 거세지는 파도에 휩쓸려 회복하기 어려운 위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모든 소송을 멈추고 대화합으로 나갑시다. 더 이상 소송은 안됩니다.
목회자들은 목양의 보람을 회복하고, 성도들은 감리교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제34회 총회를 섬기는 우리 감독들이 먼저 기도의 무릎을 꿇겠습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다시 한번 호소합니다.
모든 소송을 멈추고 안정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십시오.

2020년 12월 21일
서울연회 이광호 감독
서울남연회 김정석 감독
중부연회 정연수 감독
경기연회 하근수 감독
중앙연회 최종호 감독
동부연회 양명환 감독
충북연회 안정균 감독
남부연회 강판중 감독
충청연회 유명권 감독
삼남연회 황병원 감독
호남특별연회 박용호 감독
미주자치연회 임승호 감독



전체 6

  • 2020-12-28 22:16

    장로님, 감독제는 유일적 지도체제입니다.
    삼권분립이 아니라 감독의 권위안에 통합되어 있습니다.
    행정행위 무효를 통하여 선거를 무효화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유일적 감독제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감독의 성명서는 감리교회의 전통을 수호하겠다는 성명서와 같습니다.


    • 2021-01-11 19:13

      감독제는, 명칭만 감독일 뿐이며, 교단의 대표자일 뿐입니다.
      감독,감독회장은 스스로 무한권력의 수장이 아닙니다. 단지, 총회의 의결사항을 집행하는 최고 행정기관의 대표자입니다.
      총회가 닫혀진 후에는, 총실위가 의결권을 행사하므로,
      추인을 받을 수 있겠으나, 이 마저도 총회가 제한할 수 있습니다.
      감독의 권한은, 지극히 제한된 범위안에서만 기능하며, 그 모든 직무상 범위가 장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 2020-12-28 22:59

    목사님,
    감리교회의 전통을 수호 하겠다는 성명서라면
    감독회장 성명과 사인이 있어야 하고
    감독님들 사인이 있는 성명서가 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무도 사인 한 표시가 없습니다...'


  • 2020-12-29 06:07

    성경적 세계관이 없다면, 어떤 위대한 가르침도 한 귀로 들어와 다른 귀로 나가는 것일 뿐이다.
    사람의 마음속에 이런 진리들을 걸어 둘 만한 지식의 못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가 버리고 만다. 머무르지 못한다.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된다.
    - 조지 바너(George Barna) -

    어리석은 사람...
    “지혜롭다는 것은 현실을 알고, 자기 자신을 거기에 맞추는 것이다.”
    반면에 삶의 법칙에 따르기를 거절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아무리 많은 교육을 받았다
    하더라도 부도덕 하며 어리석은 사람들일 뿐이다. 이들은 피조세계의 구조를 알지 못하고 있으며,
    언제나 현실과 대결하고 있다.

    “어리석음이란 고집스럽게 우주의 조류를 거슬러 헤엄쳐 가는 것이며...
    불어오는 바람에 침을 뱉는 것이고...
    정해진 선(線) 밖에 색(色)을 칠하는 것이다.
    (찰스 콜슨,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 P.41인용).


  • 2020-12-29 08:53

    제가 감게에 올린 모든 글은 누구나 소송을 위한 변론서작성에 임의로 사용하실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2020-12-29 10:34

    동부와 호남 빼고, 선거권자 선출이 부존재하다면, 선거가 무효이죠.
    그러면 연회 감독에 대한 다음 초식이 가능하죠.
    몇달 지나서 소송 못하는 것은 교회법 소송을 못한다는 것이지, 사회법은 적용 받지 않을 것입니다.
    각 연회가 이런 것을 당연히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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