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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예배당

Author
함창석
Date
2024-12-15 07:15
Views
575
해 질 무렵 예배당

함창석

서쪽 하늘로 붉은 노을입니다
새들이 나는 황혼녘입니다
나무 숲으로 마련해 둔
둥지를 찾아 들고 있습니다
해 그림자 어리는 유리창
예배당 십자가 위로는
밝은 별이 하나 둘 보입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는지
두 무릎을 꿇고 기도합니다
어두운 밤이 무사하기를
먼 동 트는 새벽이 오기를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안식처를 위하여 중보하고
일터를 위하여 중보하며
신앙공동체를 위해
중보적인 기도를 합니다
별님이 총총 빛나는 밤
거룩한 하늘이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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