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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와 복음주의

작성자
김재탁
작성일
2020-07-18 23:36
조회
747
모든 문제의 근원은 신학에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신학교에 갔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목사가 되었어도,

신학을 물텀벙이로 했으면,
혼합과 혼잡스러움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차라리 그는 혼밥을 하듯-
스스로 성경과 씨름하는 것이 더욱 나았을지 모릅니다.

자유주의신학은 성경을 오류가 있다고 판단하여
역사적으로 비판적방법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결국은 십자가의 죽음은 도덕적모범이다.라는 결론을 도출합니다.

반면에
복음주의신학은 성경의 권위를 최고로 두며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를 기본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결국은 십자가의 죽음은 대속의죽음이다.라는 결론을 도출합니다.

현재 시대의 조류도 똑같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등등
인간의 윤리의식으로 유토피아적 세상을 만들어보고자 하나,
이미 다 세상에 드러났듯이 그들의 목적은 교회를 세우기 위함이 아니고, 교회를 파괴할 목적이라는 사실은... 시대를 보는 눈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판단이 가능할 것입니다.

뿌리는 인간의 교만에 있습니다.
우리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물에 텀벙하고 버린 아구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핏값을 값싼은혜로 전락시킨 죄를 돌이키고,

다시 주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유주의 신학이
참신하고 다양하고 친절함이 가득해 보일지는 몰라도,
생명을 주시는 투박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곳에 없습니다.

생명을 주시는 투박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능력이 있습니다.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거기에만 우리의 유일한 해결책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나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전체 6

  • 2020-07-20 19:08

    아멘~


  • 2020-07-19 00:27

    아멘! 전적 동의합니다 이런 선배목사님들이 올바르고 명확한 소리를 내주셔야 갈바를 알지 못하는 후배 목사들의 영혼이 혼잡해지거나 말장난에 구원과 복음을 값싸거나 저급하게 취급하지 않고 질서와 권위 앞에 모든 걸 다 초월하여 연합하고 하나되는 감리교가 될 것입니다. 이미 뿌리자체가 썩은 걸 살았다고 칠 수 없기에 이미 첫 단추가 반석되신 예수가 아닌 그외 허다하고 잡다한 것에 기초를 두신 연로하신 분들은 결코 따를 수 없으며, 시작부터가 복음으로 하나 된 선배 목사님들을 위해선 따라가는 후배목회자들이 무슨 일이든 발벗고 한 마음, 한 뜻을 이룰 수 있다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며 속이 다 시원합니다


  • 2020-07-19 08:58

    현재의 모든 문제는 결국은 성경의 하나님의 말씀들이 제대로 통하지 않아 생겼습니다. 어떤 사람이 혼에서 출발한 xx주의, 혹은 개똥?철학을 하나님의 말씀들 위에 둘때, 지혜의 성령께서 계시하지 않으십니다.

    한편, 자유주의(신학) 이라는 이 xx 그동안 퍽 많이 컸네요.. 혼자 자유롭게 지옥으로 달려가는 것까지는 그렇다고 쳐도 왜 남들까지 손잡고 내려가려는지?? 어떤 인생들에게는 이게 하나님의 말씀과 대등한 권위를 가졌네요..


  • 2020-07-19 21:25

    난 무슨 주의 참 안 조터라.
    그래서 난 최세창 목사님께서 목사님의 사관은 뭔가요? 물으셧을때 없어요 햇다.
    뭐 굳이 잇다면 하나님 사관이겟지만.


  • 2020-07-19 21:50

    아~ 그리고 주의 이전에 신학이 잇엇구낭.
    신학의 神이겟지.
    근데요 잇잔아요. 님들이 귀신을 아시나요?
    귀신도 모르는데 거기에 무슨 학을 합니가?
    거기에 주의가 붙으니 괴물이겟지요.
    그건 신도 몰라.


  • 2020-07-20 08:05

    속이 다 후련해집니다.
    막혔던 혈관이 뚫려져 협심증이 치료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여기서 이런 생명의 말씀을 대할 수 있는지 나는 복 받은 사람입니다.
    좋은 글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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